스포츠뉴스
[24-07-17 23:27: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카세미루(맨유) 이적 때문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카세미루의 엄청난 임금뿐만 아니라 그의 나이 때문에 새 매각처 찾기에 힘을 쏟고 있다. 맨유는 카세미루 인수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2년생 카세미루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클럽팀에서도 각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소속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의 이름 앞에 '월클'이란 명예로운 수식어가 붙는 이유다.
카세미루는 지난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에 나섰다. 맨유를 리그 3위로 이끄는 데 앞장섰다. 하지만 2023~2024시즌엔 얘기가 달랐다. 그는 팀 사정상 익숙지 않은 센터백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엉성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맨시티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도 완전 제외됐다. 카세미루 제외를 두고 각종 소문이 돌았다. 맨유와 카세미루의 동행은 막을 내릴 것이란 얘기가 나왔다.
미러는 '카세미루는 맨유 첫 시즌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 엄청난 하락을 견뎌냈다. 그의 몸값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MEN의 보도를 인용해 '카세미루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관심을 받는단 얘기가 있었다. 하지만 그에 대한 관심은 실현되지 않았다. 맨유는 카세미루를 남겨둬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맨유는 카세미루 영입 당시 기본 이적료 60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카세미루의 주급은 35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맨유 내 1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K리그 유니폼 입은 키티“…세븐일레븐, K..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한국 프로축구 K리그와 일본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와 팝업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행사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잠실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
[24-07-18 08:20:00]
-
[뉴스] [올림픽] 태극전사가 간다 ?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서채현 모두 아버지가 스포츠클라이밍 감독콤바인 종목에서 역대 한국 첫 메달 도전(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아버지가 도쿄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감독으로 다녀오신 것을 보면서 올림픽의 꿈이 더 커졌습니다..
[24-07-18 08:11:00]
-
[뉴스] [올림픽] ? 정교하게·빠르게 오른다!…첫 ..
2020 도쿄 대회서 첫선…이도현·서채현·신은철 출전해 '은1·동2 목표'(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후회 없이 모든 기량을 쏟아내겠습니다!“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은 정식 ..
[24-07-18 08:11:00]
-
[뉴스] 'EPL 1000억원 러브콜' 이강인, PS..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골든보이' 이강인이 일단 파리생제르맹에 복귀할 전망이다.17일(한국시각) 프랑스 '르 파리지앵' 소속 벤자민 콰레스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이 다음 주 월요일에 복귀할 예정'이..
[24-07-18 08:04:00]
-
[뉴스] 'LG만 만나면 작아지네' 9년 만에 8실점..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1회부터 꼬이기 시작하더니 3회 만루포에 이어 솔로포까지 연이어 허용한 김광현이 결국 고개를 떨궜다.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6위 NC와 1경기 ..
[24-07-18 07:47:00]
-
[뉴스] '최소 출고가 4200+@' 홈런 한방으로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 최형우는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2루에서 우월 투런포를 쳤다. 리드를 잡았지만 격차가 크지 않아 추격점이 필요했던 타이밍에 터진..
[24-07-18 07:45:00]
-
[뉴스] [현장인터뷰]'벤탕쿠르 인종차별'에 포스테코..
[타인캐슬파크(영국 에든버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벤탕쿠르의 인종차별 사건'은 '손흥민의 뜻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토트넘은 1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 파..
[24-07-18 07:42:00]
-
[뉴스] 데뷔 첫 출루가 끝내기 발판이라니…337홈런..
[울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생애 프로 첫 타석에서 얻어낸 볼넷. 팀 승리를 안기는 귀중한 순간이 됐다.이호준(20)은 지난 1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9회초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됐..
[24-07-18 07:35:00]
-
[뉴스] 서재민 변경준 김결 조동재…, '5분 교체는..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더이상 5분 교체는 없다.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이 성적과 육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이랜드는 최근 다시 연승 바람을 타며 3위까지 뛰어올랐다. 선두권과 격차가 있지만, 성적만 ..
[24-07-18 07:11:00]
-
[뉴스] 대학축구도 대세는 '빌드업' → 결과보다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학 최초 '3연패'를 달성한 지도자의 첫 마디는 예상 밖이었다. 박규선 한남대 감독은 “우승은 좋은데 경기를 잘 못한 것 같아서 속이 상합니다“라며 미간을 찌푸렸다. 결과만 좇아선 개인은..
[24-07-18 06:5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