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18 16:26:00]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폭로했던 박주호 축구 해설위원이 홍명보호의 앞날을 지켜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주호 해설위원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된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앞으로 행보를 지켜보면서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대표팀 감독 업무를 공식 시작한 홍명보 감독은 지난 15일 해외파 코치진 선임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홍명보호가 이미 돛을 올린 만큼, 대표팀의 성적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사후 '관리 작업'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앞서 박 위원은 지난 8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 전력강화위원회를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일부 위원이 외국인 감독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반대 의사를 드러내고 홍명보 감독을 임명하자는 식으로 회의 분위기가 흘러갔으며, 지난 3월 A매치 기간을 앞두고 황선홍 당시 23세 이하(U-23)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세우는 과정 역시 별다른 논의 없이 투표로 결론이 정해졌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은 “(전강위) 안에서 있었던 5개월 동안의 이야기를 전하는 게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었다“고 폭로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공정성과 투명성도 보장되지 않았다. 여러가지로 복잡한 상황이었다“고 지적한 뒤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대한축구협회가 비밀유지서약을 어겼다며 자신에 대한 법적 대응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협회 관계자로부터는 연락이 오긴 했지만, 공식적인 연락은 없었다“고 전했다.박 위원의 영상 폭로 이후 이영표, 박지성 등 한국 축구 레전드들도 축구협회 비판에 가세한 데 대해서는 “모두가 저와 똑같은 마음이지 않나 생각한다. 다 개인적인 생각에서 나오는 얘기지만,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좀 더 체계적으로 변화한다면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구가 될 것“이라고 협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soruha@yna.co.kr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걔는 더브라위너한테 패스를 안 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펩 과르디올라는 이미 콜 팔머의 재능을 알아봤었다. 훈련 도중 그의 특별한 행동 때문이었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18일(한국시각) '콜 팔머가 훈련 중 맨시티 선수 한 명에게 패스를 거부한 ..
[24-07-18 21:55:00]
-
[뉴스] 신한은행, 숙명여고와 합동 훈련 진행... ..
신한은행과 숙명여고가 합동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은 지난 시즌 5위에 그친 아쉬운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사천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 올리..
[24-07-18 21:31:57]
-
[뉴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데 리흐트 맨유행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아직 끝나지 않았다. 김민재의 팀동료 마티스 데 리흐트의 이적은 마무리되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료 합의가 남아있다.유럽 축구 이적 최고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
[24-07-18 21:29:00]
-
[뉴스] [MBC배] ‘팀 내 최다 22점’ 한양대 ..
“준비를 많이 한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한양대학교는 18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1-69로 승리했다. 이날 박성재는 22점 1..
[24-07-18 21:06:27]
-
[뉴스] [MBC배] ‘첫 경기 잡은’ 한양대 정재훈..
“중요한 경기였다.“한양대학교는 18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1-69로 승리했다. 한양대 정재훈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다. 이번..
[24-07-18 21:02:45]
-
[뉴스] '피치컴 적응 완료' 곽빈 8승+양석환 결승..
[울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의 호투 속에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두산은 18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두산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전적 4..
[24-07-18 20:56:00]
-
[뉴스] 토트넘 KDB급 재능 찾았나...미친 킥력,..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카스 베리발은 1경기 만에 자신의 재능을 완벽하게 증명해냈다.토트넘은 18일 오전 3시(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파크에서 열린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과의..
[24-07-18 20:48:00]
-
[뉴스]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토트넘 '제2의 케인..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드디어 찾았다! 넥스트 해리 케인''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이 딱 맞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이미 보물을 갖고 있었다. 엉뚱하게 바깥에서 찾으려 시간을 낭비했을 뿐이다.이적시장에서 해리 ..
[24-07-18 20:47:00]
-
[뉴스] [MBC배] ‘박민재&박성재 동반 활약’ 한..
한양대가 단국대를 꺾었다.한양대학교는 18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1-69로 승리했다. 1쿼터는 접전이었다. 한양대는 3점슛 2..
[24-07-18 20:42:07]
-
[뉴스] 한국 배구의 성장과 미래 그리는 라미레스, ..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을 이끄는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한국은 지난 17일 막을 내린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18일과 19일에는..
[24-07-18 20:27: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