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19 11:38:18]
“삼성 구단의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배우게 되니까 아들이 농구에 더 흥미를 갖게 됐다.“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에서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대회가 열린다.
KBL 유스 클럽들의 여름 농구 축제인 이 대회는 올해로 벌써 17회째를 맞이했다. 일본 초청팀까지 참가하고 U9부를 신설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인원인 약 750명이 참가한다.
현장에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양구를 방문한 학부모들의 열렬한 응원전도 볼거리다. 대회 2일 차인 19일 오전 삼성 유스 클럽과 DB 유스 클럽의 경기에는 반가운 얼굴도 관중석에 있었다.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민정이다.
이병헌과 백년가약을 맺은 이민정은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장남인 이준후군이 삼성 U9 소속으로 출전했다.
대중을 사로잡는 배우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이민정이지만 이날 현장에서는 보통의 학부모와 전혀 다르지 않았다. 응원도구까지 준비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삼성 U9가 득점할 때마다 환호성도 나왔다.
경기 후 만난 이민정은 “아들이 처음에 아주 어렸을 때 놀면서 농구를 배우다가 삼성 썬더스의 유스 농구 클럽에 들어오게 됐다. 구단의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배우게 되니까 더 흥미를 갖게 됐고 이렇게 KBL 리그에도 와보고 좋다“고 아들이 농구를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어린 시절 유대관계를 기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취미로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종목 중 준후군이 농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민정은 “본인이 농구를 가장 좋아했다. 그리고 집 근처에서 혼자서도 공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놀이로 농구가 참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농구는 팀 스포츠라서 단합할 수 있는 면이 되게 좋다.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물론 경쟁도 있겠지만 그런 유대관계로 인해서 커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필수 코스로 어렸을 때 농구를 많이 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성장에 굉장히 좋은 영향이라고 생각하고 농구를 하면서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들이나 훈련 과정도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민정은 아들이 코트에 없을 때에도 삼성 U9 팀에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부터 농구를 좋아했다고 한다. 템포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빠른 것을 농구의 매력 중 하나로 꼽았다.
이민정은 “농구에 빠진 것도 있고 원래 어렸을 때도 농구를 되게 좋아했다. 호흡이 빨라서 농구를 보는 게 되게 재밌고 친구들이랑 그동안 같이 훈련 했으니까 꼭 누가 뛰지 않아도 열심히 보게 된다“며 웃었다.
끝으로 이민정은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게 있으니까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다들 보람 있는 경기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MBC배] ‘대회 첫 승’ 건국대 황준삼 ..
“어렵게 슛을 던지게 했다.“건국대학교는 19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3-5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건국대는 1승 1패가 ..
[24-07-19 16:59:54]
-
[뉴스] [MBC배] “계속 많이 뛰어서 힘들지 않아..
건국대 프레디가 40분을 모두 출장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건국대학교는 19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 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3-56으로 승리했다. 이..
[24-07-19 16:59:19]
-
[뉴스] 야고 장착한 울산HD, 전북과 115번째 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울산HD가 전북 현대 원정에 나선다.울산은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11위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를 치른다.현재 울산은 12승6무5패, 승점 42로 2위..
[24-07-19 16:59:00]
-
[뉴스] 영화관에서 시원하게 K리그를 즐기자! 한국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롯데시네마(대표이사 최병환)가 K리그 팬들의 쾌적한 실내 관람을 위해 K리그 극장 생중계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와 장마로 인해 경기장 직관을 고민..
[24-07-19 16:54:00]
-
[뉴스] K리그 유니폼을 입고, 연고지를 달리자!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팬 참여 러닝 이벤트 '2024 K리그 저지 입고 뛰어(이하 '저지 입고 뛰어')'를 개최한다.'저지 입고 뛰어'는 축구 유니폼을 일상복과 결합한 패션 트렌드..
[24-07-19 16:51:00]
-
[뉴스] 안도의 한숨…'부상 이탈' 박병호, 크로스체..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의 복귀가 예상보단 빨라질 전망이다.삼성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박병호는 지난 17일 ..
[24-07-19 16:43:00]
-
[뉴스] [MBC배] 동국대 추격 뿌리친 건국대, 대..
건국대가 동국대의 추격을 뿌리쳤다.건국대학교는 19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3-5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두 팀 모두 1승..
[24-07-19 16:34:47]
-
[뉴스] 1억 원 걸린 전국 최대 요리경연, 익산 '..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식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가 전국 요리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익산시는 오는 29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 참가자를 NS홈쇼핑 PR누리집(pr.nsmall.c..
[24-07-19 16:31:00]
-
[뉴스] 문체부 '홍명보 선임 논란' 감사한다…축구협..
문체부, 조사 방침 밝히고서 사흘 만에 감사 결정(서울=연합뉴스) 장현구 안홍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파문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감사를 하기로 확정했다.문체부 관계자는 19일 ..
[24-07-19 16:31:00]
-
[뉴스] “1라운드 한 자리 차지할 것” 문태종 아들..
[점프볼=조영두 기자] ‘문태종 아들’ 재린 스티븐슨(앨라배마대)의 NBA 입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NBA 드래프트를 ..
[24-07-19 16:00: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