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1 16:36:00]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맨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와 개인 계약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각) '맨시티 스타 더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이티하드가 제안한 천문학적 금액의 연봉과 관련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2015년 볼프스부르크에서 맨시티 유니폼을 갈아입은 후 10년 가까이 1강 맨시티의 중원에서 헌신해온 더브라위너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알이티하드는 지난 2월부터 더브라위너를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지목하고 영입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루디 갈레티에 따르면 알이티하드는 더브라위너와 개인적인 이적 조건에 합의했고, 맨시티와 알이티하드와의 구단간 협상이 진행중인 상황이다.
알이티하드는 맨유 수비수 출신 로랑 블랑이 사령탑을 맡고 있으며 은골로 캉테, 카림 벤제마, 파비뉴, 조타 등 초호화 군단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천문학적 금액을 영입에 쏟아붓고도 알이티하드는 알힐랄에 승점 40점 이상 뒤지며 리그 5위에 머물렀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더 브라위너 영입에 힘을 쏟아왔다.
어느덧 33세가 된 더 브라위너는 지난달 조국 벨기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초거액의 이적료가 제시된 만큼 커리어 후반기에 중동으로의 이적을 거절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더 브라위너는 헤트 라트스테 니우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맨시티와의 계약기간이 1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큰아이가 이제 8살인데 잉글랜드밖에 모른다. 아이는 내가 맨시티에서 얼마나 오래 더 뛸지 묻는다. 그런 결정의 순간이 오면 특별한 방식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 나이에는 모든 것에 오픈돼 있다. 내 커리어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엄청난 금액의 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가끔은 그것에 대해서도 생각해야만 한다“며 이적 가능성에 여지를 남긴 바 있다. “내가 2년간 그곳에서 뛰면 엄청난 돈을 벌게 된다. 이전 15년동안 축구를 하면서 번 돈이 그 금액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그렇다면 그것이 다음에 무엇을 의미할지는 생각해야 한다. 물론 현재로선 아직 생각할 필요가 없지만“이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한화 야구는 '8회부터 시작', 팬들의 염원..
[대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경기 후반 이기고 있어도 불안하던 한화가 역전승으로 2연승을 달렸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페라자가 이틀 연속 짜릿한 결승타를 날렸다.한화 23일, 24일 삼성과 주중 경기를 승리..
[24-07-25 15:38:00]
-
[뉴스]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의 솔직 발언 "GSW ..
커리는 골든스테이트에 남고 싶지만, 이기고 싶은 의지도 강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Andscape'와의 인터뷰에서 팀의 이번 시즌 전망과 본인의 미래..
[24-07-25 15:12:20]
-
[뉴스] 지상 최고 돔구장을 만든 사나이, 한국야구에..
[홋카이도(일본)=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야구장을 쓰는 사람들이 만들어야 합니다.“2024년 7월22일은 한국, 일본 야구에 뜻 깊은 날이었다.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의 홈구장 에스콘필드에서 양국 레전드 올스..
[24-07-25 15:12:00]
-
[뉴스] [MBC배] 이동근 "태훈이 형, 존재감이 ..
이동근이 고려대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고려대학교는 25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4강전에서 건국대학교에 58-43으로 승리했다.2학년 장신 포워드 이동근은 14점..
[24-07-25 15:10:06]
-
[뉴스] [올림픽] '네트의 스타' 안세영·신유빈, ..
배드민턴·탁구, 나란히 27일 경기 일정 시작(파리=연합뉴스) 안홍석 홍규빈 기자 = 항저우를 금빛으로 수놓았던 안세영(22·삼성생명)과 신유빈(20·대한항공), 두 네트 스포츠 스타가 파리에서도 '금빛 스매시'를 ..
[24-07-25 15:08:00]
-
[뉴스] [MBC배] 주희정 감독 "후반에 수비가 확..
고려대가 결승으로 향한다.고려대학교는 25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4강전에서 건국대학교에 58-43으로 승리했다.주희정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어쨌든 15점 차 완..
[24-07-25 15:04:23]
-
[뉴스] “날개 멈추면 추락한다고? 빗자루라도 타야지..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지난해에는 승패마진 -14, 올해는 -13. KT 위즈의 '진짜 시즌'이 시작된 시점이다.KT가 올해도 기적 같은 여름을 보내고 있다. KT는 24일 수원 SSG랜더스전에서 5대3으로..
[24-07-25 14:51:00]
-
[뉴스] [고침] 스포츠([올림픽] 박하준, 반지현 ..
[올림픽] 박하준, 반효진 대신 금지현과 혼성 소총에서 첫 메달 '정조준'반효진은 최대한과 짝 이뤄 출전…한국 사격, 27일 혼성 소총 두 팀 출격(파리=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
[24-07-25 14:49:00]
-
[뉴스] 일본 여자골프 메이저 우승한 15세 이효송,..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깜짝 우승했던 이효송(15)이 JLPGA 투어에서 뛴다.JLPGA 투어는 지난 5월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이효송이 제출한..
[24-07-25 14:49:00]
-
[뉴스] '韓 최고의 재능이 나왔다!'→'상암벌 쇼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지금까지의 흐름만 보면 현시점 한국 최고의 재능이라 봐도 무방하다. K리그 데뷔 이후 곧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할 준비를 마쳤다.양민혁은 24일(한국시각) 유력 기자와 언론을..
[24-07-25 14:4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