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18 22:43:41]
1순위 아시아쿼터 선수 타니무라 리카가 마침내 에스버드에 둥지를 튼다.
타니무라 리카는 지난 6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지명됐다.
일본 W리그의 샹송, 히타치 등에서 뛰었던 리카는 지난 2019년 일본여자농구 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던 선수다.
지난해 독일리그 팀 합류를 앞두고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던 리카는 이후 일본에서 재활을 꾸준히 진행하다 지난 6월 열린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때마침 프런트코트 보강이 절실했던 신한은행은 1순위로 리카를 선발했다. 부상 이력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국가대표급이었던 그녀의 기량이 그만큼 확실했기 때문이다.
드래프트 이후 신한은행은 리카의 빠른 한국 입국과 팀 합류를 위해 재빨리 움직였고, 18일 마침내 비자 발급이 완료됐다. 당초 예상했던 7월 말~8월 초보다 2주 가량 입국이 일정이 당겨졌다. 리카는 19일 비행기를 통해 한국 땅을 밟는다.
리카는 신한은행 합류 후에도 당분간은 재활에 매진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체계적으로 재활을 진행하며 몸 상태를 빠르게 끌어올렸지만, 컨택트를 동반한 팀 훈련을 본격적으로 소화하기엔 아직 시기상조이기 때문.
다행히 리카는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 당시 무릎 연골 손상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덕분에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가 열린 6월에도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기대 이상의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현재의 재활 속도를 유지한다면 여름이 가기 전 팀 훈련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사천 전지훈련을 마친 후 블루캠퍼스로 돌아와 체력 훈련과 농구 훈련을 병행하며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대표팀에 차출된 최이샘, 신지현을 제외한 선수들은 팀 훈련, 재활 등을 통해 새 시즌 준비를 이어가는 중이다. 여기에 리카의 조기 합류는 신한은행의 2024-2025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임이 틀림없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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