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19 09:19:08]
웨스트브룩의 덴버 합류가 가까워졌다.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와 유타 재즈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이 트레이드로 클리퍼스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2라운드 픽 스왑 권리를 유타에 넘기고 크리스 던을 받는다. 던을 영입하기 위한 사인 앤 트레이드 목적이며 웨스트브룩은 샐러리 필러 역할이었다. 젊은 핸들러가 많은 유타는 웨스트브룩과 이별할 예정이며 그는 바이아웃 후 덴버로 향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다음 시즌 플레이어 옵션을 보유한 베테랑 웨스트브룩은 시장에 나가는 대신 옵트인을 선택했다. 하지만 클리퍼스가 그와의 동행을 지속할 생각이 없었다.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 소문은 꾸준하게 들려왔다.
MVP 출신 플레이어 웨스트브룩은 2010년대 NBA를 대표하는 가드 중 한 명이었다. 폭발적인 운동 능력과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경기 내에 뿜는 영향력이 컸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피할 수 없었고, 지난 시즌엔 거의 벤치 자원으로 활약했다. 그럼에도 평균 11.1점에 5.0리바운드 4.5어시스트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은 보여줬다.
지난 시즌 리핏 도전에 실패한 덴버는 벤치 경쟁력 문제로 매년 골머리를 앓았던 팀이다. 여기에 이번 비시즌에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까지 이탈하며 뎁스가 더욱 얇아졌다. 벤치 자원 보강은 필수 요소였다.
전성기에서 내려왔지만 벤치 볼 핸들러로 활용하기에는 충분하다. 팀에 녹아드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웨스트브룩은 샐러리 캡 압박을 받고 있는 덴버가 현시점에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옵션이다.
3번의 MVP를 차지한 현역 최고의 선수 니콜라 요키치도 비밀리에 웨스트브룩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올 정도로 그의 영입에 관심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두 명의 MVP 출신 플레이어가 뭉치는 덴버의 다음 시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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