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남대1부 12개 팀이 모두 한 경기씩 치른 가운데 경기 별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꼽아봤다.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제 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가 열리고 있다. 17일 연세대와 건국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 이번 MBC배는 2일차였던 B조와 C조의 경기까지 치러지며 12개 대학 팀들이 모두 1경기씩을 소화했다.


A조에서는 연세대와 동국대가 승리를 따냈고 B조와 C조에서는 각각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가 승리를 챙겼다. 각 팀 별로 4학년 선수들의 노련한 활약과 새로운 얼굴들인 신입생들의 활약이 이어지며 상주 시로 모인 대학농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각 경기 별로 인상적이었던 선수를 정리해봤다.


연세대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앞선 가드 자원들인 김승우와 최형찬이었다. 물론 연세대의 득점을 책임진 선수는 이주영과 김보배, 이규태였지만 김승우는 가드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을 통해 팀에 보탬이 되었다. 최형찬 또한 3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발군의 수비력을 자랑했다. 두 선수 모두 기록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팀이 승리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해냈다.








건국대 프레디는 15득점 15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하긴 했으나 골밑에서 상대 빅맨들에게 다소 고전하는 모양새였다. 건국대가 결선 진출을 위해 프레디가 조금 더 활발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단국대는 김상록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현재 주포 최강민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에서 김상록은 6개의 3점슛을 집중시키며 새로운 슈터로 발돋움했다.


한양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선수는 박성재였다. 박성재는 22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날 한양대 승리의 주역으로 거듭났다. 특히 박성재는 경기 운영적인 측면에서 더욱 안정감을 더 해가고 있다. 박성재가 이러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한양대가 결선 진출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볼 수 있다.


고려대에서는 김도은과 유민수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이날 다소 부진했던 문유현을 대신해 출전한 김도은은 리딩과 득점, 속공 전개, 수비까지 모든 면에서 다부진 활약을 보였다. 유민수 역시 긴 출장 시간은 아니었지만 1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또한 유민수는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상명대는 권순우와 홍동명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부상 선수가 많은 관계로 이날 어려운 경기를 할 것으로 보였던 상명대지만 외곽에서 활발함을 보인 홍동명이 있었기에 성균관대를 끝까지 추격할 수 있었다. 권순우 또한 팀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특히 리딩 가드 박인섭이 5반칙 파울 아웃을 당하자 팀의 야전 사령관으로 나섰다. 상명대의 가용 인원이 더 있고 권순우의 체력 안배가 되었으면 이날 경기의 승패는 달라졌을 것이다.


중앙대는 1학년 빅맨 콤비 서정구와 서지우의 활약이 눈 부셨다. 중앙대는 U-리그에서 경희대에게 역전패를 당한 아픔이 있기에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쳤다. 그 중심에는 서지우가 있었다. 초반 활약을 보인 선수가 서지우였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높이의 이점을 살린 선수는 서정구였다.


조선대는 부상을 털고 완벽히 돌아온 이영웅이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 지난 시즌 팀의 리더 역할을 했던 이영웅이지만 이번 시즌 들어 부상으로 인해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MBC배를 앞두고 몸상태를 끌어올렸고 과감한 3점슛 시도로 자신이 완벽히 돌아왔음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동국대는 이대균과 윤준식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대균은 빅맨임에도 적극적인 속공 가담과 정확한 외곽슛으로 상주 시를 찾은 프로 팀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준식 역시 리딩 가드로써의 가능성을 보였다. 동국대는 백승엽이 부상으로 인해 이번 대회 출전이 불발되었고 한재혁이 홀로 짐을 짊어질 수 없는 상황에서 1학년 윤준식이 안정적인 리딩으로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모든 팀들이 1경기씩 소화한 상황이다. 승리를 챙긴 팀은 빠르게 결선 진출을 마무리 짓고 싶을 것이고 패배한 팀들은 포기하지 않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다가올 경기들은 19일 오후 3시 동국대와 건국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5시 연세대와 명지대의 경기로 이어진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5건, 페이지 : 1540/5071
    • [뉴스] '도영아, 푹 쉬어도 돼' 거포 본능 꿈틀,..

      [광주=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3루 수비를 못한다 생각 안 한다.“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에게는 2위팀 삼성 라이온즈전 승리, 3연승보다 더 기뻤던게 변우혁의 활약이었을 것이다.KIA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

      [24-07-19 14:07:00]
    • [뉴스] “1회만 넘기면 되는데…“ 7이닝 21명 삭..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또 1회가 문제였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8이닝 3실점 호투에도 웃지 못했다.롯데는 1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2대3, 1점차로 석패했다. 시리즈 스윕 기회를 놓쳤..

      [24-07-19 14:00:00]
    • [뉴스] ‘파울 여부도 판독 가능’ 달라지는 NBA ..

      NBA가 리플레이 규정에 손을 본다.현재의 NBA 리플레이 규정에 따르면, 심판진은 아웃오브바운드 상황에서의 리플레이시 마지막 터치에 관한 부분만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리플레이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파울이 있었다고 ..

      [24-07-19 13:37:32]
    • [뉴스] [NBA] 브로니, 2경기 연속 두 자리 득..

      [점프볼=홍성한 기자] 브로니 제임스(레이커스)가 2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에 성공했다.LA 레이커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토마스 앤 맥 센터에서 열린 2024 NBA 2K25 서머리그..

      [24-07-19 13:18:22]
    • [뉴스] 금메달 노리는 미국의 르브론·듀란트, 파리 ..

      [점프볼=조영두 기자]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란트가 파리 올림픽에서 꼭 봐야할 스타 20인에 이름을 올렸다. 2024 파리 올림픽이 오는 27일(한국시간)부터 막을 올린다. 이번 올림픽에는 제..

      [24-07-19 13:16:44]
    • [뉴스] 첼시, 울버햄턴 사례 못봤나? '인종차별'에..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상당히 실망스럽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최근 손흥민이 겪은 인종차별에 대해 회피하는 모습이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하츠와의 프리시즌 경기 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사건에 대..

      [24-07-19 12:56:00]
    • [뉴스] 김장빈호가 재현할 영광, 그 중심에 설 이우..

      김장빈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 남자배구 대표팀의 힘찬 항해가 시작됐다.한국은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막하는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남자U20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

      [24-07-19 12:48:03]
    • [뉴스] '충격' SON 생각은 안 해?...토트넘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인종차별 옹호 발언을 지지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아르헨티나는 최근 인종차별 논란으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아르헨티나의 ..

      [24-07-19 12:47:00]
    • [뉴스] [NBA] '비운의 1순위' 한때 특급 유망..

      [점프볼=이규빈 기자] 한때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펄츠가 소속팀도 찾지 못할 위기다. 미국 현지 매체 '훕스 하이프'의 샘 아미코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마켈 펄츠에 대해 보도했다. 현재 펄츠는 FA 상태지만, 아..

      [24-07-19 12:44:58]
    • [뉴스] 0:8→12:8 드라마 하루전 1:11→9:..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내가 한번 더 체크를 했어야 했다.“18일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0-8에서 12대8의 대 역전승을 거뒀다. 하루 전인 17일 잠실에서도 그런 드라마가 펼쳐질 뻔했다.SSG 랜더..

      [24-07-19 12:40:00]
    이전10페이지  | 1531 | 1532 | 1533 | 1534 | 1535 | 1536 | 1537 | 1538 | 1539 | 15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