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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너무 많은 비에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 랜더스-LG 트윈스전이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린 잠실 구장은 마운드와 홈, 그리고 내야의 흙부분만 방수포로 덮여있고 내,외야의 잔디부분은 모두 비를 그대로 맞았다. 오전은 물론 오후에도 폭우가 내려 잠실구장 내외야 곳곳에 물 웅덩이가 생겼다. 예보상으론 오후 5시 이후에 비가 그치는 것으로 나와 있었지만 폭우로 인해 방수포 아래 흙부분까지 모두 비에 젖어 있다보니 비가 그쳐도 경기를 할 수 없다고 판단됐다. 결국 오후 4시 45분에 취소.

두 팀의 상대전적은 LG가 7승1무2패로 크게 앞서 있는 상황. 이날 LG는 임찬규 SSG는 드류 앤더슨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으나 아쉽게 볼 수 없게 됐다.

임찬규는 올시즌 15경기(14경기 선발) 등판해 5승4패 1홀드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 중이다. 허리 근육통으로 6월에 잠시 빠지기도 했었다.

SSG전에 강하다. 지난해 4경기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했고, 올해도 2경기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 중이다.

앤더슨은 부진했던 로버트 더거를 대신해 4월 말 계약 해 온 우완 투수로 11경기(10경기 선발)에 등판해 5승1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구속 151㎞의 빠른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의 다양한 구종으로 빠르게 KBO리그에 안착했다.

LG전엔 딱 한차례 선발 등판해 승리투수가 됐었다. 지난 5월 30일 인천 경기에 등판해 6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었다.

전날 LG와 SSG는 타격전을 펼쳐 LG가 12대8로 승리했다. 초반 오지환이 만루포, 문보경이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6회까지 LG가 11-1로 앞섰으나 7회초 SSG가 에레디아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무려 7점을 뽑아 경기가 막판 접전으로 흘렀다. LG가 SSG의 추격을 막으며 승리.

임찬규와 앤더슨 모두 상대팀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기대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많은 비가 결국 둘의 맞대결을 막았다.

LG는 19일 두산 베어스와 잠실에서 주말 3연전을 하고, SSG는 인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만난다. LG와 SSG 모두 임찬규와 앤더슨을 그대로 선발 등판시킬 예정이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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