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향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구애가 끝나지 않을 기세다.

영국의 스퍼스웹은 19일(한국시각) '손흥민은 이번 여름 관심을 받고 있음에도 팀을 떠날 가능성은 전혀 없다'라고 보도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이번 여름 스타 영입을 노리는 사우디 구단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지만, 소식에 따르면 그는 토트넘에 남을 것을 명확히 밝혔다. 토트넘은 사우디의 야심 찬 포부에도 주장을 이번 여름 보낼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사우디는 그간 꾸준히 손흥민에게 구애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중동행 루머가 등장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부 언론은 '손흥민이 사우디 리그 알이티하드로부터 4년 동안 매 시즌 3000만 유로 수준의 연봉이 포함된 계약을 제안받았다'라며 손흥민이 제안받은 막대한 계약 규모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당시 영국축구기자협회(FWA) 정회원이자, CBS 스포츠 소속 기자인 벤 제이콥스도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의 손흥민도 사우디의 2024년 목표다. 이미 기초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힐 수 있다. 계속 주시해야 한다'라며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 가능성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사우디 이적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었다. 그는 지난 6월 많은 이적설 소식이 쏟아져 나오자 “아직까지 딱히 말씀드릴 부분이 없다. 구단하고 오고 가는 얘기가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와전돼서 나가는 것들이 불편한 건 사실“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토트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항상 토트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토트넘에 무언가 성과물을 안겨주고 싶다는 걸 숨기지 않고 항상 말해왔다. 이는 나 자신은 물론 팬분들과 한 약속이기 때문에 그걸 지키고 싶다. 지금은 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다만 사우디는 토트넘과 손흥민의 결정에도 계속해서 관심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스퍼스웹은 '사우디는 손흥민을 계속해서 자신들의 영입 명단에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긴 싸움이 될 것이다. 그들은 언젠가 손흥민이 사우디 이적에 대해 마음을 바꿀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며 손흥민이 언젠가 사우디행을 선택할 거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기 시즌을 손흥민과 일단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 후 시즌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 토트넘은 장기 재계약 협상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퍼스웹은 '디애슬레틱 등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계약 연장 옵션 이후 손흥민과 더 긴 재계약을 협상할 계획이다. 손흥민이 사우디에서 뛰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3건, 페이지 : 1533/5071
    • [뉴스] '혹시 이도류 도전?' 김범석 헬멧에 박해민..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설마 이도류?19일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전이 열린 잠실구장. LG가 16-5로 크게 앞선 8회말 1사 2루서 3번 타자 차례에 오랜만에 반가운 인물이 타석에 섰다.바로 투수 백승현. 20..

      [24-07-20 07:40:00]
    • [뉴스] '반평생 국가대표→韓 여자핸드볼의 자존심'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올림픽은 '4수'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게 맞다.“대한민국 여자핸드볼의 '에이스' 류은희(34)가 굳은 각오를 다졌다. 1990년생 류은희는 어느덧 네 번째 올림픽을 앞두고 있다..

      [24-07-20 07:00:00]
    • [뉴스] '마약 혐의→징역 5년 구형' 추락한 국가대..

      [서초=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다시는 약에 속대지 않겠다.“오재원(39·두산 베어스)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한대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 등) 혐의 공판에서 ..

      [24-07-20 07:00:00]
    • [뉴스] “목숨 걸고 뛰는게 정훈의 야구“ 37세 노..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잘하고 싶었다. 그 마음이 전부다.“3안타 4타점을 몰아쳤다. 베테랑다운 절묘한 타격이 돋보였다. 상대의 태그를 피하는 격렬한 슬라이딩도 해냈다.뜨거운 활약 후 만난 정훈은 녹초가 ..

      [24-07-20 06:51:00]
    • [뉴스] 포스텍이 제대로 꽂혔다, 재능→토트넘 플레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타깃은 확실하다. 조너선 데이비드(릴) 영입 의지를 확고하게 드러냈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데이비드가 토트넘의 최고 타깃으로 확인됐다...

      [24-07-20 06:47:00]
    • [뉴스] 우승과 맞바꾼 파격의 '빨간 머리'...“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스페인 대표팀 수비수 마르크 쿠쿠렐라가 파격적인 머리 스타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스페인의 문도데포르티보는 19일(한국시각) '쿠쿠렐라가 약속한 것을 지켰다'라고 보도했다.스페인은 지난 15..

      [24-07-20 06:47:00]
    • [뉴스] [점프볼 in 베가스]'이현중, 드디어 뛴다..

      [점프볼=라스베이거스/정지욱 기자]이현중이 드디어 서머리그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이현중이 속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콕스파빌리온에서 NBA 2K25 서머리그 샬롯 호네츠와의 ..

      [24-07-20 06:32:51]
    • [뉴스] '우산 취객에도 웃음이...' 16안타 16..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타격이 무섭게 터졌다.LG가 19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오스틴 딘의 홈런 두방을 미롯해 16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16대7의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LG는..

      [24-07-20 05:40:00]
    • [뉴스] '겸손 왕→유로 최고 경기력' 사우디 1년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은골로 캉테(알 이티하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온다.영국 언론 더선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웨스트햄이 캉테와 계약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캉테는 자타공인 '월..

      [24-07-20 01:47:00]
    • [뉴스] 무대를 가리지않는 커리 효과, 함께 뛰면 편..

      ’그와 함께뛰면 정말 많은 득점 기회가 만들어진다‘, ’자신도 고득점을 올리면서 동료들까지 살려주는 선수다‘ NBA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이른바 ‘드림팀’에서도 유독 리스팩받고 있는 인물이 있다..

      [24-07-20 01:29:21]
    이전10페이지  | 1531 | 1532 | 1533 | 1534 | 1535 | 1536 | 1537 | 1538 | 1539 | 15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