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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 수비가 가장 큰 숙제다.“


부산 KCC 이지스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타일러 데이비스의 대체로 영입된 리온 윌리엄스가 출격한다.


전창진 감독은 “지금 전력으로 훈련하기는 힘들다. 뛰는 것을 봐야 할 것 같다. 슛 연습을 하는 모습은 나쁘지는 않았다. 5분에서 10분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버튼이 힘들어하는 타이밍에 투입할 것이다“며 윌리엄스의 활용 방안을 언급했다.


높이에 대한 우려가 있는 KCC는 상대 아셈 마레이 제어가 관건인 상황이다.


전 감독은 “방법이 없다. 트랩도 잘 피하는 친구다. 컵대회에서는 (최)준용이가 있었는데 오늘은 그런 것이 되지 않는다. 마레이 수비가 가장 큰 숙제다. 1차적으로는 이승현이 맡고 나머지는 도움 수비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시즌 개막전에서는 40점을 폭발시킨 디온테 버튼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러나 공격에서 버튼 의존도가 높은 것은 숙제가 될 수 있다.


전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다. 그날은 슛 퍼센트가 높았다. 매경기 그런 활약은 힘들다. 막혔을 때 내주는 센스를 버튼이 가져야 한다. 상대가 타이트하게 나오면 자기가 잘 풀어가는 것이 관건이다“고 언급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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