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0 20:58:25]
[점프볼=홍성한 기자] 박지수(갈라타사라이)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갈라타사라이는 2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시안 에르뎀 스포르 살로누에서 열린 2024-2025 튀르키예 슈퍼리그 멜리카이지와 경기에서 81-58로 승리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갈라타사라이는 시즌 전적 3승 1패로 2위가 됐다. 한국의 박지수는 20분 46초를 뛰며 10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5개의 2점슛을 시도해 4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 1개는 림을 빗나갔다. 출전 시 코트 마진은 +29점으로 팀 내 최다였다.
1쿼터를 20-18로 근소하게 앞선 채 끝낸 갈라타사라이는 3쿼터까지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다. 승부의 추는 4쿼터가 되자 급격하게 갈라타사라이 쪽으로 기울었다. 그 결과 4쿼터 스코어에서 23-7이라는 점수를 만들어내며 손 쉬운 승리를 따냈다.
박지수와 갈라타사라이는 오는 24일 KP 타니 브루노(체코)를 상대로 유로컵 조별 예선 3번째 경기를 치른다. 참고로 갈라타사라이는 2승 무패로 J조 선두에 자리 해있다.
#사진_갈라타사라이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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