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동경(27·김천 상무)이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향해 달린다. 이동경은 지난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경기에서 결승 페널티킥 득점을 성공하며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비하인드가 있다. 정정용 김천 감독은 “사전 훈련 때 (페널티킥) 차 본다. 이동경은 3번인데…. 그 부분은 충분히 이해된다. 득점 뒤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필드골을 넣었으면 좋겠다. 기대가 된다“며 웃었다.

경기 뒤 이동경은 “유강현 김대원 등 페널티킥 담당이 있다. 하지만 이 기회가 아니면 빠른 시간에 골을 넣기 어려울 것 같았다. 유강현에게 얘기했는데 양보해줬다“고 설명했다.

이동경은 올 시즌 매서운 발끝을 자랑했다. 울산 HD 소속으로 개막 8경기에서 7골-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최고의 순간,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했다. 이동경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지난달 김천에 합류했다. 그는 빠르게 적응했다. 일찌감치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으며 맹활약했다. 다만, 기대했던 득점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그는 김천 유니폼을 입고 리그 6경기 만에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신고했다.

이동경은 “감독님과 코치님 모두 나에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컨디션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다. 나도 필드골 등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김천은 최근 '국가대표 양성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최근엔 박승욱이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다녀왔다. 이동경 역시 A대표팀 재합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9월 이후 A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동경은 “축구 선수로서는 당연히 국가대표 목표를 갖고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 2선에 굉장히 좋은 선수가 많다. 그 부분에 내가 뭔가 특별함이 있어야 나를 선택한다고 생각한다. 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2선에 있는 선수를 보면 각자의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배울 점이 많다. 그들을 보면서 나도 더 연구한다. 슈팅에서는 내가 조금 더 확률을 높인다면 감독님이 생각했을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천은 21일 FC서울과 대결한다. 이동경은 “선임들이 정말 잘 해줬다. 좋은 기운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 소속팀) 울산도 많이 응원한다. 두 팀이 끝까지 선두 경쟁을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웃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5건, 페이지 : 1519/5069
    • [뉴스] [현장리뷰]'손흥민 45분 날카로운 모습' ..

      [타인캐슬파크(영국 에든버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허츠 원정에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날카로운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좋은 컨디션임을 보여주었다. 다만 상대 골키퍼의 ..

      [24-07-18 04:52:00]
    • [뉴스] '손흥민-황희찬-프랑스 이번엔 야말?' 스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축구계를 뒤흔드는 인종차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스페인 팬들이 스페인의 우승을 이끈 라민 야말을 향해 인종차별을 했다.영국의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각) '야말이 스페인의 유로..

      [24-07-18 04:47:00]
    • [뉴스] 음바페 소원 성취 “내 운명은 R 마드리드에..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프랑스 최고의 레전드와 현 시점 최고 공격수가 만났다. 12년 전의 추억을 회상했다.지네딘 지단과 킬리안 음바페가 12년의 세월을 거슬러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영국 데일리스타는 17일(한..

      [24-07-18 02:40:00]
    • [뉴스] [현장라인업]손흥민, 스코틀랜드 허츠 원정 ..

      [타인캐슬파크(영국 에든버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팀의 첫 프리시즌 공식 매치에 선발로 나선다.토트넘은 1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 파크에서 허츠 오브 미들로시안과 프리시즌 ..

      [24-07-18 02:33:00]
    • [뉴스] 'SON, 곧 만나요' 토트넘 드디어 움직인..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드디어 움직인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 영입을 위해 구체적인 첫 행보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24-07-18 01:47:00]
    • [뉴스] '이걸 잡는다고?' 집중력이 폭발했다. 황재..

      [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이걸 잡는다고?'KT 황재균이 더그아웃 위로 휘어져 떨어지는 까다로운 플라이를 날렵하게 잡아내자 더그아웃에 환호성이 터졌다.KT 위즈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24-07-18 01:43:00]
    • [뉴스] 승준-태종-건아, 다음 귀화선수는 문태종 아..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귀화선수로 활약했던 라건아(35·200.5cm)가 13년간의 KBL커리어를 뒤로하고 중국으로 떠났다. 중국 2부 리그(NBL) 창사 융성이 그 무대로 라건아 입장에서는 첫 중국 무대 도전..

      [24-07-18 01:40:44]
    • [뉴스] 감독은 “당장 안쓴다“ 했는데...KIA 양..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국내 투수 중 처음으로 피치컴을 착용한 채 등판했다.양현종은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피치컴 수신기를 착용했다. 포수 한준수가 ..

      [24-07-17 23:58:00]
    이전10페이지  | 1511 | 1512 | 1513 | 1514 | 1515 | 1516 | 1517 | 1518 | 1519 | 15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