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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와 앤드류 넴하드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와 넴하드의 연장 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넴하드는 3년 5,9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서에 사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넴하드는 지난 202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1순위로 인디애나에 지명된 선수다. 지명 순위는 높지 않았지만 지난 2시즌 동안 주전과 벤치를 오가면서 쏠쏠한 활약을 이어왔다.


난 시즌에는 68경기를 뛰며 평균 9.2점 4.1어시스트 2.1리바운드를 기록했던 넴하드다. 정규시즌에는 주전으로 나선 경기가 47경기였던 넴하드는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뛴 17경기를 모두 주전으로 나섰다.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평균 14.9점 5.5어시스트 3.3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정규시즌보다 더욱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넴하드다. 인디애나는 그런 넴하드와의 연장 계약을 맺는데 성공하면서 현재의 로스터를 당분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비시즌 최우선 과제였던 파스칼 시아캄과 연장 계약을 맺는데 성공한 인디애나는 오비 토핀과도 재계약을 맺었고 제임스 와이즈먼을 영입했다. 여기에 넴하드와도 연장 계약을 맺으면서 비시즌 구성을 마무리하고 있는 인디애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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