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0 17:42:50]
“집에서 복근 운동을 하는 게 비결이 아닐까 싶다.(웃음)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에서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대회가 열린다.
KBL 유스 클럽들의 여름 농구 축제인 이 대회는 올해로 벌써 17회째를 맞이했다. 일본 초청팀까지 참가하고 U9부를 신설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인원인 약 750명이 참가한다.
KCC는 삼성, SK 등과 함께 이번 유스 클럽 대회의 강호 중 하나로 꼽힌다. U18부에서도 KCC의 저력은 이어졌는데, 첫 2경기 모두 대승을 따냈다.
높이와 기량을 모두 갖춘 KCC U18 선수들 사이에서 한 명이 눈에 띄었다. 195cm의 신장을 보유한 이승회. 큰 신장에 상당한 탄력을 바탕으로 계속 상대를 위협했다. 이승회의 활약에 힘입어 KCC U18은 기분 좋게 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현장에 있던 KCC 관계자는 “(이승회의) 탄력이 상당하다. 고등학생이지만 점프를 뛰면 팔이 림을 훌쩍 뛰어넘는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경기 후 만난 이승회는 “형들이 너무 잘해준 덕분이다.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팀워크가 좋은 팀이다. 다 같이 열심히 하고 즐기기 때문에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점프의 비결에 대해서는 “집에서 복근 운동을 따로 하는 게 비결이 아닐까 싶다.(웃음) 맨몸 운동을 하는 게 점프를 하는 밑바탕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양 팀 합해 10명의 선수가 코트에서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농구는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는 스포츠다. 이승회는 이러한 농구의 특징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이승회는 “농구는 공수 전환이 빠른 스포츠다. 그러한 박진감이 농구의 가장 큰 재미다. 코트를 왕복하는 게 다른 스포츠에 비해 빠르다“고 이야기했다.
프로 농구 선수에 도전할 생각보다는 취미로 농구를 즐기고 있는 이승회. 좋아하는 농구 선수로는 최준용과 폴 조지를 꼽았다.
이승회는 “키가 큰데 슛도 크고 다재다능해서 좋아한다. NBA 선수 중에는 폴 조지가 가장 좋다“고 말했다.
KCC U18의 대회 목표는 당연히 우승. 이승회가 꼽은 포인트는 수비와 궂은일이다.
이승회는 “당연히 우승이 목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비 먼저하는 게 중요하고 열심히 한 발 더 뛰는 농구를 해야 한다. 나 또한 그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KBL유소년] 우승 이끄는 위닝샷 터트린 ..
“자신 있게 쏘려고 했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U18은 21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대회 U18부 결승에서 부산 KCC 이지스 U1..
[24-07-21 12:16:17]
-
[뉴스] 다리는 절뚝였지만 얼굴엔 미소 한가득…'45..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역대 최고의 선수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가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우승 기념행사에 참석했다.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체이스..
[24-07-21 12:10:00]
-
[뉴스] '무서웠던 꼴찌' 비가 숨통을 틔워줬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무서웠던 꼴찌...이대로 주저앉나, 다시 일어설까.전반기 막판, 키움 히어로즈는 무서웠다.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최하위 탈출을 예고했다. 당장 5위권 팀들과 승차가 크지 않아, 가을야구에 ..
[24-07-21 11:54:00]
-
[뉴스] 2년여의 실질적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김재휘..
다시 한 번 코트를 누비는 주전 미들블로커 김재휘를 볼 수 있을까.201cm의 신장을 갖춘 미들블로커 김재휘는 최근 V-리그에서 거의 1.5시즌 가량 동안 원 포인트 블로커 정도로만 소화하는 등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24-07-21 11:53:34]
-
[뉴스] 최대 위기→독주체제 시동, V12 향한 KI..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모두가 추락을 예감했다. 그러나 기우였다.KIA 타이거즈가 선두 굳히기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17~18일 광주 삼성전에서 승리한 데 이어, 19~20일 대전 한화전까지 연승 행보를 이어갔다..
[24-07-21 11:50:00]
-
[뉴스] '콘테가 틀렸나…' 프리 시즌 결승골 폭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틀렸던 것일까. 이브 비수마(토트넘)가 펄펄 날았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비수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게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
[24-07-21 11:47:00]
-
[뉴스] [KBL유소년] 혈투에서 터진 결정적인 3점..
현대모비스 U18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U18은 21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대회 U18부 결승에서 부산..
[24-07-21 11:28:48]
-
[뉴스] “홈런 빼곤 완벽“ 4선발 책임감→4년만의 ..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스스로 완전히 확신이 생긴 거 같다. 홈런 하나 맞은 거 외엔 완벽했다.“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보기드문 폭풍칭찬을 쏟아냈다.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을 향한 찬사다.'만년 유망주..
[24-07-21 11:18:00]
-
[뉴스] [오피셜]1년만에 일본 떠나는 '카타르 메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 남태희(33)가 근 1년만에 일본 생활을 끝마쳤다.일본 J리그 요코하마F.마리노스는 20일(현지시각), '남태희가 해외 클럽 이적을 전제로 한 절차 및 준비를 위..
[24-07-21 11:07:00]
-
[뉴스] 대표팀 합류 박지현 "좀더 책임감을 갖고 임..
호주리그를 마친 박지현이 이제는 대표팀의 주축으로 나선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다음달 멕시코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0일 소집됐다. 이번 대..
[24-07-21 11:02: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