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5 17:36:04]
연세대가 우승 트로피 탈환을 꿈꾼다.
연세대학교는 25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4강전에서 중앙대학교에 75-6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연세대는 결승 진출에 성공, 26일 고려대와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연세대는 2021년 이후 MBC배 우승이 없다.
이날 중앙대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둔 연세대다.
윤호진 감독은 “오늘 우려하던 부분이 좀 나왔다. 체력적인 부분도 그렇고 슛이 안 들어갔을 때 안 풀리는 부분이 있었다. 슛이 안 들어갔을 때 풀어가는 방법이 막판에는 잘 됐다.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참가로 공격권을 가져오면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민서도 15-20분 정도 뛸 수 있는 몸 상태다. 슛이 안 들어갔을 때 하는 움직임을 잘 섞어서 플레이해야 한다. 어제 너무 슛이 잘 들어가서 오히려 걱정된 부분이 있었는데, 그게 오늘 나왔다. 내일 고려대는 더 크고 더 강한 팀이기 때문에 그것만 보완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연세대는 중앙대에 17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며 제공권 장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24일 한양대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이에 대해 윤 감독은 “자꾸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수비 리바운드, 박스아웃에 대해서 강조를 하고 있는데 그게 안 될 때가 있다. 1학년 김승우, 이유진의 경우 그 친구들만 그런 건 아니지만 박스아웃에서 깜빡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벤치에서 많이 이야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1학년 이유진이 2쿼터와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신입생답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윤 감독은 “이유진은 매력이 있는 선수다. 연세대의 미래가 될 것이다. 다만 더 큰 선수가 되려면 자신의 기분에 의한 업 앤드 다운이 많이 따라오는 스타일이다. 오늘은 이야기해서 정신을 차리게 했더니 잘해줬다“고 말했다.
고려대와의 결승 매치에 대해서는 “고려대가 외곽슛이 안 좋은 상황인데 상대가 슛이 안 좋은 걸 바라면서 수비를 할 수는 없다. 고려대가 안쪽에서 포스트를 공략하는 부분에 대해 준비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내일도 결국 리바운드 싸움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 선수들도 인지를 하고 있다. 인사이드를 보강하는 것으로 방향으로 잡을 것이다. 선수들이 정신 차려서 주문사항을 잘 이행하고 있다. 미팅을 길게 가져가고 푹 쉬면서 내일 고려대에 대한 대처를 준비하겠다. 본인들이 잘하는 부분도 많이 밀어주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파리live]'13개국 밖에 없는 대기록'..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한민국 스포츠가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29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여자 결선에서 '17세 여고생 사수' 반효진(대구체고)이 금..
[24-07-29 18:34:00]
-
[뉴스] 진땀 뺀 튀르키예, 바르가스 쇼타임 앞세워 ..
튀르키예가 천신만고 끝에 네덜란드를 꺾었다.튀르키예가 한국 시간 29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1 에서 치러진 2024 파리올림픽 여자배구 C조 1차전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세트스코어 3-2(19-25, 19-..
[24-07-29 18:30:10]
-
[뉴스] '겨우 0.04초 차' 충격 탈락 “실망했다..
황선우(강원도청)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황선우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에서 1분45초92로, 16..
[24-07-29 17:47:00]
-
[뉴스] 2005 이영표, 2015 손흥민, 2025..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과 한국, 그리고 강원도의 역사는 신기하다. 벌써 3번째 인연이다.이영표는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을 통해 유럽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후 거스 히딩크 감독과 함께..
[24-07-29 17:45:00]
-
[뉴스] 포체티노 괜히 내보냈다...첼시 이런 대망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의 첼시가 연이어 망신을 당하고 있다.첼시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의 노터 데임 스타디움에서 열린 셀틱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대4로 대패를 당했다. 첼시는 ..
[24-07-29 17:40:00]
-
[뉴스] OK 이적 4달 차, '오기노 매직' 매료된..
"매주 모든 게 새롭다."OK금융그룹 아웃사이드 히터 신장호는 2019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당시만 해도 4라운더인 그에게 쏠리는 관심은 크지 않았다. 게다가 중부대 4학..
[24-07-29 17:22:50]
-
[뉴스] [공식발표]부산, 포항 풀백 김륜성 영입하며..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이 포항 풀백 김륜성을 영입해 측면을 보강했다고 29일 밝혔다.부산에 합류한 2002년생의 윙어 김륜성은 왼쪽에서 윙포워드, 윙백, 풀백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자원으로서 크로스..
[24-07-29 17:16:00]
-
[뉴스] [올림픽] 16세 반효진, 공기소총 10m ..
황위팅과 슛오프 접전 끝에 극적 승리…역대 한국 사격 최연소 금메달전날 본선 올림픽 신기록 이어 결선도 신기록…'천재 사수 탄생'(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사격 대표팀 역대 최연소 선수인 반효..
[24-07-29 17:15:00]
-
[뉴스] '다쳤던 데 또 다쳤다' 두산 어쩌나, 주전..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다친데 또 다쳐서 어쩌나.두산 베어스 유격수 박준영이 또 쓰러졌다. 올해 다친 적이 있던 우측 햄스트링에 다시 문제가 생겼다.두산은 경기가 없는 29일 내야수 박준영과 외야수 전다민을 1군 ..
[24-07-29 17:14:00]
-
[뉴스] 홍명보 “K리그 팬들께 죄송…월드컵 16강 ..
“개인 욕심 아닌 한국 축구를 위한 선택…존중·대화·책임·헌신으로 운영“연령별 대표팀 지휘 경험·협회 전무이사·K리그 감독 경력 등 '적임자' 어필(서울=연합뉴스) 이영호 설하은 기자 = “우리가 볼을 소유하면서 경..
[24-07-29 17:1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