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2 09:52:00]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한국 팬들에게 '이강인 라이벌'로 널리 알려진 일본 축구신성 쿠보 타케후사(레알소시에다드)가 리버풀 이적을 눈앞에 뒀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22일 '리버풀 쿠보 탄생이 최종 국면에 접어들었다. 에이전트가 현지에서 막바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포니치는 '스페인 1부리그 레알소시에다드의 쿠보가 잉글랜드 명문 리버풀로 전격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복수의 관계자에 의하면 협상은 이미 최종 단계'라고 기대했다.
스포니치는 '쿠보 자신도 세계 최고의 리그 프리미어리그 도전에 적극적이라고 한다. 이적료와 연봉은 모두 일본 축구 사상 최고액의 초대형 계약이 될 전망'이라고 조명했다.
예상 이적료가 실현된다면 일본 최고는 물론 아시아 역대 최고액도 갈아치울 것이 확실시된다. 현재 아시아 1위는 김민재(나폴리→바이에른뮌헨)의 5000만유로(약 760억원)다.
스포니치는 '쿠보(리버풀) 탄생이 가시화되고 있다. 복수의 잉글랜드 관계자에 의하면 쿠보의 에이전트가 이미 현지에 입성했다. 세부 내용을 조율하는 최종 단계를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스포니치는 '쿠보는 지난 2월 소시에다드와 계약을 2029년까지 연장했다. 바이아웃은 6000만유로(약 900억원)로 설정된 모양이다. 리버풀은 6500만유로(약 980억원)를 준비했다. 연봉은 1500만유로(약 226억원)를 제시했다. 실현된다면 올여름 최대의 빅딜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스포니치는 '관계자에 의하면 쿠보도 리버풀 가입에 매우 긍정적이다. 이미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지금은 영어로 인터뷰도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리버풀에 일본 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가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라고 밝혔다.
스포니치는 '리버풀은 리그 우승 19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를 자랑한다. 이번 시즌부터 네덜란드 출신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취임했다. 보강 1순위가 쿠보였다고 한다. 쿠보와 같은 포지션에는 모하메드 살라가 군림하고 있다.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서 쿠보는 살라의 후계자로 선택된 형태'라고 관측했다.
한편 이강인도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이강인의 경우에는 출처가 불분명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에 따르면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 이적료로 7000만유로(약 1060억원)를 제시했으나 PSG가 거절했다. 사실 7000만유로는 유럽 최정상급 몸값이라 현실성이 떨어진다.
뉴캐슬 소식통이라고 자처하는 '맥파이미디어'는 SNS를 통해 뉴캐슬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4000만파운드(약 4750만유로, 720억원)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후속 보도는 아직 잠잠하다.
쿠보가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성공한다면 손흥민(토트넘)과 한일 맞대결도 기대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월된 1등 적중금만 약 9억원“ 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국내 프로축구(K리그1) 6경기 와 일본 프로축구(J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
[24-07-22 10:51:00]
-
[뉴스] 하치무라 29점 분투에도 운 일본, 세르비아..
일본이 세르비아의 소나기 3점슛에 무너졌다. 일본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100-119로 패했다.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출전 국가들은 평가전을 통해..
[24-07-22 10:36:59]
-
[뉴스] 최두호, UFC에서 8년 만에 승전고…레프트..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때 한국 격투기 팬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가 부상 등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던 최두호(33)가 UFC 무대에서 8년 만에 승리를 맛봤다.최두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
[24-07-22 10:35:00]
-
[뉴스] '비상이다, 5강 경고등' 11구 노게임→불..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비로 인해 변수가 많은 장마철. 외국인 투수가 불펜 등판까지 자청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결과는 허무한 패배였다.SSG 랜더스가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SSG는 21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4-07-22 10:35:00]
-
[뉴스] “굶주린 수비 괴물이 돌아왔다!“ 절치부심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굶주린 수비 괴물이 돌아왔다!“'괴물' 김민재가 뱅상 콤파니 신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2일(한국시각)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새로운 선수처럼 보인다. 그..
[24-07-22 10:27:00]
-
[뉴스] [오프시즌 위클리] 전지훈련 떠나는 KBL ..
[점프볼=홍성한 기자] 오프시즌 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전지훈련을 떠나는 팀은 어딜까.2024-2025시즌 KBL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이 오는 10월 19일 부산 KCC와 수원 KT의 맞대결로 발표됐다. 3개월가량 남..
[24-07-22 10:22:58]
-
[뉴스] 경기도 'DMZ 평화 걷기 및 마라톤' 참가..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걷고 달리며 DMZ의 생태·평화·역사적 가치를 체험하는 '2024년 DMZ 평화 걷기 및 마라톤'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DMZ..
[24-07-22 10:19:00]
-
[뉴스] 스포츠도시 제천 상반기 51개 대회 개최…“..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이 스포츠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제천에선 올해 상반기 22개 종목, 51개의 전국대회가 열렸다.지난 2월 전국종별농구대잔치 개최를 시작으로 KOVO컵 전국유소년배구대회, ..
[24-07-22 10:19:00]
-
[뉴스] [NBA] 미완의 대기에 3113억 보장....
[점프볼=이규빈 기자] 모블리가 클리블랜드에 5년 맥시멈 연장 계약을 맺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에반 모블리가 5년 연장 계약에 합..
[24-07-22 10:13:35]
-
[뉴스] 'SON은 안간다는데' “인생 바꿀 돈“이라..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케빈 더 브라이너가 정말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까.더 브라이너의 사우디행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더 브라이너는 내년 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더 브라이너로 이적..
[24-07-22 10:0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