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7 17:33:21]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현대캐피탈전을 앞두고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 이준이 각각 어깨, 발목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전 2세트에서는 김규민이 오른 발목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일어나지 못한 김규민은 결국 들것에 실려 코트를 빠져나갔다. 조재영이 김규민 공백 지우기에 나섰다.
정한용도 3세트 초반 수비하는 과정에서 오른 발목 통증을 호소하면서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신인 서현일이 투입됐다. 이내 복귀한 정한용은 5세트까지 자리를 지켰다.
대한항공은 주전 멤버들의 부상으로 인해 고민이 깊어졌다.
이날 현대캐피탈 원정 경기에서도 2세트까지 흐름이 좋았지만, 3~5세트를 내리 내주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모두 준비가 잘 돼있어서 좋은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파이팅하게 싸웠다. 그래서 2-0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면서 “중요한 순간 득점을 못 내줘서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다시 훈련장에 복귀해서 좋은 모습으로 훈련을 해야 한다. 그 방법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없이 잇몸으로 버텨야 한다. 부상 선수들의 공백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어제 이준이 훈련 중에 다쳤고, 오늘은 김규민이 다쳤다. 진료를 보고 판단을 해야겠지만 당분간 빠져있지 않을까 싶다.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 어떤 선수가 준비돼있는지볼 것이다. 이에 따라 방법을 찾을 것이다”며 힘줘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항공은 신인 세터 최원빈, 아웃사이드 히터 서현일을 엔트리에 포함시켜 함께 했다. 최원빈은 1세트 ‘원 포인트 서버’로 나서 득점까지 올리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도 했다. 그마나 대한항공의 위안이 됐다.
사진_KOVO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5경기 평균 34분’ 이승현 “더 큰 나락..
[점프볼=원주/최창환 기자] 5경기에서 2차례 풀타임이다. 짊어져야 할 역할이 많은 상황이지만, 이승현(32, 197cm)은 “더 큰 나락도 경험해 봤다. 아무 것도 두려울 게 없다”라며 의연하게 말했다.이승현은 2..
[24-10-27 18:29:30]
-
[뉴스] 위기에서 팀을 구한 버튼 "다시 온 원주, ..
디온테 버튼이 남다른 마음으로 한 경기를 치렀다.부산 KCC 이지스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정규리그 첫 경기..
[24-10-27 18:28:00]
-
[뉴스] 화정초, KIA 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화정초가 제17회 KIA 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KIA가 호남 지역 야구 꿈나무 발굴-육성을 위해 만든 이 대회는 코로나로 중단된 이후 5년 만인 올해 재개됐다..
[24-10-27 18:27:00]
-
[뉴스] "무슨 말씀 드려야 할지..." 고개 떨군 ..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GS칼텍스는 27일 오후 4시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현대건설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맞대결에서 0-3(18-25, 15-25, 18-25)으로 크게 졌다.이..
[24-10-27 18:24:04]
-
[뉴스] “정신차려 전북“ 제주에 0-1로 져 충격의..
[제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비상, 비상'. 전북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전북은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파이널라운드 2R)에서 송주훈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24-10-27 18:24:00]
-
[뉴스] 값진 승리 챙긴 전창진 감독 "팀의 승리다"
전창진 감독이 원팀으로 이뤄낸 결과해 흡족해했다.부산 KCC 이지스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 승리..
[24-10-27 18:19:23]
-
[뉴스] 충격과 공포, 게임에서나 보던 '마구'의 현..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저 같으면 그냥 눈 감고 있을 것 같네요.“2년째 KBO리그를 지배하는 마법같은 단어, 스위퍼다. 지난 시즌 혜성같이 등장해 리그를 점령해버린 '슈퍼 에이스' 페디(당시 NC, 현 세인트루..
[24-10-27 18:06:00]
-
[뉴스] 4연패 빠진 김주성 감독 "경기력은 좋아지고..
결과는 패배지만 희망은 있었다.원주 DB 프로미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1라운드 홈경기에서 70-77로 패했다. 개막전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DB는..
[24-10-27 18:03:48]
-
[뉴스] '아시아 최강'의 노련함. 눈이 부었지만 넘..
[원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관록의 승리였다.'아시아 최강' 김수철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김수철(33·로드FC 원주)은 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0 밴텀급 토너먼트 4강전서 김현..
[24-10-27 18:02:00]
-
[뉴스] '류중일호' 유일 신인, 이러니 뽑았다 “목..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고척돔에서 한 국가대표 경기를 봤었는데….“김택연(19·두산 베어스)은 지난 24일부터 훈련에 돌입한 프리미어12 대표팀 훈련 소집 선수 중 유일한 신인이다. 이번 대회는 개막전까지 최종..
[24-10-27 17:5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