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토트넘 유망주 제드 스펜스의 미래가 다시 알 수 없게 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1일(한국시각) '대부분의 토트넘 서포터들은 스펜스가 다시는 클럽에서 뛰는 것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두 번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스펜스를 지켜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스펜스는 일본과 한국 투어에서도 선수단과 함께 여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스펜스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팀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시킨 주역이었던 스펜스였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우측 윙백 영입을 요청하자 스펜스를 영입해줬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자신이 원했던 선수가 아니라면서 스펜스를 외면했다. 결국 스펜스는 반 시즌 만에 스타드 렌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도 달라지는 건 없었다.

다시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난 스펜스는 프로선수로서는 해서는 안될 행동을 저질렀다. 훈련에 지각하고, 회의에 늦게 참석하는 등 구단에서 정한 규칙을 정하지 않는 행위로 팀 분위기를 망쳤다. 이에 다니엘 파르케 리즈 감독은 스펜스를 토트넘으로 돌려보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구상에 없는 스펜스를 제노아로 임대보냈다. 4번째 임대였다. 제오나에서 스펜스는 “난 좋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토트넘에서 경기를 뛰지 못해 힘들었다. 계획대로 일이 잘되지 않았다. 기회가 없으면 선수로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며 토트넘에서의 삶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번 여름 스펜스는 당연히 방출 명단 1호였다. 제노아에서 스펜스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이적료 협상을 두고 토트넘과 합의하는데 실패했다. 제노아가 영입을 포기하면서 스펜스의 미래는 미궁 속으로 빠졌다.

그렇게 시작한 프리시즌 2경기에서 스펜스는 확실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처럼 보였다. 프리시즌의 경기력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스코틀랜드 팀인 하츠와의 경기에서는 스펜스는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도 스펜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당장 페드로 포로를 넘을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백업으로서는 가치가 있어보였다. 에메르송 로얄이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스펜스는 레프트백으로 뛸 수 있는 선수다. 스펜스가 토트넘에서 프로다운 태도를 유지하고, 프리시즌 내내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팀에 남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디 애슬래틱은 '핵심 선수들이 복귀할 때 스펜스가 얼마나 많은 경기 시간을 받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29건, 페이지 : 1509/5073
    • [뉴스] 심성영의 슛 거리가 길어진다? 위성우 감독의..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상상 그 이상이다”라며 혀를 내둘렀지만, 심성영(32, 165cm)이 꼽은 가장 놀라운 점은 단순히 훈련량이 많은 게 아니었다.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심성영이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진행..

      [24-07-22 23:21:22]
    • [뉴스] “내 아들♥“ 여전한 브로맨스, 이강인 잊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천재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개인 SNS에 올린 게시글에 슈퍼스타들이 줄지어 찾아와 흔적을 남겼다.이강인은 지난 20일(한국시각) 개인 인스타그램에 바캉스를 즐기는 사진 여러장을..

      [24-07-22 23:18:00]
    • [뉴스] ‘에이스 없어도 의미 있었다’ 아산 다녀온 ..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최근 몇 년과 비교하면 훈련량이 많긴 했다. 선수들이 힘든 부분을 이겨낸 것은 성과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팀을 이끄는 것이나 다름없는 위성우 감독이 느낀 적응 훈련의 성과였다.아산 우..

      [24-07-22 23:11:49]
    • [뉴스] 흥민이 형, 우리 영국서 보자....'휴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의 한국 투어에 참가하지 않게 됐다.내달 3일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과 한국 수도 서울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쿠팡플레이에서 대한민국의 슈퍼스타인 손흥민과 김민재가 활..

      [24-07-22 22:51:00]
    • [뉴스] [MBC배] 석승호 감독의 극찬 "황지민, ..

      단국대가 승리를 챙기며 MBC배를 마무리했다.단국대학교는 22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예선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6-66으로 이겼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상자가 속..

      [24-07-22 22:50:42]
    • [뉴스] '바람의 아재' 되기 싫어 5출루 시전.....

      [홋카이도(일본)=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패대기 송구, 그게 나이의 한계입니다. 하하.“'바람의 아들'은 '바람의 아재'가 될 마음이 없나보다. 5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스윙 스피드는 20대 때와 다를 게 ..

      [24-07-22 22:45:00]
    • [뉴스] “한국 타자들 만만치 않다.“ 두들겨 맞은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 타자들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았을 거다.“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의 부진에 대해 제구력을 강조했다.라울 알칸타라를 대신해 온 발라조빅은 첫 등판..

      [24-07-22 22:40:00]
    • [뉴스] '日 유망주' 쿠보가 무슨 살라 대체자,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차세대 슈퍼스타 쿠보 타케후사의 리버풀 이적설은 루머로 보인다.쿠보의 리버풀 이적설 근원지는 일본이었다. 일본 스포니치는 2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팀인 리버풀이 쿠보를..

      [24-07-22 22:35:00]
    • [뉴스] '함께 성장하는 준프로' 2007년생 박승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최연소 K리거' 박승수(17·수원 삼성)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2007년생 박승수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K리그 무대를 밟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으로 현재 K리그에서 뛰는 '준프로' 선수 ..

      [24-07-22 22:30:00]
    • [뉴스] '충격' 이강인 때문이었나?'...김민재 옛..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빅터 오시멘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지연된 이유에는 나폴리의 이강인 요구가 있었다.프랑스의 풋메르카토는 22일(한국시각) '오시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라며 오시멘의 이적 상..

      [24-07-22 21:50:00]
    이전10페이지  | 1501 | 1502 | 1503 | 1504 | 1505 | 1506 | 1507 | 1508 | 1509 | 15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