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에서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KBL 구단 소속 유스 클럽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여름 방학 기간에 찾아오는 유스 클럽 선수들의 농구 축제라고 볼 수 있다.


일본 초청팀이 참가하고 U9부가 새롭가 추가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약 750명의 선수가 나선다. 선수뿐만 아니라 학부모, 농구인, KBL 관계자 등 상당히 많은 인원이 양구를 방문했다.


성준모 KBL 경기본부 차장도 양구를 찾았다. 잠깐 농구계를 떠나있었던 성 차장은 지난 7월 KBL 경기본부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농구와 다시 연을 맺었다. 유재학 신임 경기본부장의 제안이 있었다.


성 차장은 “고등학교 선배의 회사에서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경기 본부에 들어오게 된 건 유재학 본부장님의 제안이 있었다. 물론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농구를 돌아봤을 때 농구장에서 일을 해야 후회가 없을 것 같았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농구 업계는 잠깐 떠나있었지만 항상 내가 하던 게 농구였고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었다. 물론 이전 직장에서 좋은 직책을 가지고 있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본부장님과 같이 새롭게 농구에 관한 일을 하면서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아서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매니저와 코치, 전력분석까지. 성 차장은 농구단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온 인물이다. 이제는 KBL에서 행정 관련 업무를 맡게 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성 차장은 “일단 농구 쪽에서는 일을 거의 다 해본 것 같다. 매니저도 잠깐 해봤고 코치 생활을 오래했고 전력 분석도 맡아봤다. 이제 KBL에서 행정적인 일을 하고 있는데 경기본부 운영차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심판 쪽이나 경기본부 관련 업무를 계속할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제 KBL에 들어온지 2주 정도 됐고 초기 단계라 의욕적으로 조언도 구하면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 경기 부장님과 심판부장님, 본부장님과 미팅하면서 업무에 있어서 같이 조율하는 과정에 있다. 본부장님께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 같이 많은 일을 해보자고 하셨다. 본부장님이나 KBL에서 원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잘하고 싶다. 그리고 심판 부분에 있어서도 상의를 잘해서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싶다“는 각오도 전했다.


경기본부에 합류하게 된 만큼 성 차장은 앞으로 KBL이 진행하는 유소년 관련 행사에 자주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최근 들어 클럽 농구의 저변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KBL 구단 유스 클럽 선수들의 경기력 또한 상당히 뛰어났다.


성 차장 또한 “여기 와서 경기를 보는데 굉장히 놀랐다. 아들이 9살인데 저 선수들 뛰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까지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는 걸 느꼈고 수준도 되게 높다. 구단에 있을 때 유소년 선수들을 볼 기회가 있었지만 그냥 체육관에서 봤지, 경기를 뛰는 걸 볼 기회는 많이 없었는데 오늘 아주 흥미진진하고 프로 경기 못지 않다“며 호평했다.


아이들의 농구 열기를 보고 농구인으로서 느낀 바도 적지 않았다.


성 차장은 “아직도 농구가 희망이 있다는 걸 느꼈다. 이렇데 유소년 선수들을 보니까 그래도 농구를 많이 접하고 있다는 걸 느꼈고 그렇기 때문에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다짐했다.








사진 = 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7건, 페이지 : 1509/5069
    • [뉴스] 아사다 마오 “김연아에 밀렸을 때 고통스러웠..

      일본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 선수였던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와의 라이벌 구도 당시 심경을 14년 만에 털어놨다.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17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아사다 마오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이날 ..

      [24-07-18 15:42:00]
    • [뉴스] 현대모비스, 연고지 울산에서 FAN크닉 연다..

      현대모비스가 팬크닉 행사를 연다.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이승민)은 오는 7월 28일 오후 1시부터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연고지 팬 행사를 진행한다. 비시즌 기간 동안 팬을 만나기 위해 국내 선수 전원이 행..

      [24-07-18 15:34:27]
    • [뉴스] ‘3점슛 4방 적중’ 정관장 떠난 아반도, ..

      [점프볼=조영두 기자] 안양 정관장을 떠난 렌즈 아반도가 존스컵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필리핀 대표 스트롱 그룹 애슬래틱스는 17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 체육관에서 열린 제 43회 윌리엄 존스..

      [24-07-18 15:34:10]
    • [뉴스] KBO리그가 역대급 흥행의 주역은 젊은 여성..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래서 KBO리그 인기가 식지 않는구나.2024 시즌 KBO리그.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평일-주말 가리지 않고 야구장에는 팬들이 꽉 들어찬다.올시..

      [24-07-18 15:25:00]
    • [뉴스] “기회를 계속 주고 싶지만…“ 사령탑이 전한..

      [울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겨야 하는 입장이라….“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1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발진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다. 두산은 올 시즌 선발진이 계속해..

      [24-07-18 15:25:00]
    • [뉴스] 목표는 우승! 'LG 김현종→KIA 김두현'..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최태원 감독이 이끌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어떤 성적표를 갖고 돌아올까.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9월 6~1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국가..

      [24-07-18 15:14:00]
    • [뉴스] [MBC배] ‘성공적 복귀전’ 치른 고려대 ..

      고려대 김태훈이 적극적인 리더십으로 고려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김태훈이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치른 고려대학교는 18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조선대학교와의 ..

      [24-07-18 15:14:00]
    • [뉴스] [MBC배] ‘큰 점수 차 승리에도..’ 고..

      고려대 주희정 감독이 승리에도 선수들의 실수가 나온 부분을 지적했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학교는 18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

      [24-07-18 15:13:24]
    • [뉴스] '복날 살충제' 피해자 그라운드 골프도 함께..

      골프장 CCTV 및 회원 명단 확보…“모든 가능성 열어둬“(봉화=연합뉴스) 김선형 박세진 기자 = '복날 살충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사건 당일인 지난 15일 피해자들이 단체로 그라운드 골프를 한 정황을 확인해 ..

      [24-07-18 15:10:00]
    • [뉴스] 새 시즌도 '손톱'?, 손흥민 프리시즌 첫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두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다.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파크에서 열린 하츠와의 친선경기에서 5대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4..

      [24-07-18 15:10:00]
    이전10페이지  | 1501 | 1502 | 1503 | 1504 | 1505 | 1506 | 1507 | 1508 | 1509 | 15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