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4 15:00:00]
또 한 명의 유럽파 공격수가 탄생할까. '장신 스트라이커' 이호재(포항 스틸러스)가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조선을 통해 '이호재가 독일을 포함, 최소 세 개 리그 이상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독일에선 복수의 구단이 경쟁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물론 이호재가 지금 당장 유럽으로 떠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다. K리그 여름 이적 시장은 일주일여 남았다. 포항이 '핵심' 이호재를 보내고, 그 자리를 채울 선수를 바로 구하긴 쉽지 않다. 더욱이 이호재에 대한 유럽의 구체적인 조건이 정해진 건 아니다. 그럼에도 최근 K리그에 불고 있는 '유럽 러시' 돌풍과 더해져 이호재의 해외 진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2000년생 이호재는 K리그 정통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잇고있다. 1m93 큰 키에 발기술도 좋다. 무엇보다 매 시즌 성장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포항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당시만 해도 '축구인 2세'로 더 관심을 받았다. 그의 아버지는 이기형 전 성남FC 감독이다. 이호재는 프로에서 경험을 쌓으며 차근차근 성장했다. 지난 시즌 K리그 38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올 시즌 제대로 물이 올랐다. 이호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경기에서 8골-5도움을 기록했다. 포항은 24일 현재 리그 1위를 질주하고있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이호재를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박 감독은 최근 “이호재가 굉장히 많이 발전했다. 전방에서 상대 수비수들에게 큰 위협을 주는 존재로 성장했다. 호재를 처음 봤을 때에도 가진게 많다고 느꼈었다. 신장이 큰데 발밑도 나쁘지 않았다. 이제 한 발 정도만 더 나아가면 된다“며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이라고 짚었다. 박 감독은 “지금 호재가 리그에서 보여주는 경기력과 득점력을 봤을 때 한 발만 더 도약한다면 누구나 인정하는 대표 선수로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오시멘의 나라' 나이지리아 언론도 '이강인..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빅터 오시멘(나폴리)과 트레이드설에 연루된 이강인(PSG)이 나이지리아 언론에도 등장했다. 오시멘이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간판 스트라이커라 이강인도 거론된 것이다.나이지리아 매체 '비즈니스데..
[24-07-24 17:53:00]
-
[뉴스] '대형계약 아니면 차라리 FA!' 열심히 계..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차라리 자유계약(FA)으로 떠나는 걸 택하겠다'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공격수 아이반 토니(28)가 브렌트포드에서 남은 1년의 계약기간을 다 채우는 방법까..
[24-07-24 17:47:00]
-
[뉴스] '일본 EPL 대박 꿈 와르르' 쿠보 리버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쿠보 타케후사가 역대급 제안을 통해 리버풀로 이적한다는 일본발 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쿠보가 리버풀로 이적한다는 소식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에 등장했다. 일본 ..
[24-07-24 17:47:00]
-
[뉴스] 91억 연봉 통째로 포기했다... 쓴맛 본 ..
베젠코프의 NBA 생활은 길어지지 않았다.토론토 랩터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샤샤 베젠코프를 방출한다고 발표했다.불가리아 국적의 베젠코프는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포워드다. 그리스 아리스 테샬로니키에서 경력을..
[24-07-24 17:41:11]
-
[뉴스] “참고 뛰었는데…“ 7월 0.364 불방망이..
[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경기중 어지럼증으로 교체됐던 삼성 라이온즈 톱타자 김지찬이 경기를 거르지 않고 계속 뛴다.김지찬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24-07-24 17:25:00]
-
[뉴스] [MBC배] 얼리 루머 일축한 이규태 "졸업..
이규태가 얼리 루머를 일축했다.연세대학교는 24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6강전에서 한양대학교에 89-74로 승리했다.이규태가 21점을 기록하며 연세대의 4강 진출을 ..
[24-07-24 17:13:38]
-
[뉴스] [MBC배] 윤호진 감독 "4강전, 저만 흔..
연세대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연세대학교는 24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6강전에서 한양대학교에 89-74로 승리했다.여유 있는 리드를 잡았다가 한때 1점 차까지 추격..
[24-07-24 17:10:43]
-
[뉴스] [올림픽] 무신사 스탠다드가 디자인한 단복 ..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무신사는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디자인한 파리 하계올림픽 대회의 국가대표팀 개·폐회식 단복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선정한 '단복 톱(TOP) 10'에 선정됐다고 24일 ..
[24-07-24 17:03:00]
-
[뉴스] “어린이 팬 덕분에 연패 끊었다“ 한화 팬의..
[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이글스 팬의 야구사랑. 가장 많은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는 대전을 넘어 전국구 팬들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성인 팬 만이 아니다. 한화를 평생 응원할 꼬마 팬들도 한화 사랑에 진심이..
[24-07-24 16:51:00]
-
[뉴스] “급발진할 뻔“ 모두가 놀란 우타 거포의 생..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그 큰 덩치에 살아보겠다고...(웃음)“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생애 첫 도루'를 성공시킨 변우혁을 두고 이렇게 말하며 웃음 지었다.23일 광주 NC전에 나선 변우혁은 팀이 ..
[24-07-24 16:4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