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천안=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현대 U-18팀(영생고)이 U-18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최초 우승했다.

이광현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5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U-18팀과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는 압도적인 전력으로 4대1 승리를 따냈다.

전북 역대 최연소 준프로 선수인 진태호와 미드필더 김주영이 1골씩 넣고, 차호연 정찬호의 연이은 자책골로 2골 획득했다. 창단 4년만에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김천은 후반 이도헌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전북은 2015년 출범한 U-18 챔피언십 단계에서 처음으로 트로피를 사냥했다. 종전 최고 성적은 2021년 대회 4강이었다. 전북은 역대 U-18 챔피언십 결승 최다골차 승리 기록도 새로 썼다.

이광현 감독은 전북 U-15팀을 이끌고 2022년 K리그 U-15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지난해 영생고 감독으로 옮겨 2023년 K리그 U-17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이 감독은 두 대회에서 우승을 이끈 주축인 한석진 김수형 등과 함께 U-18 챔피언십까지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전북은 진태호 한석진이 투톱을 맡고, 최강민 권연우 박현민 김주영이 미드필드진을 꾸렸다. 이수로 문지성 김수형 신동환이 포백을 구성하고, 이한결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서는 김천은 이도헌 노현준이 공격에 배치되고 윤성목 이찬빈 맹준호 김동하로 미드필드진을 구축했다. 정찬호 이건희 차호연 송찬홍이 포백을 꾸리고, 이시헌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북인 전반 초반부터 볼을 점유한 채 김천을 거칠게 몰아붙였다. 3분 김천의 날카로운 슈팅에 선제골을 내줄 뻔했지만, 이한결이 슈퍼세이브했다.

15분 전북 최연소 준프로 선수인 진태호가 선제골을 갈랐다. 박스 안에서 골문 우측 하단을 찌르는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전북은 5분 뒤 상대 자책골로 한 골 더 달아났다. 30분, 역습 상황에서 전북의 크로스를 김천 수비수가 문전 앞에서 걷어낸 공을 김주영이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차넣으며 3번째 골을 완성했다.

전반을 3-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1분 다시 한번 상대 자책골로 격차를 벌렸다. 실점 이후 김천이 강하게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후반 13분 이도헌이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대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전북은 실점 후 최강민 김주영을 빼고 서정혁 강진훈을 투입하며 그라운드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에 질새라 김천도 노현준 이찬빈을 빼고 박서진 황재보를 투입했다. 전북도 진태호 박현민 대신 배성빈 한기주를 투입하며 맞섰다. 막판 뒤집기는 없었다. 전북이 4대1 스코어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천안=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6건, 페이지 : 1505/5069
    • [뉴스] [파리Live]역대급 '걸작' 코리아하우스 ..

      [파리(프랑스)=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역대급 코리아 하우스였다. 높아진 국격에 걸맞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갖춘 '걸작'이었다.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을 알릴 코리아하우스가 25일 공식 개관했다. ..

      [24-07-26 07:10:00]
    • [뉴스] 실패한 프랑스 7순위 유망주, 브루클린에 둥..

      킬리안 헤이즈가 브루클린과 계약했다.'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킬리안 헤이즈가 브루클린 네츠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계약 기간은 1년이고 미니멈 규모의 계약인 것으로 ..

      [24-07-26 07:08:18]
    • [뉴스] '충격' 리버풀 '천재소년' 진짜 레알 마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정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까.영국 언론 미러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알렉산더-아놀드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미국 서부 해안에서 함께 시간을 즐..

      [24-07-26 06:47:00]
    • [뉴스] 월클 GK '나 사우디 보내줘!' 이적 요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데르송은 지난 시즌 토트넘 원정 경기로 인해서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이번 여름 에데르송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고 싶어한다. 알 나스르와 개인 합의를 마쳤지만 알 나스..

      [24-07-26 06:47:00]
    • [뉴스] '최원태 1회 강판→불펜 막고→역전승' '업..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선발 투수 최원태가 1회말 롯데 자이언츠 5번 타자 손호영에게 헤드샷을 날려 퇴장당할 때만해도 사실상 롯데의 승리로 끝나는 것 같았다. LG의 불펜이 약해 롯데 타선을 막지..

      [24-07-26 06:40:00]
    • [뉴스] 역대급 선두 경쟁, K리그1 밀리면 끝장…6..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무더운 여름, K리그1은 스플릿 분기점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그 지점까지 이제 9라운드가 남았다. K리그1은 33라운드 후 1~6위가 포진하는 파이널A와 7~12위의 파이널B로 분리된다. ..

      [24-07-26 06:30:00]
    • [뉴스] KIA, LG가 주시했던 특급 외인 잭 로그..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KBO가 주시하던 로그, 한국에 올 일은 없어진 것인가.물밑에서 벌어지는 외국인 선수 영입 경쟁이 점입가경이다.특히 1경기를 확실히 책임질 수 있는 선발은 너무 중요하다. 정규시즌도 정규시즌..

      [24-07-26 06:07:00]
    • [뉴스] [파리Live]역시 한국 양궁! 남녀 모두 ..

      [파리(프랑스)=이건 스포츠조선닷컴기자]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4년 파리올림픽 첫 발을 경쾌하게 내디뎠다.한국 양궁 대표팀은 25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올림픽 랭킹 라운드에서 쾌조의 성적을 냈다. 여..

      [24-07-26 06:01:00]
    • [뉴스] “이 길의 끝엔, 새로운 시작이 있겠죠” 정..

      얼떨결에 혼자가 된 리베로 정성민의 비시즌이 알차게 지나가고 있다.각 팀들의 비시즌 훈련이 한창인 지금, 용인에 위치한 대한항공의 훈련장에는 리베로가 정성민 한 명뿐이다. 오은렬은 현대캐피탈로 이적을 선택했고, 송민..

      [24-07-26 06:00:12]
    • [뉴스] '우생순 레전드X女올림피언 최초 재선'임오경..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후배 여러분,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세요!“'여자핸드볼 레전드' 임오경 의원(52·더불어민주당)이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꿈꾸는 '팀 코리아' 후배들을 뜨겁게 응원했다..

      [24-07-26 05:58:00]
    이전10페이지  | 1501 | 1502 | 1503 | 1504 | 1505 | 1506 | 1507 | 1508 | 1509 | 15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