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4 21:48:48]
엠비드의 자신감은 상당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The Check Ball Show'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엠비드는 현존 NBA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2022-2023시즌에는 커리어 첫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부상 없이 건강하게 코트에 나선다면 엠비드는 상대 입장에서 공포의 대상이다. 뛰어난 기량만큼 본인 실력에 대한 자부심도 상당하다.
최근 인터뷰에서 부상이 없었다면 GOAT 논쟁 같은 대화에 참여했을 것 같냐고 묻는 질문에 엠비드는 “그렇게 생각한다. 내게 그런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챔피언십에서 우승해야 한다“는 답을 남기기도 했다.
엠비드의 득점 능력은 리그에서 손꼽힐 수준이다. 최근 세 시즌 모두 평균 30점 이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에는 혼자서 한 경기에 70점을 몰아치기도 했다.
상당한 피지컬에 유려한 몸놀림까지 갖춰 상대 입장에선 막기가 힘들다. 알고도 제어하기 힘든 미드레인지 게임 능력을 보유했고 인사이드 득점 능력 또한 탁월하다.
반칙 유도 후 자유투 시도도 엠비드의 주요 득점 루트 중 하나다. 지난 시즌 경기당 11.6개의 자유투를 시도하는 등 NBA에서 가장 많이 자유투 라인에 서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러한 엠비드에게 팟 캐스트에서 흥미로운 질문이 나왔다. 더블팀이 없다면 과연 몇 점까지 기록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대답은 엠비드다웠다.
엠비드는 “더블팀이 없다면? 경기당 50점을 넣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농담이 아니다. 내가 해낼 것이다. 모든 포제션에서 볼을 포스트에 던져주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내가 자유투 라인에 도달하거나 득점할 것이다. 대부분의 팀이 2~3명의 빅맨을 보유하고 있는데 더블팀이 없어진다면 그들은 모두 파울 트러블에 빠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엠비드는 뛰어난 스코어링 능력 때문에 자주 더블팀에 시달리는 선수다. 그를 혼자서 막아야 한다면 당연히 득점할 수 있는 여유도 더 많이 생긴다. 평균 50점까지는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평균 득점 기록 향상을 예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드디어 떴다. 맨유 7명 살생부 등장. 더욱..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더욱 무자비해 진 에릭 텐 하흐 감독,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살생부'가 등장했다. 7명의 선수 매각이 목표다.영국 대중지 더 선은 24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
[24-07-24 22:47:00]
-
[뉴스] 투수 2명으로 위닝+8연승 완성! 꽃감독의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틀 간 선발 투수 두 명으로 2승을 챙겼다. 사령탑 입장에선 웃음을 감출 수 없는 결과물이다.KIA는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NC 다이노스전에서 7대0, 5회 강우 콜..
[24-07-24 22:40:00]
-
[뉴스] 유럽 전훈 떠나는 모랄레스호, “높은 신장 ..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유럽으로 떠났다. 대표팀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크로아티아로 향했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을, 30일부터 8월 4일까지는 루마..
[24-07-24 22:19:21]
-
[뉴스] '쿠보 링크' 리버풀아 너네 뭐해? 여름 이..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리버풀이 조용하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지 40일이 지났지만 영입한 선수가 한 명도 없다. 위르겐 클롭 시대가 끝나고 처음 맞이하는 시즌인데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도대체 무슨 꿍꿍이가 있..
[24-07-24 22:15:00]
-
[뉴스] PO 맹활약 앤드류 넴하드, 인디애나와 3년..
인디애나와 앤드류 넴하드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와 넴하드의 연장 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넴하드는 3년 5,9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서에 사인을 한..
[24-07-24 22:12:08]
-
[뉴스] 김포 '뒷공간 파괴'로 5골 대승 기여한 변..
[김포=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구단 최다득점 타이 기록을 세우며 김포를 꺾은 이랜드의 김도균 감독이 선수들, 특히 승리의 공이 큰 변경준을 향해 엄지를 들었다.이랜드는 24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은..
[24-07-24 22:06:00]
-
[뉴스] "더블팀 금지되면? 평균 50점 가능" MV..
엠비드의 자신감은 상당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The Check Ball Show'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엠비드는 현존 NBA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24-07-24 21:48:48]
-
[뉴스] 승패마진 -13이었는데…KT 개막 이래 첫 ..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T 위즈가 또한번의 기적 같은 대역전 '시즌'을 일궈내고 있다.KT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5대3으로 승리, 최근 10경기 8승2패의 파죽지세로 마침..
[24-07-24 21:46:00]
-
[뉴스] "드림팀 맞아?" 미국의 실망스러운 경기력,..
[점프볼=이규빈 기자] 역대급 로스터를 구축한 미국의 경기력이 생각보다 실망스럽다.미국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 경기에서 92-88로 승리했다.르브론 제임스가 20점 6리바..
[24-07-24 21:41:25]
-
[뉴스] 이강인 자리 뺏기? 최고의 조력자?...'초..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초대형 유망주 미드필더 영입에 임박했다.포르투갈 이적시장 전문가 페드로 알메이다 기자는 2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주앙 네베스가 이적에 합의했다. 이제 ..
[24-07-24 21: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