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18 12:32:07]
인하대가 고성대회에서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인하대는 18일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이하 고성대회)에서 중부대를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5-22)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세트 중부대 범실이 이어지면서 0-3까지 벌어졌다. 인하대 배해찬솔은 초반부터 속공을 활용하여 점수를 쌓았다. 인하대는 이재현과 서현일이 대각에서 득점을 이어갔지만, 중부대는 뚜렷한 공격 활로가 없었다. 중부대는 차민준을 투입하여 변화를 꾀했다. 중부대도 김요한이 연속 서브에이스를 터뜨리며 20-20을 만들었다. 20점 이후 이어지던 시소게임을 인하대 이재현이 확실한 결정력으로 끝냈다.
2세트는 중부대가 속공으로 선취점을 가져갔지만, 범실이 이어지면서 점수가 벌어졌다. 인하대는 다시 한번 세터 이한샘을 투입했다. 중부대는 2세트도 뚜렷한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반면 인하대는 서현일, 이재현, 김민혁까지 동시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화력 싸움에서 우위를 전했다. 중부대 세터 정현우가 속공을 쓰자 인하대 이한샘도 속공으로 맞불을 놨다. 중부대는 맥을 끊는 범실로 인해 추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중부대는 17-21에서 나웅진의 서브에이스 이후 연속 득점에 성공했지만, 역전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3세트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중부대는 나웅진이 살아나면서 득점에 가세했지만, 도와줄 자원이 보이지 않았다. 9-11에서는 인하대 최준혁의 공을 손찬홍이 단독으로 가로 막으며 분위기를 탔다. 인하대 이재현이 화력 좋은 공격포를 가동하자, 중부대 송낙훈 감독은 김찬섭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모든 공격수가 해결사로 자리한 인하대가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흔들린 중부대는 분위기를 바꾸지 못한 채 세트를 내줬다.
인하대는 지난 단양대회에 이어 고성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포효했다. 이번 고성대회에서는 이재현이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인하대 배해찬솔과 서원진은 각각 세터상, 블로킹상을 받았다.
'준우승' 중부대 나웅진과 김요한은 각각 공격상, 서브상을 수상했다. 인하대 최천식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중부대 송낙훈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현중-여준석-재린? 전설의 베스트5는 언제..
’허훈(이정현)이 게임을 지휘하는 가운데 하윤기가 포스트를 지키고 이현중, 여준석, 재린 스티븐슨이 내외곽을 오가며 전천후로 상대 수비진을 폭격한다‘ 현재 국내 농구팬들이 바라는 최상의 국가대표 라인업이다. 각종 농..
[24-07-18 13:35:24]
-
[뉴스] “150km? 요즘 한국 타자들 다 쳐“ 한..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우리 타자들 레벨이 엄청 높아졌다니까요.“최근 KBO리그 감독들이 약속이나 한 듯 하는 말이다.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이제 150km 구속은 의미가 없다. 타자들이 다 타이밍 잡고 쳐버..
[24-07-18 13:33:00]
-
[뉴스] 스포츠토토, 'Dynamic Weekend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올해 국내 프로축구(K리그)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
[24-07-18 13:31:00]
-
[뉴스] [NBA] LAL, 오프시즌 파워랭킹에서 혹..
[점프볼=홍성한 기자] 전력 보강에 실패한 레이커스. 오프시즌 파워랭킹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현지 언론 'ESPN'은 18일(한국시간) 각 구단의 현재까지 전력을 놓고 오프시즌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눈에 띄..
[24-07-18 13:24:00]
-
[뉴스] '손웅정 아동학대' 피해자, 스포츠윤리센터에..
스포츠윤리센터, 지난주 사전 조사서 정식 조사로 전환(강원·서울=연합뉴스) 박영서 강태현 설하은 기자 = 스포츠윤리센터가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손웅정 감독 등 SON축구아카데미 지도자를 정식 조사하는 가운데, 피해 ..
[24-07-18 13:19:00]
-
[뉴스] [KBL유소년] 양구 5회차 현대모비스 U-..
“패스를 멋지게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울산 현대모비스 U-15는 18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고양 소노 U-15와의 ..
[24-07-18 13:02:41]
-
[뉴스] “라팍 4홈런은 좀...“ 삼성 '외인★'이..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라팍(대구 라이온즈파크 애칭)에서 4홈런은 좀...“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최근 떠난 를 떠난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다.총액 90만달러에 삼성 유니..
[24-07-18 13:00:00]
-
[뉴스] '재키 찬' 해명과 180도 대비→첼시 '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조 페르난데스(첼시) 사태가 일파만파다.영국 언론 더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첼시의 프리시즌 계획은 페르난데스의 공격적인 동영상 탓에 붕괴됐다. 페르난데스는 그 동영상에 대해 사과했다..
[24-07-18 12:47:00]
-
[뉴스] '3연속 QS 선발승+평균 9득점 타선 대폭..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다시 '선발 시대'가 온 것일까.LG 트윈스가 선발 투수들의 활약에 살아나는 타선을 더해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후반기 KIA 타이거즈와의 첫 3연전서 충격적인 3연패를 당할 때만해도..
[24-07-18 12:43:00]
-
[뉴스] [NBA] ‘16번째 시도 만에 3점슛 성공..
[점프볼=조영두 기자] 브로니 제임스(레이커스)가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서머리그 첫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LA 레이커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토마스 앤 맥 센터에서 열린 2024 ..
[24-07-18 12:39: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