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1위는 당연히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그렇다면 21세기 선수 랭킹 2위는 누구일까.

현지 언론 ‘ESPN’은 26일(한국시간) “21세기 최고의 NBA 선수 TOP25”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눈길을 끌었다. 1990년대에 데뷔했으나 2000년대에 전성기를 보낸 선수들도 포함됐고, 순위는 ‘ESPN’ 농구 담당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가려졌다.

1위는 의심의 여지 없이 제임스다. 2003-2004시즌에 데뷔한 제임스는 마이클 조던의 뒤를 잇는 NBA의 간판스타다. 통산 4만 474점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정규리그와 파이널 MVP를 각각 4차례 차지했다. 또한 제임스는 1222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기록 중이다. 제임스가 마지막으로 무득점에 그쳤을 때 그의 장남 브로니 제임스는 2살이었다. 제임스는 올 시즌에 아들과 함께 선수로 뛰는 NBA 최초의 선수라는 진기록도 세운다.

2위는 코비 브라이언트(전 LA 레이커스)였다. 캠 토마스가 “우리 시대의 마이클 조던”이라 표현했듯, 브라이언트 역시 2000년대와 201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스타였다. “통산 5번의 파이널 우승을 비롯해 9경기 연속 40+점, 4경기 연속 50+점, 은퇴경기 60점 등 비현실적인 업적을 쌓았다”라는 게 ‘ESPN’의 설명이다. ‘ESPN’은 또한 “그가 선사한 ‘맘바 멘탈리티’는 모든 스포츠 팬들에게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점슛의 패러다임을 바꾼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는 3위이자 현역 2위에 올랐다. 커리는 통산 3747개의 3점슛(성공률 42.6%)을 성공하며 1위 자리를 꿰찼다. 거리를 가리지 않고 시도하는 3점슛으로 NBA의 트렌드를 주도한 슈터다. ‘ESPN’ 역시 “이제는 고교 선수들도 커리처럼 슛 연습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는 혁명을 일으키며 파이널 우승 4회, MVP 2회 올NBA 9회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라고 소개했다.

4~6위까지는 은퇴한 팀 던컨(전 샌안토니오), 샤킬 오닐(전 보스턴), 케빈 가넷(전 미네소타)가 차지한 가운데 7위는 2020년대 최고의 선수라 할 수 있는 니콜라 요키치(덴버)였다. 요키치는 2020년대에만 3차례 MVP로 선정됐고, 2023년에는 덴버 너게츠에 통산 첫 우승을 안겼다. ‘ESPN’은 “윌트 체임벌린 이후 처음 보는 유형의 빅맨이며, 그의 전성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라고 다뤘다. 요키치는 통산 트리플더블 순위에서 4위(130회)에 올라있다.

드웨인 웨이드(전 마이애미), 케빈 듀란트(피닉스), 덕 노비크치(전 댈러스)도 TOP10에 자리했고, 25위로 턱걸이한 스타는 루카 돈치치(댈러스)였다. 돈치치 역시 통산 트리플더블 77회(공동 8위)를 기록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댈러스 매버릭스를 대표하는 스코어러 역할도 맡고 있다. 만 24세에 불과하지만 통산 1만 1470점 3472리바운드 331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속도로 누적 기록을 쌓고 있다. 또한 플레이오프에서는 50경기 평균 30.9점을 기록했다. ‘ESPN’은 “돈치치보다 플레이오프 평균 득점이 높은 선수는 마이클 조던(33.4점)뿐이다”라고 소개했다.

ESPN 선정 21세기 NBA 선수 TOP25
1위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2위 코비 브라이언트(전 LA 레이커스)
3위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4위 팀 던컨(전 샌안토니오)
5위 샤킬 오닐(전 보스턴)
6위 케빈 가넷(전 미네소타)
7위 니콜라 요키치(덴버)
8위 드웨인 웨이드(전 마이애미)
9위 케빈 듀란트(피닉스)
10위 덕 노비츠키(전 댈러스)
11위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12위 스티브 내쉬(전 LA 레이커스)
13위 제임스 하든(LA 클리퍼스)
14위 제이슨 키드(전 뉴욕 닉스)
15위 크리스 폴(샌안토니오)
16위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17위 마누 지노빌리(전 샌안토니오)
18위 앨런 아이버슨(전 필라델피아)
19위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
20위 레이 앨런(전 마이애미)
21위 토니 파커(전 샬럿)
22위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23위 러셀 웨스트브룩(덴버)
24위 파우 가솔(전 포틀랜드)
25위 루카 돈치치(댈러스)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8건, 페이지 : 1501/5070
    • [뉴스] [파리올림픽]'8강행 적신호' 세계 최강 노..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냉정히 이제 8강행은 쉽지 않다. 하지만 포기는 없다. 다시 한번 '도전'을 외쳤다.'우생순 어게인'을 꿈꾸는 한국 여자 핸드볼이 마지막 투혼을 준비 중이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

      [24-07-30 08:07:00]
    • [뉴스] [올림픽] 16세 명사수 반효진 100번째·..

      한국 사흘 만에 金5개 목표 달성…반효진은 하계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새 역사양궁 남자 단체전 3회 연속 우승…유도 허미미 은메달 추가·펜싱 최세빈 아쉬운 4위(파리=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혜성같이 등장한 1..

      [24-07-30 08:06:00]
    • [뉴스] [올림픽] 근대5종 대표팀도 파리 입성…'멀..

      (파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막바지 메달 사냥에 나설 근대5종 대표팀이 결전지에 입성했다.최은종 감독이 이끄는 근대5종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프랑스에 도착..

      [24-07-30 08:06:00]
    • [뉴스] [올림픽] 유도 허미미 “할머니 저 열심히 ..

      일본 취재진 앞에서 “한국 대표로 뛰어 행복하다“ 답변아쉬운 '반칙패' 판정에도 의연…“그것도 경기의 일부“(파리=연합뉴스) 홍규빈 이의진 기자 = 재일동포 허미미(21·경북체육회)의 인생은 그의 할머니에 의해 바뀌..

      [24-07-30 08:06:00]
    • [뉴스] [올림픽] 최세빈,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파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최세빈(전남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최세빈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

      [24-07-30 08:06:00]
    • [뉴스] [올림픽] 파리에도 울려펴진 김제덕의 '파이..

      일본과 8강전 뒤 심판에 '구두 주의' 받기도…양궁협회 “공식 경고는 아냐“(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양궁 남자 대표팀의 막내 김제덕(예천군청)의 '파이팅!'은 파리에서도 계속됐다.김제덕은 김우진(청주시청),..

      [24-07-30 08:06:00]
    • [뉴스] [메디컬리포트] 탐 티보도 혹사 논란, 어떻..

      애석하게도 스포츠와 부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래서 부상 관리는 현대 스포츠에서 너무 중요하다. 부상 위험을 미리 줄이고, 부상이 발생한 후에 잘 대처하고 관리하는 것은 한 선수와 한 팀의 운명을 바꿀 수..

      [24-07-30 07:12:22]
    • [뉴스] '텐 하흐 드디어 포기했나' 맨유, 폭력 혐..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드디어 결단을 내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애제자' 안토니와 결별할 준비가 끝났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누엘 우가르테(파리생..

      [24-07-30 06:47:00]
    • [뉴스] 맨시티 2배, 첼시 2.5배...EPL 역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을 내렸으며 곧 발표할 예정이다.맨유의 지분 27%를 인수하면서 스포츠적 결정권을 잡은 짐 랫클리프 새로운 구단주는 엄청난 수준..

      [24-07-30 06:47:00]
    • [뉴스] 개인전서 아쉬움의 눈물 삼킨 여자 에페 '금..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개인전은 '눈물'이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에페 개인전에서 8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

      [24-07-30 06:47:00]
    이전10페이지  | 1501 | 1502 | 1503 | 1504 | 1505 | 1506 | 1507 | 1508 | 1509 | 15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