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30 20:24:00]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시즌 개막 두 달만에 과감한 결단을 내린 맨유가 '메인 타깃'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CP 감독을 선임할 경우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투갈 매체 '마이스풋볼'은 30일(한국시각), 맨유가 공개 협상을 벌이는 아모림 감독의 계약 조건을 보도했다. 연봉 800만유로(약 120억원)에 2년 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을 모두 이수할 경우, 약 300억원을 연봉으로 수령하게 된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맨유가 시즌 중 아모림 감독을 데려가기 위해선 위약금을 최소 1000만유로(약 150억원)를 지출해야 한다. 구단간 협상에 따라 위약금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
여기에 맨유는 지난 29일 성적 부진으로 경질한 에릭 텐 하흐 전 맨유 감독의 경질 위약금으로 1600만파운드(약 280억원)를 지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림 감독의 2년 반 연봉과 위약금, 텐 하흐 감독의 위약금을 모두 합칠 경우 680억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이 발생한다.
지도력을 입증하지 못한 텐 하흐 감독을 재신임해 지난 7월 연장계약을 체결한 결정에 따른 비용이다.
맨유는 이번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단 3승에 그치는 부진으로 14위에 처져있다. 지난시즌 순위는 구단 역사상 최저 순위인 8위였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아모림 감독은 벤피카, 브라가 등에서 활약했다. 2016년 은퇴 후 카사 피아, 브라가를 지휘하다 2020년 지금의 스포르팅 지휘봉을 잡았다.
아모림 감독은 톡톡 튀는 전술과 지도력으로 2020~2021, 2023~2024시즌 포르투갈 1부리그에서 우승하고 올해의 감독을 두 번 수상하며 유럽 빅클럽의 눈도장을 찍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EASL] ‘알루마 29점 폭격’ 류큐, ..
[점프볼=최창환 기자] 류큐가 알루마의 화력을 앞세워 조별리그 2연승을 이어갔다.류큐 골든 킹스는 30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4-2025시즌 조별리그 마카오 ..
[24-10-30 23:07:54]
-
[뉴스] “눈빛 달라졌다“ 기대했지만, 공격성공률 2..
[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엘리안이 자신의 몫을 해준다면….“한국전력은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우리WON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
[24-10-30 23:00:00]
-
[뉴스] 파에스 감독은 왜 '2세트 포지션폴트 판정'..
"로컬룰을 완전히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한국전력전을 마친 뒤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은 이같이 말했다. 왜일까.우리카드는 3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
[24-10-30 22:52:24]
-
[뉴스] 포스테코글루 역대급 망언! 또 트로피 획득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상황을 예시로 들며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았다.영국의 텔레그래프는 30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는 텐 하흐의 몰락을 예로 들며 토트넘의 우승이 ..
[24-10-30 22:47:00]
-
[뉴스] 첫 패배 당한 고희진 감독 “전체적으로 좋지..
고희진 감독이 첫 패배에도 불구하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정관장이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2-3(13-25, 25-23, 25-1..
[24-10-30 22:44:30]
-
[뉴스] '나흘 쉬었는데...' 39.2%, 32.6..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리가 경기를 내준 것이나 다름없다.“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정관장이 개막 2연승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정관장은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 ̄2025 V-리그 I..
[24-10-30 22:40:00]
-
[뉴스] [EASL] 큰 코 다칠 뻔한 '일본 챔피언..
[점프볼=홍성한 기자] '일본 챔피언' 히로시마가 전반전까지 고전했지만, 이내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2연승을 질주하며 A조 1위로 올라 섰다. 히로시마 드래곤 프라이스(일본)는 30일 홍콩 완차이 사우스혼 스타디움에..
[24-10-30 22:37:44]
-
[뉴스] 권영민 감독 "이게 팀웍인 것 같다" 파에스..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희비가 엇갈렸다.한국전력은 30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1(25-21, 25-22, 24-26, 28-26)로 물리쳤다. 임성진..
[24-10-30 22:31:52]
-
[뉴스] “누군가에게 책임 돌리지 말자“ 인판티노→이..
“누군가에게 책임을 돌리지 말자는 것이다.(So let's not put the blame on someone.)“이번엔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대한축구협회(KFA) 지지 ..
[24-10-30 22:30:00]
-
[뉴스] 프랜차이즈 스타의 기지개부터 작은 거인의 활..
IBK기업은행의 구성원 모두가 제몫을 충실히 했다.IBK기업은행이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정관장을 3-2(25-13, 23-25, 18-25, 2..
[24-10-30 22:28: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