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31 21:52:20]
KB스타즈가 신한은행을 꺾으며 2연승을 질주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7-59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개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연승에 성공했다. 1쿼터부터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선보이며 상대를 공략했던 KB스타즈는 경기 내내 기세를 이어가며 승리를 거뒀다. 특히 기존의 선수들과 신입 선수들의 조화 속에서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완수 감독은 “재밌는 경기였다. 선수들도 즐기면서 경기에 임해줬다. 빅맨 포지션이 약해 그 부분을 고민하고 공격과 수비를 생각했는데 잘 풀렸다“고 전했다.
기존의 선수들과 신입 선수들 간의 조화가 빛났던 경기였다. 강이슬이 12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허예은도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코트를 종횡무진 누볐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나)윤정이가 중요한 순간 3점슛을 넣어줬다. (강)이슬은 기록 상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았지만 상대 수비를 끌고 다니면서 스페이싱을 넓혀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아시아쿼터로 KB스타즈에 합류한 나가타 모에는 팀내 최다 득점인 21득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나가타 모에가 스피드, 활동량 면에서 정말 좋았고 신지현을 적극적으로 잘 수비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사실 많은 득점을 기대하진 않았는데 페인트존을 잘 공략했고 속공에서 잘 풀어 나갔다. 오늘 경기에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을 걸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대적으로 약해진 골밑 수비도 적극적인 스위치 디펜스롤 통해 극복하려 했던 KB스타즈였다. 신한은행의 타니무라 리카에게 22득점을 허용했지만 모든 선수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수비를 시도했다.
김 감독은 “초반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김)소담이에게 일대일 수비를 맡겼다. 본인 역할을 해내야한다고 강조했고, 어쩔 수 없이 줘야 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나머지를 잘 막자고 했는데 좋은 수비를 보여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김택규회장 해임하라“ 문체부, 배드민턴협회..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정부가 안세영(22·삼성생명)의 '작심발언'을 계기로 배드민턴계와 진천선수촌에 대해 대대적인 혁신을 단행한다. 특히 대한배드민턴협회 수장 김택규 회장에 대해 '해임 요구' 극약처방도 내려졌..
[24-11-01 06:08:00]
-
[뉴스] ‘4쿼터 14점 원맨쇼’ 삼성 코번과 힘 싸..
[점프볼=잠실/조영두 기자] 게이지 프림(25, 206cm)이 코피 코번(25, 206cm)과의 힘 싸움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3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울산 ..
[24-11-01 06:00:36]
-
[뉴스] 1R 지명 받은 신인 세터 최연진 “최천식의..
“최천식의 딸이라는 수식어요? 이제는 즐겨요.” IBK기업은행의 신인 세터 최연진이 웃으며 말했다. 2006년생의 178cm 세터 최연진은 올해 여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IBK기업은행 지명을..
[24-11-01 06:00:24]
-
[뉴스] '깜짝' ML 신분조회→美 도전? “논의 없..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미국 도전? FA 대박?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25) 강백호(25)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았다. '해당 선수는 키움 히어로즈와 KT..
[24-11-01 05:55:00]
-
[뉴스]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현대가' 울산과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그림이지만 현실이다. 2024시즌 개막 전만해도 '현대가'의 두 축인 울산 HD와 전북 현대가 정규리그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종착역이 목전인 K리그1은 전..
[24-11-01 05:50:00]
-
[뉴스] '킥오프 14분 만에 눈물 흘리며 OUT'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승리에도 활짝 웃지 못했다. 미키 판 더 펜(토트넘)의 부상 때문이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
[24-11-01 05:47:00]
-
[뉴스] ‘팀 훈련 합류’ 한상혁, “선수는 바뀌어도..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선수들은 바뀌었지만, LG 농구는 그대로다.”창원 LG는 지난달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서울 SK와 맞대결을 대비해 코트 훈련을 했다. 그동안 보지 못한 선수 한 명이 등장했다. 연습경기..
[24-11-01 05:38:01]
-
[뉴스] '아약스 황금세대→네덜란드 매과이어'...前..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위기에 빠졌다. 새 감독 부임과 함께 입지가 크게 줄어들 수 있을 전망이다.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31일(한국시각) '더리흐트의 맨유 경력이 후..
[24-11-01 04:47:00]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1월 1일) :..
[점프볼=홍성한 기자] 1일(이하 한국시간) NBA에는 총 4경기가 펼쳐진다. 유타 재즈에 부상 악령이 닥쳤다. 지난해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선발한 유망주 테일러 헨드릭스가 10월 29일 댈러스 매버릭스..
[24-11-01 02:00:45]
-
[뉴스] “모든 것의 중심, '캡틴'이 돌아오잖아“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시티전의 출혈은 컸다. 토트넘의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이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하다.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
[24-11-01 01: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