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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가 고른 선수 기용과 다양한 플레이를 보이며 울산대에 승리했다.



부산대학교는 9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부 울산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2-24로 승리했다. 부산대는 무패를 기록하며 10승에 도달했다.


선수층이 두꺼운 부산대와 달리 울산대는 다섯 명의 엔트리로 교체 선수 없이 전승(全勝)의 최강팀과 맞붙었다.



1쿼터는 의외로 점수가 빠르게 나지 않았다.


부산대의 정세현이 골밑을 단단히 지키며 울산대를 수비하기 위한 포지션으로 움직였지만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았다. 울산대는 부산대의 높이와 스피드에도 차근하게 자신들의 플레이를 만들어갔다. 부산대가 골밑에서 쉽게 림을 내주지 않는 수비가 이어졌고, 울산대의 스핀무브 공격을 블락하였다. 이은소의 골밑슛과 속공이 성공하며 득점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정세현이 장점인 체격과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자유투를 따냈다. 작전타임 이후로 울산대가 스피드를 올리며 점수를 쌓았고 11-7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고은채의 팔색조 플레이가 빛을 보였다.


은채의 슛이 림을 갈랐고, 연속으로 리바운드를 4개를 성공하며 부산대의 골밑을 지켰다. 경기 초반에 주어진 찬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부산대는 스몰 라인업으로 교체한 후, 고은채의 리바운드가 터지며 해답을 찾은 모습이었다. 최예빈의 3점슛이 성공하고 황채연, 최유지, 박세언이 이어서 득점한 반면 울산대는 2쿼터 중반까지 스코어를 올리지 못했다. 고은채가 레이업과 블락까지 이끌며 경기 분위기를 달구었고, 황채연과 최예빈의 3점슛이 연달아 성공하며 38-10으로 경기 전반이 끝났다.



3쿼터 초반 최유지의 패스로 정세현의 뱅크슛이 성공했다. 이어서 고은채의 패스를 받은 정세현이 레이업에 성공하며 부산대의 넓은 시야와 여유로움을 각인시켰다. 울산대는 샷클락을 확인하지 못하거나 확실하게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안나경의 3점슛과 리바운드 직후 득점에 성공했지만, 부산대의 3점슛에 결국 59-19로 리드가 크게 벌어졌다.



4쿼터 시작부터 황채연의 3점슛이 연속으로 터졌다. 부산대는 모든 선수들이 득점과 리바운드에 성공하며 주장 정세현은 틈틈히 블락도 놓치지 않았다. 부산대의 골밑은 빈틈이 없을 정도로 적재적소의 수비를 보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층이 얕은 울산대가 체력적인 부담이 쌓일 수밖에 없었다. 양팀의 선수 교체와 작전타임의 빈도에 차이가 컸으며, 이는 경기 운영과 스피드의 차이로 이어졌다. 결국 부산대가 92-24로 68점 차 대승을 거두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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