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정수성 코치가 잘못했지.“

지난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1로 앞선 6회말 1사 LG는 구본혁이 내야 안타를 치고 나간뒤 이영빈의 안타로 3루를 밟았다. 이후 홍창기가 우익수 방면으로 타구를 보냈다.

공에 맞는 순간 홍창기가 아쉬움을 표현할 정도로 다소 짧았던 타구. 우익수 김태연이 안정적으로 공을 잡았다. 그순간 3루 주자 구본혁이 홈으로 내달렸다. 정수성 코치가 달리지 말라는 신호를 줬지만, 구본혁은 거침없이 홈으로 뛰었다. 김태연의 송구도 비교적 정확하게 이뤄졌다. 접전의 상황. 결과는 세이프. 사인을 어겼지만, 결과는 좋았다.

염경엽 LG 감독은 사인 무시에 대한 질책보다는 과감성을 칭찬했다. 염 감독은 8일 경기를 앞두고 “승부라고 본다. 전혀 나쁘지 않았다. 송구가 조금이라도 나빴으면 살 수 있는 위치가 됐다. 세우는 건 너무 안정적인 플레이였다“고 했다.

염 감독은 이어 “1아웃 상황에서 확률이 50대50이면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승부다. 어제는 정수성 코치가 잘못했다. 승부를 걸어야 했다. 노아웃이면 무조건 세워했는데 원아웃은 승부가 될 수 있는 것이니 최대한 승부를 해야 한다. 어차피 확률 싸움이고 공격적일 때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수성 코치를 향해서는 질책이 이어졌지만, 김광삼 코치에게는 칭찬이 이어졌다. 9회초 올라와 1이닝을 던진 백승현의 모습이 만족스러웠기 때문. 결과는 좋지 않았다. 1이닝 동안 3안타(1홈런)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염 감독은 “어제 백승현이 홈런을 맞았지만 시속 150㎞가 나왔다. 김광삼 코치를 칭찬하고 싶다. 원포인트 조정을 했다. 올 시즌 147㎞ 정도만 조금씩 나왔는데 뒷다리를 잡는 것 등을 수정했더니 평균 3㎞가 올랐다. 그러다보니 슬라이더 각도 좋아졌다. 홈런 맞은 건 포크볼이었다. 제구력은 조금 왔다갔다 했지만, 가장 중요한 구위가 올라왔다“고 이야기했다.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69건, 페이지 : 15/5067
    • [뉴스] “흔치 않은 기회“ ML 966억원 강타자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9년 만에 이뤄진 '아마 최강'과의 국가대표 평가전. '류중일호' 뿐 아니라 KBO 구단에도 귀중한 시간이었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대표팀은 지난 1일과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24-11-03 08:10:00]
    • [뉴스] ‘한국과 맞대결 예정’ 인도네시아, NBA ..

      [점프볼=조영두 기자] 한국과 맞대결 예정인 인도네시아가 NBA 출신 귀화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인도네시아(FIBA 랭킹 77위)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5 FIBA 아시아..

      [24-11-03 08:00:59]
    • [뉴스] [숏폼] '도영이 실책이 너무 많다' 류중일..

      [고척=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도영이가 와서 든든하다. 아쉬운 건 실책이 너무 많다. 내년에는 한 자릿수로 줄였으면 좋겠다.'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중일 감독이 국가대표 3루수 김도영 합류를 반겼다..

      [24-11-03 07:47:00]
    • [뉴스] '마무리→불펜 핵심 필승조' 롯데 뒷문 책임..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본격적인 스토브리그의 시작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FA 시장이 열린다. 롯데 자이언츠 뒷문을 책임지던 3인방은 FA를 선언할 자격을 갖췄다.KBO가 공시한 2025 FA 자격선수는 총 30명..

      [24-11-03 07:41:00]
    • [뉴스] 먼 타지에서 함께 나아가는 동료…경기 전 옥..

      [점프볼=울산/홍성한 기자] “상대 팀이어도 항상 서로 의지하고 많은 조언의 메시지를 건넨다.”먼 타지까지와 낯선 환경에서 꿈을 향해 같이 나아가고 있는 외국선수들이 있다. 특히 KBL은 아시아쿼터가 도입된 지 어느..

      [24-11-03 07:30:39]
    • [뉴스] '훈련 복귀' SON 오늘밤 11시 애스턴빌..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을 털고 오늘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애스턴빌라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격..

      [24-11-03 07:26:00]
    • [뉴스] 필승조+만능백업+전천후 투수까지…V12 KI..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우승 축배를 든 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숙제가 밀려오고 있다.KBO가 공시한 2025 FA 자격 선수 명단에 포함된 임기영(31) 장현식(29) 서건창(35)의 거취에 관심이 ..

      [24-11-03 06:40:00]
    • [뉴스] “계속 다들 잘해주면…” 탄탄해져가는 흥국생..

      흥국생명이 강해져가고 있다. 그 속에서 김연경의 작은 바람이 피어났다.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최근 “나는 베스트7이 아닌 베스트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정립된 팀의 시스템에 따라 누가 들어가든 제몫을 할 수 있는 ..

      [24-11-03 06:00:24]
    • [뉴스] [매거진] ‘찍먹 제대로 했다’ 굵고 짧았던..

      [점프볼=최창환 기자] 한 시즌이었지만 워낙 강렬했기 때문일까. 디온테 버튼(KCC)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KBL 팬들은 환호했다. 외국선수가 1명만 출전하는 제도에서 스윙맨을 1옵션으로 앞세워 우승할 수 있을지..

      [24-11-03 06:00:21]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