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한 '손흥민 옛 파트너'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을 향해 극찬이 쏟아졌다.

얀-크리스티안 드리센 뮌헨 CEO는 28일(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진행한 2023~2024시즌 유러피언 골든슈 시상식장에서 “케인은 자기중심적인 선수가 아니라, 360도 스트라이커다. 그는 상대팀 골문뿐 아니라 자기팀 동료도 살핀다“고 말했다.

토트넘 원클럽맨이었던 케인은 지난해 여름 이적료 1억유로에 뮌헨으로 이적, 분데스리가 첫 시즌에 36골을 넣으며 생애 처음으로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뮌헨 선수로는 게르트 뮐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이상 2회)에 이어 3번째 수상이고, 잉글랜드 출신으로는 1990년 케빈 필립스 이후 24년만이다.

허베르트 하이너 뮌헨 회장도 “케인은 리더이자 롤모델, 뮌헨의 인기스타다.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케인이 뮌헨에서 좋은 출발을 하고, 골든슈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케인은 골뿐 아니라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롤모델이다. 우리에겐 전반적으로 '황금 캐릭터'“라고 평했다.

케인은 “뮌헨으로 이적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결정 중 하나였다. 구단, 팀 동료, 가족에게 감사드를 드린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내가 여기 서 있지만,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없었다면 이런 성공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항상 다음 경기, 다음 득점, 어떻게 하면 팀을 도울지를 생각한다. 뮌헨은 세계 최고의 클럽이고, 새로운 시즌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최고의 득점왕을 뜻하는 유러피언 골든슈는 1997년부터 규정을 바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랭킹 5위 이내 리그에서 뛰는 선수에겐 한 골당 2점, 리그 랭킹 6~22위권 리그 선수에겐 1.5점씩 매기고 있다.

이로 인해 유러피언 골든슈가 빅리거들의 전유물이라는 비판도 따른다. 규정을 바꾸기 전에는 순수하게 유럽 리그에서 단일시즌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트로피를 받았다. 1996년 수상자는 조지아 리그에서 뛰던 즈비아드 엔델라제, 1997년 수상자는 호나우두였다.

케인은 1골에 2점씩, 총 72점을 받아 각각 56점과 54점을 기록한 세루 기라시(현 도르트문트·28골), 엘링 홀란(맨시티)과 킬리안 음바페(당시 파리생제르맹·현재 레알마드리드·이상 27골)를 제쳤다.

케인은 울름과 컵대회에서도 마수걸이포를 날렸다. 볼프스부르크와 리그 개막전에선 침묵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53건, 페이지 : 15/5146
    • [뉴스] 한국 남자하키,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서 인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 인도에 패했다.한국은 12일(현지시간) 중국 내몽골 후룬베이얼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나흘째 인도와 경기에..

      [24-09-13 08:08:00]
    • [뉴스] '가을야구 희망 사라지나' 구멍난 한화 마운..

      [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시즌 막바지까지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던 한화 이글스의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제일 좋았던 문동주가 최근 어깨 피로 누적으로 이탈하며 선발진에 구멍이 ..

      [24-09-13 07:47:00]
    • [뉴스] '감히 캡틴 SON을 인종차별? 징계 철퇴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3개월 만에 징계 처분을 받을 상황에 처했다.영국의 BBC는 12일(한국시각) '영국축구협회(FA)가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로 벤탄쿠르를 기소했다'라고 보..

      [24-09-13 07:18:00]
    • [뉴스] 첫 QS→“자신감 Up!“→78구 6이닝 9..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기막힌 반전이다.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가 또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12일 광주 롯데전에서 6이닝 1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

      [24-09-13 07:00:00]
    • [뉴스] 결국 SON이다. “그는 차이를 만들 수 있..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결론은 손흥민(토트넘)이다.북런던 더비가 열린다. 최대 변수는 역시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다.토트넘과 아스널은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4-09-13 06:45:00]
    • [뉴스] '차단장 혈압 내년엔 더 올라갈까.' 1순위..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염경엽 감독의 얼굴을 오랜만에 미소짓게 만든 이는 아직 팀에 오지도 않은 1라운드 지명자였다.LG는 11일 열린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서울고 우완 투수 김..

      [24-09-13 06:40:00]
    • [뉴스] “홍명보호, 결국 시간과의 싸움“ '쐐기골'..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시간이었다.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홍명보 감독이 1승1무로 첫 여정을 마무리했다. 오만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3대1 승리를 도운 주민규는 홍 감독과 약 2개월 만에 A..

      [24-09-13 06:30:00]
    • [뉴스] '연고대도 프로 1명을 못 보냈다' 대학야구..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충격적인 전멸 사태, 도대체 4년제 대학 야구에 무슨 일이.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총 1197명의 선수가 프로 무대 도전장을 던졌지만 단 110명의 선수만 팀들의 지명을 받았다.프..

      [24-09-13 06:21: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