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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파리 생제르맹(PSG)은 마누엘 우가르테에게 사실상 방출을 통보했다.

프랑스 레퀴프에서 일하며 프랑스 내부 소식에 능통한 로익 탄지 기자는 13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보여주는 신호로 1군 경기 중에 우가르테, 다닐루, 노르디 무키엘레가 현재 제외됐다. 세 선수는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2025시즌의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1군 훈련에서 선수를 제외한다는 건 그 선수가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셈이다. 사실상 방출 통보나 따름없다.

다닐루와 무키엘레의 방출은 예상된 수준이었지만 우가르테가 PSG 입단 1년 만에 방출 명단에 오를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힘들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준 뒤에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98억 원)를 기록하면서 PSG로 합류했다.

이강인과 함께 PSG 중원을 이끌 선수로 보였지만 비티냐, 워렌 자이르 에메리, 파비앙 루이즈와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는데 그쳤다. 우가르테가 엔리케 감독이 원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가르테는 저돌적인 성향의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수비진 보호에는 능숙하지만 볼 전개에는 특출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엔리케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의 1차 빌드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발전이 없는 우가르테를 이제는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현재 우가르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협상이 진행 중이다. 우가르테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맨유와의 협상을 위해 영국에서 일을 진행하고 있는 중으로 파악됐다.

맨유는 카세미루가 지난 시즌 활약상이 아쉬웠고, 스콧 맥토미니는 떠날 가능성이 높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중원에서의 활동량이 많이 감소했고, 코비 마이누는 전문적인 수비형 미드필더 스타일은 아니다. 중원에 에너지를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선수를 데려와 우가르테에게 수비진 보호를 맡길 계획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적료다. PSG는 우가르테 이적료로 원금 회수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6,000만 유로를 절대 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PSG가 맨유 방출 명단에 오른 제이든 산초 영입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협상의 여지가 없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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