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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또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토트넘의 에이스 리더 손흥민(32)이다.

손흥민은 자신의 10번째 프리미어리그(EPL) 시즌을 소화한다.

EPL이 개막한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2부리그 승격팀 레스터 시티와 2024~2025시즌 EPL 1라운드 개막전을 갖는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완벽하게 부활했다. 리그 17골을 기록했다. 게다가 해리 케인이 없는 토트넘의 라커룸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

주장직을 맡으면서 솔선수범했고, 새로운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 현지 매체에서는 '그동안 전통적 주장의 모습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팀원들을 다그치는 대신 모든 부분에서 자신이 먼저 모범을 보이는 행동을 했고, 자연스럽게 팀원들이 따라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리더십'이라고 평가했다.

토트넘에서 10시즌 째다. 그의 위상을 경기력을 보면 토트넘은 존중이 필요하다. 토트넘 레전드 반열에 올라서고도 남을 수 있는 손흥민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답'을 내리지 않고 있다. 그는 2025년 6월, 즉, 내년 여름까지 계약 만료다.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고,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즉, 토트넘의 속내는 이렇다. 지난 시즌 부활했지만, 32세의 손흥민을 아직 믿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활약 여부를 지켜본 뒤 계약 조건을 가져가려 한다.

장기 연장 계약은 위험하다는 판단이다.

현지매체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계약을 제안하면서 사실상 종신 계약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을 '과소평가'한 너무나 낙관적 전망이었다.

토트넘이 망설이는 사이, 사우디행이 불거졌다. 토트넘은 여기에 대해 황급히 불을 껐다. '손흥민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말로는 손흥민을 구단의 레전드로 우대하고 있지만, 정작 행동은 없다. 여전히 믿을 수 없는 토트넘이다.

때문에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시험대에 섰다. 이미 '입증'은 끝났지만, 토트넘의 계약 정책은 손흥민을 또 다시 '시험대'로 유도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단, 손흥민은 여전히 미동이 없다. 프리 시즌에서 여전히 강력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토트넘은 1, 2선의 공격진이 좀 더 안정화가 됐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 뿐만 아니라 중앙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기도 했다. 단, 시즌 막판 손흥민의 '손톱 시스템'이 상대가 적응하기 시작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솔랑케를 데려오면서 공격을 보강했다. 손흥민과 좋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조합이다. 손흥민의 준비는 끝났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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