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VAR(비디오판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2일(한국시각) '릴레스트롬과 로센보르그 경기는 경기 시작 30분 만에 VAR 반대 시위로 취소됐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로센보르크와 릴레스트룀의 경기가 팬들이 VAR에 대한 감정을 표출한 이후 취소됐다. 경기 중단 전까지 4번의 시위가 일어났고, 팬들은 테니스공, 신호탄, 심지어 생선 케이크까지 그라운드로 던졌다. 이로 인해 선수들은 경기장을 나가야 했다'라고 전했다.

팬들은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VAR은 사라져야 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강하게 폐지를 주장했고, 선수들은 계속된 시위에 경기장으로 돌아오지 못하며 결국 경기는 취소됐다.

VAR(Video Assistant Referees)은 축구 경기에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도입된 비디오 판독 시스템으로 2016년 클럽 월드컵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도입됐다. 월드컵에서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부터 시행됐으며, 유럽 리그에서는 분데스리가와 세리에A가 2017~2018시즌 선두 주자로 도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또한 2017~2018시즌 시범 운영 이후 2019~2020시즌부터 안착했다.

VAR도 단점과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VAR 도입 이후 오심이나 여러 판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부각됐기에 한국의 K리그를 포함한 많은 국가들에서 꾸준히 도입 중이다.

다만 이미 유럽 일부 리그에서는 꾸준히 VAR에 대한 반발이 있었다. 축구 정신을 훼손한다는 주장이었다. 지난 5월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울버햄프턴의 주장으로 VAR 폐지에 대한 20개 구단의 투표가 있었지만, 유지로 뜻이 모이며 기각됐다.

특히 북유럽 리그에서 VAR에 대한 반대가 꾸준하다. 이번 경기 취소가 발생한 노르웨이와 인접한 스웨덴은 유럽 리그 중 VAR 도입을 거부한 나라 중 하나다. 과거부터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단골 손님 중 하나인 명문 말뫼 등이 포함된 스웨덴 알스벤스칸은 스웨덴축구협회 회장인 프레드릭 라인펠트가 지난해부터 VAR 도입을 추진했었으나, 팬들의 반발로 도입을 포기했다.

VAR이 축구 판정의 변화와 혁신을 만드는 만큼 반대의 목소리도 꾸준하다. 팬들의 불만이 폭발한 노르웨이 리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23건, 페이지 : 15/5143
    • [뉴스] '신태용 매직은 계속된다' 인도네시아, '강..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신따이용 매직'이 계속되고 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6일(한국시각) 사우디 제다의 킹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24-09-06 09:28:00]
    • [뉴스] 라이더컵 유럽팀 맏형 로즈, 람한테 “선발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지난해 유럽-미국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유럽팀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44세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유럽팀 핵심 전력이었던 LIV 골프 욘 람(스페인)에게 내년 라이더컵에 ..

      [24-09-06 08:15:00]
    • [뉴스] 피겨 서민규, 시즌 첫 주니어 GP서 쇼트 ..

      7일 프리스케이팅서 메달 도전…여자 싱글 김유재는 4위(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샛별 서민규(경신고)가 올 시즌 처음으로 참가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서..

      [24-09-06 08:15:00]
    • [뉴스] [패럴림픽] '보치아 혼성 2위' 정호원·강..

      강선희 “정호원 2관왕 무산 아쉬워“…정호원 “누나에게 금메달 약속했는데“(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아쉽게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혼성페어(스포츠등급 BC3) 금메달을 놓친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

      [24-09-06 08:15:00]
    • [뉴스] [패럴림픽] 말수 없던 김기태, 탁구로 세계..

      지적 장애 진단에도 놓지 않은 탁구채…3번째 패럴림픽에서 우뚝(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평소 말수가 없고 매사에 소극적이던 김기태(26·서울특별시청)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 김종섭 씨의 손을 잡고 탁구장..

      [24-09-06 08:14:00]
    • [뉴스] [패럴림픽] 8년 만에 돌아온 유도 이민재,..

      “아빠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시각장애 유도선수 이민재(33·평택시청)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4위에 올랐다.이민재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

      [24-09-06 08:14:00]
    • [뉴스] [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 김기태가 해냈다..

      준결승서 세계 랭킹 1위 꺾더니 결승서 대만 전보옌에게 역전승한국, 금메달 5개로 목표 조기 달성(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탁구 차세대 에이스 김기태(26·서울특별시청)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

      [24-09-06 08:14:00]
    • [뉴스] 죄다 실패한 필승조. 9라운드→2차 드래프트..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필승조로 쓰려고 했던 투수들이 죄다 부진하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원래 내년시즌에나 쓰려고 했던 히든 카드. 2차 드래프트로 영입했던 오른손 유망주 이종..

      [24-09-06 07:40:00]
    • [뉴스] 문체위“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재검토 의견서,교..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학생선수 최저학력제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5일 소관위원회인 국회 교육위원회에 전달했다.문체위는 이날 여야 합의에 따라 학생선수가 일정기준의 학업성적에 도달하지..

      [24-09-06 07:39:00]
    • [뉴스]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운 복귀 시즌, 그래도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만족'이란 단어는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12년 만에 KBO리그로 돌아온 류현진(한화 이글스). 5일까지 25경기 143⅓이닝을 소화한 그의 성적은 8승8패, 평균자책점 3.89다. ..

      [24-09-06 07:00: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