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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리시 군마와 뒤셀도르프 주스가 4강에 진출했다.


플로우리시 군마는 30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 8강 1차전에서 씨티 타이거즈를 상대로 21-18로 승리했다.


타카하시 후유코가 9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 플로우리시 군마가 앞서나갔지만 씨티 타이거즈에 연달아 2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플로우리시 군마 또한 2점으로 경기를 풀어가며 양 팀의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플로우리시 군마는 타카하시 후유코, 씨티 타이거즈는 페트닌 스로이파가 활약한 가운데, 타카하시 후유코 레이업을 끝으로 플로우리시 군마가 21점을 먼저 만들며 경기가 종료됐다.








뒤이어 이어진 8강. 2차전에서는 뒤셀도르프 주스가 아르고스 뱃츠를 21-12로 꺾었다.


뒤셀도르프 주스 또한 경기 초반 먼저 앞서나갔으나, 아르고스 뱃츠 바이올레타 베라노에 내외곽에서 득점을 허용하며 격차가 좁혀졌다.


그러나 카츠라 아오이와 아마 데그비온이 활약하며 리드를 지켰다. 카츠라 아오이는 2점슛 두 개를 쏘며 9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아마 데그비온은 높이의 이점을 살려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아르고스 뱃츠는 바이올레타 베라노와 프리다 체키가 분전했지만 아마 데그비온의 높이에 고전했고, 카츠라 아오이의 2점슛을 끝으로 뒤셀도르프 주스가 21점에 선착하며 승리했다.


사진=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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