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2 19:36:00]
대한체육회가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이하 '플랫폼')의 오픈데이 행사를 성료했다.
21일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사전훈련캠프 및 급식지원센터 기능을 수행하는 파리 퐁텐블로 '파리플랫폼 오픈데이'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대한민국 선수단장,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최재철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등 대한체육회와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퐁텐블로시청·관광청 및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 프랑스국가대표선수촌(INSEP)을 비롯한 현지기관과 국내외 취재진 등 100여 명이 함께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픈데이 식전행사로 현지 기자단을 대상 선수단 인터뷰도 진행됐다. 이기흥 회장은 선수단 남녀 기수(육상 우상혁·수영 김서영), 주장(펜싱 구본길·배드민턴 김소영) 및 총감독(배드민턴 김학균)을 발표하며 선수단을 향한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당부했고, 선수들은 파리올림픽에 임하는 각자의 각오를 전했다.
본식에선 이기흥 회장의 환영사, 최재철 대사·줄리앙 공다르 퐁텐블로시장·브라웅 자비에 CNSD 참모장의 축사와 프랑스 어린이들의 태권도 품새·격파 시범, 테이프 커팅식, 선수단 훈련격려와 한식 오찬이 이어졌다. 원팀 코리아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한국-프랑스 양국의 우호 증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한체육회는 오픈데이 행사를 기반으로 퐁텐블로시·CNSD 등 현지 관계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파리올림픽 기간 내내 선수단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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