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토종 에이스 곽빈이 6이닝 1실점 완벽투로 팀의 연패를 끊은 뒤 활짝 웃었다. 지난 8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 7점대로 부진했던 곽빈. 9월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완벽투를 펼친 곽빅은 활짝 웃으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이날 경기 전까지 두산은 5연패에 빠지며 4위 KT와 0.5경기 차, 6위 한화와 1.5경기 차 5위를 마크하고 있었다.





지난 4일 대구 삼성전 이후 이틀 쉬고 수원을 찾은 두산. 연패를 반드시 끊어야 했던 중요한 경기. 6일 만에 선발 등판한 곽빈이 팀의 연패를 끊는 호투를 펼친 뒤 활짝 웃었다.





1회초 2사 이후 터진 양의지의 솔로포로 기분 좋게 시작한 선발 곽빈은 1회말 1사 이후 김민혁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장성우와 강백호를 빠르게 정리하며 1회를 마쳤다.





3회초 kt 선발 쿠에바스가 흔들리자, 두산 야수들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선두타자 정수빈의 2루타 이후 허경민과 양의지가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무사 만루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이후 양석환 타석 때 폭투를 틈타 3루 주자 허경민은 홈을 밟았고, 이어진 강승호 타석 때 희생플라이가 나오자 3루 주자 양의지는 태그업 후 홈을 파고들며 3회에만 3점을 더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4회 선발 쿠에바스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원상현도 두산 타선을 막는 데 실패했다. 4점을 더 뽑은 두산의 공격력은 5회에도 이어졌다. KT 세 번째 투수 손동현을 상대로 2사 1,2루 득점권 찬스를 잡은 뒤 양의지가 좌중간을 가르며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5회까지 선발 곽빈에게 10점이라는 넉넉한 득점 지원을 해준 두산 야수들. 곽빈은 점수 차를 의식하지 않고 매 이닝 타자와 승부에 집중했다. 5회 2사 1,2루에서 로하스에게 맞은 적시타가 이날 곽빈이 허용한 유일한 실점이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곽빈은 선두타자 장성우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후 강백호, 오재일, 배정대 세 타자를 모두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곽빈은 시즌 12승과 함께 팀 연패를 끊는 데 성공했다. 위기의 순간 팀을 구한 선발 곽빈은 올 시즌 kt 상대 5경기 4승 평균자책점 1.76으로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경기 종료 후 곽빈은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연패를 끊을 수 있어 기쁘다. 6일 만에 등판하면서 많이 준비할 수 있었다. 오늘 공의 힘도 좋았다. 최근 피안타율이 높아져서 오늘 경기에서는 커브를 많이 던져 결과가 좋았다. 오늘 던진 커브는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 줄 수 있을 거 같다. 최근 몇 경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많은 승리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66건, 페이지 : 149/5117
    • [뉴스] KIA가 달린다, 광주가 뜨겁다! '최다 관..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5-2로 앞선 8회말 공격. 관중석에선 '만원관중의 상징' 파도타기 응원이 펼쳐졌다. 홈팀 KIA 팬은 물론, 원정팀 키움..

      [24-09-08 10:00:00]
    • [뉴스] “선수보다 돈이 더 큰 목소리 낸다“ 분노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작심 발언을 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더 브라위너는 다음 시즌이 시작될 때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더 브라위너는 설명..

      [24-09-08 09:57:00]
    • [뉴스] '5위는 절대 안된다' 목숨 걸고 이겨야 했..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5위는 절대 안된다, 두산을 깨웠나.KBO리그 순위 싸움이 막판으로 갈 수록 뜨겁다. 정규시즌 우승은 KIA 타이거즈쪽으로 기우는 가운데, 가을야구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일단 3위 LG 트윈..

      [24-09-08 09:52:00]
    • [뉴스] “1년간 개인 훈련 괜찮나?“ 3연속 패전→..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에릭 요키시가 살아났다.요키시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동안 ..

      [24-09-08 09:38:00]
    • [뉴스] '챔스→클월 미친 일정' 김민재·이강인 혹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뮌헨) 등 유럽 빅클럽에서 뛰는 스타들의 혹사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7일(현지시각) 유럽 5대리그 대표 빅클럽의 지난 20..

      [24-09-08 09:37:00]
    • [뉴스] '하프 코리안' 페굴라, US오픈 테니스 준..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한국계 미국인 제시카 페굴라(세계랭킹 6위)가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아쉽게 놓쳤다. 페굴라는 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US오픈 테니스..

      [24-09-08 09:36:00]
    • [뉴스] 편도염으로 지옥 다녀온 서명진, “풍부한 가..

      [점프볼=도쿄/이재범 기자] “가드진끼리 1,2번(포인트가드, 슈팅가드) 포지션 구분 없이 서로 도와주고, 힘을 더해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김지완과 김태완, 김현수, 미구엘 옥존, 박무빈, 서명진 등 풍부한 가드..

      [24-09-08 09:01:57]
    • [뉴스] “다니엘 레비를 흔들 것“ 뉴 버전 SON의..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또 제기됐다. 이제는 지긋지긋한 사우디행이다. 손흥민(31)을 또 다시 원하고 있다.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더 보이 홋스퍼'는 8일(한국시각) '사우디 프로구단들이 토트넘 홋스퍼..

      [24-09-08 09:01:00]
    • [뉴스] ‘WKBL 최초 일본인 지도자’ 하나은행 모..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WKBL 최초 일본인 지도자 부천 하나은행 모리야마 토모히로 코치가 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오프시즌 하나은행은 김도완 감독을 보좌할 새로운 코치를 영입했다. 일본 국적의 모리야마 ..

      [24-09-08 09:00:01]
    • [뉴스] 김도영 충돌 후유증 걱정한 김혜성의 포옹 '..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타 팀 선배의 위로가 큰 힘이 됐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덕분에 웃었다.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5일 한화전에서 페라자와 충돌한 김도영이 경기에 뛰지 못..

      [24-09-08 08:50:00]
    이전10페이지  | 141 | 142 | 143 | 144 | 145 | 146 | 147 | 148 | 149 | 1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