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0 10:57:47]
“덕 노비츠키를 가장 좋아한다.“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에서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대회가 열린다.
KBL 유스 클럽들의 여름 농구 축제인 이 대회는 올해로 벌써 17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약 750명이 참가한다.
KT U18 팀의 경기에는 많은 이의 이목을 끄는 선수가 있었다. 우크라이나 국적의 센터 이고르. 201cm로 참가 인원 중 최장신인 이고르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고 한다. 이고르의 부모님 또한 아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아 응원에 나섰다.
이고르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취미로 농구를 즐겼다. 친구들과 같이 학교 다니면서도 농구를 하다가 KT 유소년 팀에 들어오게 됐다“고 소개했다.
압도적인 신장을 보유하고 있다보니 상대 팀의 견제 강도도 높았다. 강한 압박과 더불어 더블팀 수비가 이고르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고르는 “물론 키가 크니까 더블팀도 많이 오고 피지컬 싸움이 많아서 힘들 때도 있다. 하지만 잘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고르가 느낀 농구의 가장 큰 장점은 팀 스포츠라는 것이었다. 동료들과 함께 합을 맞추고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 메리트였다.
이고르는 “농구의 매력은 팀 스포츠라는 것이다. 같이 호흡을 맞추고 팀으로서 경기를 치르는 게 최고의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이고르에게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냐고 묻자 현역 시절 유럽 최고의 농구 선수였던 덕 노비츠키를 꼽았다.
이고르는 “덕 노비츠키를 가장 좋아한다. 키가 큰데 안에서만 플레이하는 게 아니라 밖에서 슛도 쏘는 선수라서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고르는 “서포트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코치님들도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친구들과 함께 농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케빈 듀란트, 종아리 부상 딛고 훈련 복귀...
케빈 듀란트가 훈련을 재개했다.'디 애슬레틱'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케빈 듀란트가 미국 올림픽 농구 대표팀 훈련에 다시 합류했다고 보도했다.지난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뤄진 미국 대표팀 소집을 앞두..
[24-07-20 14:30:09]
-
[뉴스] 이현중, 서머리그 경기 첫 출전... 2점 ..
이현중이 마침내 서머리그 경기에 출전했다.이현중은 20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판 파빌리언 경기장에서 열린 2K25 NBA 서머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샬럿 호네츠의 경기에 출전했다.앞선 3경기에서 모두 벤치를 ..
[24-07-20 14:16:47]
-
[뉴스] [MBC배] ‘압도적인 높이의 힘!’ 중앙대..
제공권을 장악한 중앙대가 상명대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중앙대학교는 20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 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7-51로 승리했다.1쿼터부..
[24-07-20 14:16:39]
-
[뉴스] [점프볼in베가스]'서머리그 첫 출전' 이현..
[점프볼=라스베이거스/정지욱 기자]이현중이 당초 예고대로 서머리그에 첫 출전했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이현중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콕스바빌리온에서 열린 NBA 2K25 서머리그 샬럿 호네츠와의 ..
[24-07-20 13:59:18]
-
[뉴스] [KBL유소년] "우리보다 친한 팀 없을 걸..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에서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대회가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24-07-20 13:00:55]
-
[뉴스] 유로2024 '우승 주역'에서 하루 아침에 ..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상처뿐인 영광?'꿈의 무대 유로 대회에서 조국의 우승을 위해 온몸을 던졌지만 돌아온 대가는 혹독했다.스페인의 간판 수문장 우나이 시몬(27·아틀레틱 빌바오) 이야기다. 스페인 언론 '마르..
[24-07-20 12:49:00]
-
[뉴스] '1000억 재능' 이강인 미쳤다, 단단한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금재능'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PSG) 합류를 눈앞에 뒀다.이강인은 최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휴가 중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단단한 피지컬 사진과 함께 '곧'(S..
[24-07-20 12:47:00]
-
[뉴스] 최고 158㎞! 전역 2G만에 전격 2군행…..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 전역을 앞둔 올해 5월, 실전 기준 생애 최고 구속(158.4㎞)를 찍었다. 직구 하나만큼은 안우진(키움)이 부럽지 않다.삼성 라이온즈 김윤수(25)는 리그에서도 ..
[24-07-20 12:31:00]
-
[뉴스] 일본으로 떠난지 1년, 가슴에 태극기를 새기..
배구의 꿈을 쫓아 무작정 일본으로 떠났다. 직접 경험해 본 일본의 배구 인프라는 상상 이상이었다. 지역 예선에만 300개가량 팀이 몰릴 정도. 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일본 생활 2년 만에 당당히 팀의 확고한 주..
[24-07-20 12:27:39]
-
[뉴스] '새유니폼이 왜 이래?'에버턴, '황당 유니..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이게 유니폼이야?'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이 '허접한' 유니폼 사건으로 프리시즌부터 구설에 올랐다.20일(한국시각) '데일리스타' 등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에버턴이 친선경기를..
[24-07-20 11:5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