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1 19:54: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루카스 베리발을 확실히 아끼는 모습이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기분 좋게 승리했지만 팬들이 우려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전반 26분 만에 베리발이 왼쪽 햄스트링을 만지면서 경기장에 주저앉았다. 프리시즌 경기라 무리할 이유가 없었기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곧바로 데얀 쿨루셉스키와 교체해줬다.
베리발의 부상 여부에 모든 팬들이 관심을 가졌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무려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에서 이기고 데려온 베리발은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는 중이다. 스코틀랜드 구단인 하츠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베리발은 처음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치를 더욱 올렸다.
베리발은 중앙 미드필더로 뛰면서 위치를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적인 패스를 넣어줬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토트넘에 부족했던 중앙에서의 창의성을 채워줄 선수로 보인다. 기술력도 워낙 좋아 창의적인 탈압박도 자주 보여줬다.
그런 베리발이 2번째 경기 만에 쓰러지자 우려가 커졌다. 다행히 베리발은 큰 부상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리발에게 다가가서 웃으면서 뺨을 툭툭 쳤다. 마치 감독이 선수에게 엄살 부리지 말라고 투정을 부리는 것 같은 장면이었다. 베리발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장난에 웃었다.
현장에 있던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개인 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베리발의 뺨을 장난스럽게 1~2대 때렸다. 베리발은 경기가 끝난 후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지만, 그가 경기에서 나온 것이 예방적인 조치였길 바란다“라며 두 사람이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베리발은 약간 아팠을 뿐이다. 내 생각에는 그렇게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 같다“며 베리발의 부상이 심한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다.
베리발의 성장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 매우 중요하다. 베리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곧바로 통할 수 있을지는 잠시 지켜봐야겠지만 중앙 조합에 고민이 많은 토트넘이라 베리발이 가세할 수만 있다면 더욱 선택지가 많아진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애지중지 키우려는 이유가 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재계약 협상 중 무례함 느꼈다는 폴 조지....
발머 구단주가 조지의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다.LA 클리퍼스의 스티븐 발머 구단주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뷰에서 폴 조지의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다.억만장자 스티브 발머 구단주는 클리퍼스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4-07-21 20:00:23]
-
[뉴스] '켈리에 울고 손주영에 웃었다' 손주영 7이..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라이벌 두산 베어스에 2연승을 하며 파죽의 5연승을 달려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서 선발 손주영의 7이닝 3실점(2자책)..
[24-07-21 19:57:00]
-
[뉴스] 포스테코글루, 꽃미남 유망주 뺨을 왜 때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루카스 베리발을 확실히 아끼는 모습이다.토트넘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
[24-07-21 19:54:00]
-
[뉴스] 에반 모블리, 5년 2억 2,400만 달러 ..
모블리가 대박을 터트렸다.'ESPN'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에반 모블리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5년 2억 2,4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모블리는 클리블랜드의 미래로 불리는 특급..
[24-07-21 19:30:52]
-
[뉴스] '1선발이 될 상이다.' 데뷔 첫 7이닝 2..
[24-07-21 19:25:00]
-
[뉴스] [MBC배] ‘15점 6리바운드 활약’ 연세..
“결선도 항상 하던대로 하려고 한다.“연세대학교는 20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6-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이유진은 15점 6리..
[24-07-21 18:57:32]
-
[뉴스] [MBC배] ‘달라진 경기력’ 연세대 윤호진..
“연습 때 선수들의 눈빛이 달라졌다.“연세대학교는 20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6-50으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예선 전승을 기록..
[24-07-21 18:49:22]
-
[뉴스] '14경기 1골 넣었는데…' 토트넘 등 반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메이슨 마운트와 동행을 결심한 모습이다.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마운트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1999년생 마운트는 2023~2024시..
[24-07-21 18:47:00]
-
[뉴스] [K리그2 현장코멘트] 김도균 서울 이랜드 ..
[목동=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번만큼은 3연승을 꼭 달성하자고 선수들에게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최근 2연승으로 다시 상승무드에 올라탄 서울 이랜드가 안방에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올 시즌 네 번째 3연승..
[24-07-21 18:46:00]
-
[뉴스] [현장인터뷰] 리그 최고 재활소가 된 김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은 김천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제 정립하는데 성공했다.김천은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4' 24라운드를 치른다. 김천은 승..
[24-07-21 18:4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