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9 02:24:27]
[점프볼=홍성한 기자] 미국은 미국이었다. 세르비아를 대파하고 기분 좋은 첫 승을 올렸다.
미국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 예선 C조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110-84로 이겼다.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노메달에 그친 자존심을 살림과 동시에 올림픽 5연패라는 대업을 위해 '드림팀'을 구성한 미국. 평가전의 우려를 딛고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위엄을 드러냈다.
케빈 듀란트(23점 3점슛 5개 2리바운드)와 르브론 제임스(21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팀 공격에 앞장섰고, 즈루 할러데이(1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데빈 부커(12점 3점슛 4개 2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힘을 보탰다.
반면, 세르비아는 니콜라 요키치(20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알렉사 아브라모비치에게 연속 득점을 내줬고, 필립 페츠루세프와 요키치에게도 실점하며 끌려갔다. 분위기를 바꾼 이는 부커였다. 연속 3점슛으로 세르비아의 흐름을 끊었다. 여기에 듀란트, 앤서니 에드워즈의 외곽슛 연거푸 림을 가른 미국은 25-20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미국의 리드가 계속됐다. 그 중심에는 듀란트가 있었다. 3점슛 3개 포함 15점을 몰아치며 쾌조의 경기력을 뽐냈다. 르브론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지원 사격했고, 스테픈 커리의 3점슛도 터졌다. 할러데이, 에드워즈의 득점을 더한 미국은 58-49로 점수 차를 벌리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사실상 승부가 기울었다. 할러데이, 조엘 엠비드가 득점에 가담했고, 르브론의 득점도 멈추지 않았다. 앤서니 데이비스 등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인 미국은 3쿼터를 무려 84-65로 끝냈고, 4쿼터 부커와 할러데이의 외곽포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_FIBA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얄궂은 운명' 배드민턴 혼합복식 한국팀끼리..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배드민턴 혼합복식이 은메달을 확보했다.얄궂은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세계랭킹 8위' 김원호-정나은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
[24-08-01 05:17:00]
-
[뉴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리버풀 '천재소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1일(이하 한국시각)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에 깊은 관련이 있..
[24-08-01 04:47:00]
-
[뉴스] 아스널 유망주의 '작은 아이' 누가 깨운 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 유망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결정한 배경에는 맨유 레전드의 설득이 있었다.맨유는 최근 아스널의 특급 유망주 치도 오비 마틴 영입에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24-08-01 04:47:00]
-
[뉴스] [올림픽] 슛도사 커리 부진에도 문제없었던 ..
미국이 남수단을 눌렀다.미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조별리그 C조 남수단과의 경기에서 103-86으로 승리했다.미국은 이날 승리로..
[24-08-01 04:33:01]
-
[뉴스] '뉴어펜져스 해냈다!' 男사브르,헝가리 꺾고..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함성이 '펜싱의 성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 뜨겁게 울려퍼졌다. 대한민국 '뉴 어펜져스'가 '난적' 헝가리를 꺾고 위대한 3연패를 달성했다.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24-08-01 04:24:00]
-
[뉴스] '올림픽 첫 단식 메달까지 단 2승' 신유빈..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국민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생애 첫 올림픽 단식 메달에 성큼 다가섰다.'세계랭킹 8위' 신유빈은 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년 ..
[24-08-01 04:00:00]
-
[뉴스] 새삼 느끼는 올림픽의 무게, '세계 1위'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림픽이라 그런가, 엄청 부담되네요.“'셔틀콕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은 올림픽의 무게를 실감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
[24-08-01 03:32:00]
-
[뉴스] '폼 찾았다' 세계 1위 안세영, 완벽한 경..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셔틀콕의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24-08-01 03:01:00]
-
[뉴스] 반등 노리는 불곰 군단, 통산 3점슛 43...
멤피스가 케너드와 재계약을 맺었다.'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루크 케너드와 1년 1,10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2년 연속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을 달렸던 멤피스..
[24-08-01 02:55:42]
-
[뉴스] '극적인 출전에 8강까지' 그럼에도 고개숙인..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주엽(25·하이원)이 2024년 파리올림픽 입상에 실패했다.'세계랭킹 24위' 한주엽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90㎏급 패자부활전에서 ..
[24-08-01 02:0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