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로타흐-에게른에 위로를 보내야 할까, 축하를 보내야 할까.

77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아마추어 클럽(7부)인 로타흐-에게른은 뮌헨 인근 도시에 위치한 클럽이라는 이유로 '거함'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시즌 첫 스파링 파트너로 낙점됐다.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뮌헨은 2018년부터 꾸준히 로타흐-에게른과 친선전을 펼치고 있다.

주급 수억원을 받는 슈퍼스타와 일반 직장인 클럽의 대결은 예상대로 늘 일방적이었다. 뮌헨은 2018년 20-2, 2019년 23-0, 2023년 27-0으로 각각 승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엔 친선전을 열지 않았다.

25일에도 어김없이 맞대결을 펼쳤다. 뮌헨은 바이에른주 테게른제에 있는 바이에른 뮌헨 훈련 캠프에서 열린 경기에서 무려 14-1 대승을 따냈다. 김민재는 후반에 투입돼 주장 완장을 차고 45분간 무실점 활약했다.

최근 4번의 친선전 스코어를 합치면 84-3이 된다. 올해 친선전은 그나마 스코어가 양호한 편이다. 유로2024 출전으로 인해 휴가 중인 해리 케인이 만약 경기에 나섰다면 더 큰 점수차가 나왔을지 모른다.

양팀의 친선전을 나쁘게만 볼 건 아니다. 뮌헨과 경기는 로타흐-에게른 선수와 팬들에게 엄청난 추억과 경험을 선물한다.

올시즌 새롭게 부임한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새로운 전술과 새로운 얼굴을 대거 실험했다. 김민재는 후반에 일본 국가대표 센터백 이토 히로키와 호흡을 맞췄다. 백업 골키퍼 스벤 울라이히는 콩파니 감독이 전임 토마스 투헬 감독과 비교해 조금 더 공격적인 움직임을 요구한다고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콩파니 감독은 앞서 팀 훈련에서 김민재의 움직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새 시즌 달라진 입지를 기대해도 좋을 법하다.

뮌헨은 28일 독일 쥘리히 지역에서 뒤렌(독일 4부)과 친선전을 펼친 뒤 한국으로 이동해 내달 3일 토트넘과 친선전을 준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29건, 페이지 : 1460/5073
    • [뉴스] 'LEE, 안녕' 진짜 맨유 떠나 PSG 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리더십 공백을 겪을 수 있단 예측이 나왔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 여름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 텐 하흐 감독은 팀..

      [24-07-26 01:47:00]
    • [뉴스] 1280억→713억. 3년 만에 절반 폭락...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7200만 파운드의 이적료(약 1280억원)가 4000만 파운드(약 713억원)으로 깎였다.제이든 산초의 이적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산초의 완전 이적을 검토 중이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07-26 01:24:00]
    • [뉴스] [파리올림픽]韓 여자 핸드볼은 강했다, '철..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여자 핸드볼이 '철벽' 독일을 넘어섰다.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독일과의 20..

      [24-07-26 00:31:00]
    • [뉴스] “혼신의 다이빙캐치가…“ 39세 베테랑의 집..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키움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대1로 승리했다. 키움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41승2무53패 째를 기록했다..

      [24-07-26 00:15:00]
    • [뉴스] [NBA] 현존 최고 수비수가 선정한 "가장..

      [점프볼=이규빈 기자] 할러데이가 자신이 가장 막기 어려웠던 선수를 뽑았다.즈루 할러데이는 25일(한국시간) FIBA와의 간단한 인터뷰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막기 어려웠던 선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할러데이..

      [24-07-26 00:10:41]
    • [뉴스] 르브론, 파리 올림픽 MVP 파워랭킹 1위…..

      [점프볼=홍성한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미국, 레이커스)가 강력한 MVP 후보로 손꼽혔다. 이를 위협할 주자들은 누가 있을까.FIBA(국제농구연맹)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24-07-26 00:03:44]
    • [뉴스] '이게 되네' 윈터에 수줍게 손 내민 도슨,..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의 '찐팬'으로 알려진 그룹 에스파(aespa) 윈터가 잠실야구장에 나서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윈터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두산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팬들의 큰 환호..

      [24-07-26 00:02:00]
    • [뉴스] 기선제압 적시타에 쐐기타까지...다 보여준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마다 제 몫을 다했다.NC 다이노스 권희동이 3타점 맹활약으로 팀 연패 탈출에 일조했다. 권희동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전에 5번..

      [24-07-26 00:00:00]
    • [뉴스] '연패 탈출 힘드네' 막판까지 가슴 졸인 N..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힘겨운 연패 탈출이었다.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전 8연패 사슬을 끊었다. NC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7대4로 이겼다. 타선이 1회초 KIA 선발 ..

      [24-07-25 23:40:00]
    • [뉴스] [파리올림픽]'베테랑' 김우진 랭킹 라운드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우진(32·청주시청)이 웃었다. 랭킹라운드를 전체 1위로 통과했다. 3관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김우진-이우석(27·코오롱 엑스텐보이즈)-김제덕(20·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

      [24-07-25 23:27:00]
    이전10페이지  | 1451 | 1452 | 1453 | 1454 | 1455 | 1456 | 1457 | 1458 | 1459 | 14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