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깜짝쇼'를 준비 중이다.

강원FC의 신성, '고등윙어' 양민혁(18)의 토트넘행이 임박했다. 영국의 'BBC'는 2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강원의 윙어 양민혁의 영입에 가까워졌다.18세인 그는 7월 31일, 대한민국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와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토트넘 이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 스카우트들은 양민혁이 엄청난 잠재력과 미래에 선보일 거대한 재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그는 토트넘과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곧 메디컬 테스트도 진행될 전망이다'며 '양민혁은 1월까지는 강원에 머무를 예정이다. 계약서도 며칠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며 'HERE WE GO'를 예견했다.

토트넘은 양민혁이 제2의 손흥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 18세 재능을 품에 안은 토트넘은 양민혁을 '화룡점정'으로 믿고 있다.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가 발견한 최대어다. 2006년생, 고교 3학년이라는 이력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새 역사를 썼다. 준프로선수 신분으로 K리그1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개막전부터 데뷔 35초 만에 도움을 올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양민혁은 24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출전해 7골-3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등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고 지난달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하기도 했다.

또 4월과 5월 연달아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팀 K리그의 '쿠플영플'에도 발탁됐다.

'쿠플영플'은 K리그1 12개 구단으로부터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U-22) 선수 12명을 후보로 제출받아,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쿠팡플레이 내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로 선발했다.

양민혁은 최종 득표율 20.8%로 전체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강성진으로 20.4%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황재원(15.2%), 엄지성(9.2%), 전병관(8.2%) 등이 뒤를 이었다.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로 손흥민의 토트넘과 대결한다. 예정되로 계약이 진행되면 양민혁은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 입단식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토트넘 소속으로 토트넘을 상대하는 진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손흥민은 18세의 나이에 함부르크에서 유스를 거쳐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았다. 레버쿠젠을 거친 그는 2015년 8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신화가 열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 반열에 이미 올라섰다. 그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통산 400경기를 넘어섰다. 토트넘 역대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선수는 창단 이후 총 14명뿐이다. 또 지난 시즌부터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의 존재만으로도 양민혁의 토트넘 적응에는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이 손흥민의 길을 걷게 된다면 한국 축구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축복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3건, 페이지 : 1460/5071
    • [뉴스] 파리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양희영, '키움증권..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인 프로골퍼 양희영이 키움증권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양희영은 키움증권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키움증권 로고가 부착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2006년 한국여자..

      [24-07-25 11:19:00]
    • [뉴스] 한화 이겼기에 망정이지...또 터진 주자 재..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또 터진 주자 재배치 논란, 이대로는 안된다.또 나왔다. 한화 이글스가 이겼기에 망정이지, 패했다면 엄청난 후폭풍이 또 일어날 뻔 했다. 비디오 판독에 따른 주자 재배치 논란, 이대로는 안될..

      [24-07-25 11:11:00]
    • [뉴스] KPGA 신한동해오픈 출전권 주는 신한금융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신한동해 남자 아마추어 선수권대회를 창설했다고 25일 밝혔다.제1회 신한동해 남자 아마추어 선수권대회는 오는 30일부터 ..

      [24-07-25 11:06:00]
    • [뉴스] '외국인 코치 물색·유럽파 면담' 홍명보 “..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유럽 출장 마치고 25일 귀국29일 취임 공식 기자회견서 출장 성과 등 밝힐 듯(영종도=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다.홍명보 감..

      [24-07-25 11:06:00]
    • [뉴스]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결국 中 못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비상이다.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이 쉽지 않은 길을 걷게 됐다. 이번 대회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조가 준결승에서 중국과 마주할 가능성이 생겼다.25일(이하 한국시각) 프..

      [24-07-25 10:47:00]
    • [뉴스] “이 정도는 아닌데...“ 꼬여도 이렇게 꼬..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상성이란 게 있긴 해도 이 정도는 아닌데...“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한숨을 쉬었다.이날 전까지 KIA와 10차례 맞대결에서 NC가 얻은 ..

      [24-07-25 10:40:00]
    • [뉴스] [올림픽] 태권도 박태준, 외신의 노메달 예..

      SI, 파리 올림픽 결과 전망하면서 박태준 입상 실패 점쳐“올림픽은 나 자신과 싸움…비장의 작전도 준비“(영종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신경 쓰지 않겠다. 예상은 예상일 뿐이다“.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

      [24-07-25 10:38:00]
    • [뉴스] “45억 쯤이야“ 탈트넘 협상 깜짝 재개→개..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중단된 에메르송 로얄(25·토트넘)의 이적 협상이 재개됐다.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AC밀란은 에메르송을 영입하기 위해 새로운 ..

      [24-07-25 10:27:00]
    • [뉴스] 정몽규 KFA 회장의 승부수, 30년 축구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승부수일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30년 '축구 인생'을 되짚는 '축구의 시대-정몽규 축구 30년'을 출간했다.정 회장은 현재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논란의..

      [24-07-25 10:24:00]
    • [뉴스] '힘내라 대한민국' 체육공단, 파리올림픽·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2024년 파리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함께 응원한다.이번 파리올림픽에는 체육공단 스포츠단 소속 구본길(펜싱), 우하람 신정휘(이상 다이빙) 총 3명..

      [24-07-25 10:22:00]
    이전10페이지  | 1451 | 1452 | 1453 | 1454 | 1455 | 1456 | 1457 | 1458 | 1459 | 14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