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공격수 필요하잖아. 좀 뽑으라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현지 전문가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예상보다 훨씬 부진한 이적시장의 영입 결과 때문이다. 특히나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 최우선 목표로 삼았던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대로라면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손흥민 원톱 전술'이 다시 나올 판이다.

이런 상황에 처한 토트넘을 향해 현지 전문가들은 '빨리 공격수를 데려오라'고 성화다. 아예 구체적인 대상까지 언급하며 토트넘을 향해 빨리 계약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점점 할인된 가격표를 붙이고 있는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를 데려와야 한다는 주장이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22일(한국시각) '토크스포츠의 전문위원은 토트넘이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4000만파운드(약 719억원) 짜리 공격수를 빨리 영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크스포츠의 대런 앰브로즈의 주장을 전했다. 앰브로즈는 토트넘이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은 토니를 빨리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최전방 공격수가 없어 고전했다. 손흥민이 위치를 바꿔 최선의 퍼포먼스를 펼쳤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파괴력이 떨어졌다. 결국 토트넘은 순위 경쟁에서 5위로 밀려나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를 갈며 새 시즌을 앞두고서는 반드시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워줄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데려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시작된 현재까지 확실한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하고 있다. 티모 베르너를 재임대했고, 루카스 베리발과 아치 그레이 등 특급 유망주를 데려온 게 전부였다. 심지어 베리발은 원래 지난 2월에 계약을 완료한 선수였다. 변죽만 잔뜩 올리고, 확실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앰브로즈는 “토트넘은 공격수가 꼭 필요하다“면서 “확실히 영입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할 수 있는 공격수는 이반 토니다. 아스널도 토니를 노리고 있겠지만, 토트넘만큼 절실하진 않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EPL에서 두 번째로 많은 91골을 넣은 팀이다“라며 토트넘이 절실함 측면에서 아스널을 압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앰브로즈는 지금이야말로 토니 영입의 최적시기라고 주장했다. 브렌트포드가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토니의 이적료를 확보하기 위해 당초 판매가보다 대폭 할인했기 때문이다. 애초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이적료로 무려 9000만파운드까지 부른 적이 있다. 현재는 절반 이하인 4000만파운드 수준으로 떨어졌다.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제안한다면 충분히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2건, 페이지 : 1456/5069
    • [뉴스] “너처럼 키도 크고 팔도 길었으면...“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연패를 끊어주고 연승은 이어주는게 에이스의 임무인데 그것을 5선발이 해내고 있다.LG 트윈스 손주영이 후반기에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손주영은 21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

      [24-07-22 09:40:00]
    • [뉴스] “와, 손흥민이다“ 몰려든 꼬마 마스코트들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흥민 삼촌' 손흥민(토트넘)이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앞두고 마스코트들에게 한 행동이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축구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2일(한국시각) 손흥민이 하루 전인 21일 영국..

      [24-07-22 09:35:00]
    • [뉴스] [NBA] ‘연간 1000만 달러 이상?’ ..

      [점프볼=최창환 기자] 뉴욕과 탐 티보도 감독의 연장 계약 협상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는 22일(한국시간) “뉴욕 닉스와 티보도 감독의 연장 계약이 임박했다”라고 보도했다.암흑기를 걸었던..

      [24-07-22 09:29:35]
    • [뉴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8월 1일 개막…KLPG..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8월 1~4일 블랙스톤 제주에서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공동 주최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

      [24-07-22 09:20:00]
    • [뉴스] '대끼리!' 1위 안양-2위 전남 연속 격파..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 아이파크의 최근 2연승은 '2024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걸 선언하는 것과 같다. 부산 구단은 박진섭 감독이 사퇴한 뒤 유경렬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치른 지난 14일 안양과 '하..

      [24-07-22 09:16:00]
    • [뉴스] 일본하면 잊을 수 없는 마성의 사나이 '봉열..

      [홋카이도(일본)=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 경기를 위해 이틀 걸려 미국에서 왔습니다.“한국과 일본의 야구 레전드들이 벌이는 꿈의 경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22일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열린다..

      [24-07-22 09:14:00]
    • [뉴스] '2024 K리그2 베스트골 1순위!' 오버..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드라마나 영화에서 '조연'은 대부분 주인공의 곁에 선다. 화면의 중앙에서 약간 벗어난 주변 자리가 그들의 정위치다. 그 자리에서 주인공을 보조하면서 극..

      [24-07-22 09:08:00]
    • [뉴스] '亞 선수 잔혹사' 계속되나...프리시즌 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의 아시아 선수 잔혹사는 언제쯤 끝이 날까.잔혹사를 끊어줄 것이라 기대됐던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다시 부상으로 이탈하며, 아스널 팬들은 고개를 떨궈야 했다.미국의 CBS스포츠는 22일(한..

      [24-07-22 08:47:00]
    • [뉴스] '나한테 왜 그래?' 초구 노린 연속 2루타..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 타석 모두 초구를 공략한 김현수의 승리였다. 김현수의 15시즌 연속 100안타는 역대 4번째 기록, 대기록의 제물이 된 최원준이 김현수의 미소를 보고는 '살살하라'는 듯 어깨를 툭..

      [24-07-22 08:45:00]
    • [뉴스] 아디다스, 뮌헨 방한 기념 내달 4일 팬미팅..

      26일∼8월 9일 '팝업스토어'도 운영(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는 '철기둥' 김민재와 '백전노장' 골잡이 토마스 뮐러를 비롯해 최근 합류한 미드필더 주앙 팔리..

      [24-07-22 08:21:00]
    이전10페이지  | 1451 | 1452 | 1453 | 1454 | 1455 | 1456 | 1457 | 1458 | 1459 | 14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