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7 15:46:56]
[점프볼=원주/최창환 기자] 복귀했지만, 여전히 개운치는 않다. 전창진 감독은 답답함을 표했다.
부산 KCC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KCC는 2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 결장했던 버튼이 복귀했다. DB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할 예정이다.
버튼의 현대모비스전 결장 사유는 발목통증이었다. 다만, MRI 검진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MRI 검진에서는 이상이 없었다. 발목 아프다는데 믿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운을 뗀 전창진 감독은 “어제(26일)까지 연습을 못했다. 경기 당일 오전 몸 상태를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훈련을 소화했다. 그래서 출전이 결정됐다”라고 덧붙였다.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데다 DB에 골밑 자원이 많다는 걸 감안, 버튼의 출전시간을 조절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에서 아무 것도 얻은 게 없었다면 의미가 없는 경기가 됐을 텐데 (전)준범이의 활약이 반가웠다. 리온 윌리엄스도 완벽한 건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버튼의 출전시간은 조절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래도 DB 입장에서 버튼은 가장 경계해야 대상이다. 김주성 감독은 버튼에 대해 “기량은 여전하더라. 그래도 오늘(27일) 경기에서는 못했으면 한다(웃음). 일단 박봉진, 강상재, 상황에 따라 김영현까지 버튼 수비를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DB도 마찬가지다. 주축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한 KCC와 달리, DB는 식스맨 박인웅을 제외하면 부상 전력도 없다.
김주성 감독은 “강상재가 부상에서 돌아온 후 함께 호흡을 맞춘 시간이 적었다. 이로 인해 밸런스가 깨진 부분은 있다. 전반적으로 슛 감이 안 좋다 보니 상대 입장에서 알바노만 막으면 되는 수비를 해서 공격이 뻑뻑하긴 하다”라고 말했다.
김주성 감독은 또한 “강상재의 컨디션이 돌아오면 전력도 안정감이 생길 것이다. 최대한 빨리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누아쿠에겐 골밑에서 더 묵직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다. 당분간 3명(김종규, 강상재, 오누아쿠)을 같이 투입하는 건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베스트5
DB : 알바노 이관희 박봉진 강상재 오누아쿠
KCC : 에피스톨라 정창영 이근휘 이승현 윌리엄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공간 넓게 활용하겠다’ 박지수 부재 대처법..
[점프볼=부천/이상준 인터넷 기자] 박지수가 빠진 채 시작한 시즌, 허예은이 첫 단추를 잘 꿰었다.청주 KB스타즈는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공식 개막전 부천 하나은행과의 ..
[24-10-27 19:21:11]
-
[뉴스] '3연패 위기' 김두현 감독, “죄송하다....
[제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충격의 3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선 전북 현대의 김두현 감독이 답답함을 토로했다.김 감독은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에서 송주훈..
[24-10-27 19:07:00]
-
[뉴스] [기록지농구] KCC-DB, 양 팀 통틀어 ..
[점프볼=원주/최창환 기자] 보다 강한 몸싸움을 허용한 데에 따른 진기록이 나왔다. KCC와 DB가 1경기 최소 자유투 시도 기록을 새로 썼다.부산 KCC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4-20..
[24-10-27 18:51:52]
-
[뉴스] “중국인“ 이강인 대충격, 몰상식 PSG 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이 몇몇 파리 생제르맹(PSG) 팬들에게 충격적인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다.PSG는 28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20..
[24-10-27 18:33:00]
-
[뉴스] [현장인터뷰]'우승 매직넘버 1' 울산 김판..
[포항=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가 '동해안 더비'에서 활짝 웃으며 '왕조의 시작'인 3년 연속 정상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울산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10-27 18:30:00]
-
[뉴스] ‘5경기 평균 34분’ 이승현 “더 큰 나락..
[점프볼=원주/최창환 기자] 5경기에서 2차례 풀타임이다. 짊어져야 할 역할이 많은 상황이지만, 이승현(32, 197cm)은 “더 큰 나락도 경험해 봤다. 아무 것도 두려울 게 없다”라며 의연하게 말했다.이승현은 2..
[24-10-27 18:29:30]
-
[뉴스] 위기에서 팀을 구한 버튼 "다시 온 원주, ..
디온테 버튼이 남다른 마음으로 한 경기를 치렀다.부산 KCC 이지스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정규리그 첫 경기..
[24-10-27 18:28:00]
-
[뉴스] 화정초, KIA 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화정초가 제17회 KIA 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KIA가 호남 지역 야구 꿈나무 발굴-육성을 위해 만든 이 대회는 코로나로 중단된 이후 5년 만인 올해 재개됐다..
[24-10-27 18:27:00]
-
[뉴스] "무슨 말씀 드려야 할지..." 고개 떨군 ..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GS칼텍스는 27일 오후 4시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현대건설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맞대결에서 0-3(18-25, 15-25, 18-25)으로 크게 졌다.이..
[24-10-27 18:24:04]
-
[뉴스] “정신차려 전북“ 제주에 0-1로 져 충격의..
[제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비상, 비상'. 전북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전북은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파이널라운드 2R)에서 송주훈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24-10-27 18:2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