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2 14:12:00]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에디 하우 감독을 대표팀에 빼앗길 경우 후임자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고려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포체티노는 과거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전성기를 이끌어낸 지도자로 한국 팬들에게 친숙하다.
영국 '더 선'은 22일(한국시각) '뉴캐슬은 하우의 후임자로 포체티노를 1순위 타깃으로 삼았다. 잉글랜드가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하우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뉴캐슬은 하우가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게 된다면 포체티노를 영입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 경영진은 신속한 결정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당장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1개월도 남지 않았다. 떠날 것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나가주는 것이 예의다.
영국축구협회(FA)는 차기 사령탑 물색에 한창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2016년부터 잉글랜드를 지휘했다. 유로 2024 준우승을 끝으로 사퇴했다.
BBC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FA는 하우와 그레이엄 포터(전 첼시)를 우선 순위 후보로 삼았다. 포터는 현재 소속팀이 없지만 하우는 뉴캐슬 소속이다.
하우는 잉글랜드 감독설에 대해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하우는 “나는 뉴캐슬 감독직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 잉글랜드에 관한 것이 아니다. 내가 행복하고, 지원을 받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한 뉴캐슬 외에 다른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나는 클럽과 서포터들을 사랑하며 내 커리어에서 이 순간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언젠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다는 야망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잉글랜드 감독은 매우 특별한 직업이다. 나는 애국심이 매우 강하다. 나는 내 나라를 사랑한다. 잉글랜드가 잘 되길 바라지만 언젠가 내가 그 일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다.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운명일 것이다. 지금은 내 역할에 만족한다“고 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대답이다.
뉴캐슬도 만약의 상황에 대비를 해야 한다.
뉴캐슬 신임 스포츠디렉터 폴 미첼은 포체티노와 인연이 깊다. 더 선은 '미첼은 포체티노를 사우샘프턴으로 데려온 인물이다. 둘은 토트넘에서도 함께 일했다. 이것이 재회를 위한 완벽한 기회라고 볼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한편 뉴캐슬은 최근 한국 축구스타 이강인(PSG) 영입설을 뿌리기도 했다.
뉴캐슬 내부 소식통을 전한다고 자처하는 SNS 계정인 '맥파이미디어'가 16일 '뉴캐슬은 지난 24시간 동안 23살 공격수인 이강인에 대해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공식 문의했다. 뉴캐슬 신임 디렉터인 폴 미첼은 이번 이적시장 꿈의 타깃으로 이강인을 지목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후속 보도는 추가되지 않는 상황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리버풀 쿠보 영입' 지단이 추천했다! 英언..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지단이 나설 정도야?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각) '리버풀이 5500만파운드(약 990억원)의 이적을 완료해야 한다고 지네딘 지단이 말했다'고 보도했다.익스프레스는 '리버풀은..
[24-07-22 17:20:00]
-
[뉴스] [MBC배] "주접 떨지마" 공수겸장 꿈꾸는..
문유현이 슬럼프 극복을 위한 도약을 시작했다.고려대학교는 22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한양대학교와의 C조 조별예선 경기에서 59-41로 이겼다.이날 문유현은 팀에서 가장 많..
[24-07-22 17:19:02]
-
[뉴스] [MBC배] 주희정 감독 "유민수, 무릎 상..
고려대가 3연승으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했다.고려대학교는 22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한양대학교와의 C조 조별예선 경기에서 59-41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고려대는 3전 전승으..
[24-07-22 17:16:40]
-
[뉴스] '우생순 레전드'임오경 의원,스포츠♥ 여야의..
'우생순 레전드' 임오경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K-스포츠문화산업 진흥 및 K-스포츠문화 확산을 위한 'K-스포츠문화포럼 창립 세미나&건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대한민국 올림피언 최초로..
[24-07-22 17:12:00]
-
[뉴스] 홍명보 감독, 세르비아에서 황인범·설영우 면..
외국인 코치 면접 이후 유럽파 태극전사들 면담 진행(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외국인 코칭스태프 면접과 유럽파 태극전사 면담을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선 홍명보(55) 축구대표팀 감독이 황인범, 설영우(이상 츠르베..
[24-07-22 17:04:00]
-
[뉴스] '감독 선임 논란'에 마침내 입 연 KFA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 마침내 대한축구협회가 입을 열었다.8일 대한축구협회(KFA)는 홍명보 울산HD 감독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한데 이어, 13일 이사회 승인(서면결의)을 받아..
[24-07-22 17:00:00]
-
[뉴스] 유럽 역사상 최고 거상 아무나 하나 'TOP..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벤피카는 유럽 역사상 최고의 거상 구단이 맞다.최근 벤피카는 핵심 미드필더인 주앙 네베스를 두고 파리 생제르맹(PSG)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
[24-07-22 16:51:00]
-
[뉴스]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에 특혜 없어…국..
홈페이지에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해명(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55) 감독을 선임한 것을 두고 '특혜 시비'로 후폭풍이 이어지자 대한축구협회가 그동안의 과정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24-07-22 16:45:00]
-
[뉴스] [MBC배] 고려대, 한양대 제압하고 3연승..
고려대가 조 1위로 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고려대학교는 22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한양대학교와의 C조 조별예선 경기에서 59-41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고려대는..
[24-07-22 16:41:36]
-
[뉴스] “전쟁 아닌 친선“ vs “이기면 생일 축하..
[홋카이도(일본)=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걱정이 된다.“ vs “이기고 축하해달라.“사뭇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졌다. 한국 선수단은 친선에 의미를 많이 부여했고, 일본 선수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
[24-07-22 16:3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