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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시즌 성적
정규시즌: 64승 18패, 동부 1위
플레이오프: 파이널 우승


주요 선수 이동
IN
로니 워커
베일러 시어맨 (R)
앤톤 왓슨 (R)


OUT
오셰이 브리셋


24-25시즌 예상 로스터
PG 즈루 할러데이, 데릭 화이트, 페이튼 프리차드
SG 제일런 브라운, 제이든 스프링어, 론 하퍼 주니어, 베일러 시어맨
SF 제이슨 테이텀, 샘 하우저, 조던 월시
PF 알 호포드, 자비어 틸먼
C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루크 코넷











24-25시즌 GOOD & BAD


GOOD – 코어 유지
전력 누수가 없다. 물이 들어올 때 제대로 노를 젓는 모양새다. 거침이 없었다. 데릭 화이트(4년 1억 1,805만 달러), 제이슨 테이텀(5년 3억 1,400만 달러), 샘 하우저(4년 4,500만 달러)와 모두 연장계약했다. 보스턴은 우승 멤버를 그대로 유지하며 156년 만의 파이널 리핏에 도전한다.

BAD – 우승 팀의 저주
NBA에서 리핏 팀은 2018년 골든스테이트 이후 6년째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기간만 보면 우승 팀의 저주가 존재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조 마줄라 감독은 “동물의 세계에서 가장 강한 동물은 수비(디펜드)를 하지 않는다. 가장 적극적이고 공격적이다“라며 도전자의 마음을 드러냈다.











THREE THINGS TO WATCH


1. 최강 원투 펀치
제이슨 테이텀은 논란의 중심에 있다. 대표팀에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해 조롱도 받았다. 하지만 제이슨 테이텀-제일런 브라운 2명만 놓고 보면 이들이 현재 리그 최고 원투 펀치라는 데 이견을 달 수 있는 이는 많지 않다. 이제 리핏으로 최강임을 증명할 때다.


2. 양궁 농구
보스턴은 3점과 2점의 편차가 가장 큰 팀이다. 3점은 시도, 성공 모두 지난 시즌 1위, 1위였다. 성공률도 2위였다. 하지만 2점슛 시도는 리그 꼴찌, 성공은 27위에 머물렀다. 자칫하면 3점에 집착할 수 있다는 게 보스턴 농구의 가장 큰 강점이자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3. 얕은 벤치
주전 라인업을 포함한 6명은 강해도 너무 강하다. 반면 벤치는 꽤 약하다. 페이튼 프리차드, 샘 하우저는 좋은 선수들이지만 무게감이 떨어진다. 결국은 핵심 6인이 로테이션을 돌아가며 식스맨들을 이끌어야 하는 구조다. 보스턴의 리핏 도전에 가장 변수가 될 부분이다.











KEY PLAYERS


제이슨 테이텀
23-24시즌 기록: 74경기 26.9득점 8.1리바운드 4.9어시스트 FG 47.1% 3PT 37.6%
5년 연속 올스타, 3년 연속 올-NBA 팀에 입성한 리그 최고 스윙맨 중 한 명이다. 다소 들쑥날쑥한 야투 감각 때문에 의심의 시선을 받지만, 이만한 폭발력과 스코어링 능력을 가진 선수는 리그에 거의 없다. 새 시즌엔 에이스로서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제일런 브라운
23-24시즌 기록: 70경기 23.0점 5.5리바운드 3.6어시스트 FG 49.9% 3PT 35.4%
보스턴 트랜지션 공격의 중심에 있는 선수다. 압도적인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활용한 림 어택이 너무 위력적이다. 점퍼 장착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클러치 능력까지 생기면서 테이텀과 함께 보스턴을 이끄는 공수 겸장이 됐다.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한을 코트에서 풀 때다.


즈루 할러데이
23-24시즌 기록: 69경기 12.5득점 5.4리바운드 4.8어시스트 FG 48.0% 3PT 42.9%
요즘 NBA에서 떠오르는 우승 청부사다. 에이스로서 팀을 이끄는 선수는 아니지만 엄청난 수비력과 지능적인 플레이로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리그 최고급 락다운 디펜더다. 지난 시즌에는 엄청난 슈팅 효율까지 보여주며 이적생으로서 보스턴의 우승에 기여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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