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3 00:47:00]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원픽'인 코너 갤러거의 미래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에 이어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도 갤러거의 영입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이번 여름이 세 번째 도전이다. 하지만 갤러거의 행선지로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22일(한국시각) 스페인의 '디아리오 아스'를 인용해 '갤러거가 유로 2024 기간 중 잉글랜드대표팀 동료인 키에런 트리피어(뉴캐슬)로부터 이적 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의 절친이기도 한 트리피어는 토트넘 출신이다. 하지만 결말이 좋지 않았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겼다.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은 늘 기분좋은 추억으로 이야기한다.
갤러거는 트리피어에게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의 삶과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등에 대해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트리피어는 갤러거에게 그 기회를 잡을 것을 조언했다고 한다.
이런 분위기 때문일까. 이탈리아의 '투토 메르카토'는 갤러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갤러거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재정적으로 열안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갤러거 영입을 위해 2000만유로(약 300억원)의 이적료를 타진했지만 첼시가 단칼에 거부했다.
첼시는 갤러거의 이적료로 메이슨 마운트와 비슷한 가격인 5500만파운드(약 990억원)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2000만유로는 현실 불가능한 이적료다.
갤러거는 지난 시즌 37경기에서 5골-7도움을 기록했다. 사실상의 주장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첼시는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 위반에 직면해 있다. 승점 삭감 징계를 당할 수 있다. 첼시는 선수들을 매각해 손실 부분을 만회해야 한다.
유스 출신을 이적시킬 경우 벌어들인 이적료는 '순수 이익'으로 잡히게 돼 최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내년 6월 첼시와 계약이 끝나는 갤러거는 바로 첼시 유스 출신이다.
첼시는 또 변화를 맞았다. 마우리시오 포테티노 감독이 물러나고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갤러거의 입지도 물음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텐하흐와 싸우고 임대'→'복귀하니 인기 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에릭 텐하흐와 싸우고, 임대를 다녀오니 어느새 이적시장 인기 스타가 됐다.프랑스의 레퀴프는 22일(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PSG)이 윙어 영입을 원하고 있다. 가장 최근 영입 목표는 제이..
[24-07-23 05:26:00]
-
[뉴스] 'SON 대신 비둘기 판매!'→“이적시장 호..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히샬리송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으로 이적시장에 더 힘을 얻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의 더하드태클은 22일(한국시각) '히샬리송이 사우디 리그 이적에 열려 있다'라고 보도했다.토..
[24-07-23 04:47:00]
-
[뉴스] 사진으로 보는 이현중 농구 스토리
[24-07-23 02:48:45]
-
[뉴스] '안녕, LEE' PSG 미쳤다, '충격'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파리생제르맹(PSG)이 미쳤다.영국 언론 더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PSG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맨유 선수 3명을 놓고 이적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충격적인 계획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
[24-07-23 01:47:00]
-
[뉴스] 트레이드만 5번째 36세 웨스트브룩의 연쇄 ..
트레이드만 벌써 다섯 번째다. 이제 나이도 만 36세로 노장 축에 속한다. 러셀 웨스트브룩의 도전이 이번에는 성공할 수있을까.최근 LA 클리퍼스에서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된 러셀 웨스트브룩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유..
[24-07-23 01:37:16]
-
[뉴스] 모블리에게 3,100억원 안긴 CLE, 윈 ..
에반 모블리에게만 한화 3,100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다. 클리블랜드에겐 향후 2-3년이 승부수다.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에반 모블리와 4년 2억 2,400만 달러 규모의 루키 연장..
[24-07-23 01:15:57]
-
[뉴스] “SON 절친의 '배신', 토트넘 가지마“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원픽'인 코너 갤러거의 미래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토트넘은 지난해 여름에 이어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도 갤러거의 영입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이번 여름..
[24-07-23 00:47:00]
-
[뉴스] 청라돔 준비하는 SSG, 최고 시설 갖춘 日..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는 22일 오후 1시 에스콘필드 HOKKAIDO(이하 에스콘필드)의 Co-Creation Room에서 니혼햄 파이터즈의 마케팅 자회사 'Fighters Sports & Enter..
[24-07-23 00:03:00]
-
[뉴스] [7월호] 2012 vs 2024, 이어지는..
김종규와 강상재가 DB의 유니폼을 계속해서 입게 됐다. 지난 시즌을 마친 후 FA로 풀린 두 선수는 DB와 재계약을 선택하며 다시 한 번 우승도전에 나선다. 두 선수의 잔류와 함께 새로운 버전의 DB 산성 역시 그 ..
[24-07-22 23:56:49]
-
[뉴스] 심성영의 슛 거리가 길어진다? 위성우 감독의..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상상 그 이상이다”라며 혀를 내둘렀지만, 심성영(32, 165cm)이 꼽은 가장 놀라운 점은 단순히 훈련량이 많은 게 아니었다.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심성영이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진행..
[24-07-22 23:2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