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1 19:22:00]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기적을 바랐지만, 현실은 달랐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의 한국시리즈 선발 출전은 힘들 전망이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앞서 “매일 (출전 대기선수로) 그렇게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며 선발 출전이 힘든 상황임을 설명했다. '앞으로도 계속 벤치 대기인가'라는 질문에 “현재로선 100% 몸상태가 되긴 힘들 것 같아 매 경기 상황상황 포인트에서 대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아쉬움을 섞어 이야기 했다.
구자욱의 벤치 대기로 인해 투수 한명이 줄었다.
2년 차 우완 이호성이다. LG와의 플레이오프 때 엔트리에 포함됐던 이호성은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에 대해 “구자욱 영향으로 보면 된다“며 “구자욱 선수가 대타로 나갔을 때 후반에 수비나 대주자 등 여러 상황에서 야수 하나가 더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 때 5명이었던 외야수를 6명으로 늘렸다. 김현준이 새로 합류했다.
구자욱은 15일 플레이오프 2차전 당시 2루 도루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쪽 인대를 다쳤다. 부상 직후 목발에 휠체어까지 타며 불편해 했던 그는 빠른 치료를 위해 다음날인 16일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치료원으로 향했다.
이지마 치료원은 갑자기 다친 선수들을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치료시설로 유명하다. 그런 기대감에 구자욱도 잠실 대신 일본으로 건너갔다. 삼성도 구단도 “선수의 부상 치료기간을 최소화 해 19일 이후 경기를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에 간 보람이 있었다. 치료 이틀 만에 상태가 부쩍 좋아졌다.
구자욱은 18일 귀국해 병원 검진을 마친 후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했다. 19일 LG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이 극적인 1대0 승리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박진만 감독은 미디어데이가 열린 20일 “부상 당했을 때보다 통증은 많이 완화됐다. 일상생활은 전혀 지장이 없다. 하루하루 체크해야 하는 상황이다. 100%는 아니다. 라인업 들어갈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닌 것 같다. 중요한 순간 대타로 쓸까 생각 중“이라며 “나이가 젊기 때문에 매일 체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어릴 적부터 라리가행 꿈꿨어“ 홀란, 바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유럽 최고의 골잡이 엘링 홀란은 언제 바르셀로나로 향할 수 있을까.영국의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각) '홀란이 스페인을 꿈꾼다'라고 보도했다.유럽을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인 홀란은 지난 ..
[24-10-22 04:47:00]
-
[뉴스] “이건 또 빨리 전하네“ 'KIM 억까' 獨..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독일도 놀랐다.'괴물'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김민재가 신중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
[24-10-22 00:47:00]
-
[뉴스] [NBA] 피닉스의 역대급 실수...헐값에 ..
[점프볼=이규빈 기자] 피닉스가 카마라의 활약을 보고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피닉스 선즈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했다. 바로 골칫덩이던 디안드레 에이튼을 내보내고, 그레이슨 앨런과 유서..
[24-10-22 00:10:44]
-
[뉴스] ‘재미있는 선수가 뜬다’ 뒤바뀐 미디어데이 ..
[점프볼=정지욱 기자]국내 프로스포츠 각 종목은 새 시즌 개막 직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미디어데이’라는 말 그대로 미디어를 위한 자리다. 연맹과 구단에서 미디어의 중요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던 1990~2000년대..
[24-10-21 23:42:15]
-
[뉴스] 조상현 감독의 버튼-허웅 봉쇄 전략, 이승현..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이승현에게 30점까지 주는 걸 생각했다. 나머지를 20점대로 묶자고 했는데 그 부분은 잘 되었다.”창원 LG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24-10-21 23:15:06]
-
[뉴스] 416경기 165골 86도움, 이 선수의 국..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향후 10년 동안 손흥민의 기록을 넘을 선수가 토트넘에 나올까.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
[24-10-21 22:51:00]
-
[뉴스] 사상 초유의'서스펜디드', 박진만 격정토로...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최고의 축제 한국시리즈가 1차전부터 비로 엉망이 됐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이 깊을수록 비가 더 내린다는 예보 속에서 내린 무리한 경기 진행이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게임을 불..
[24-10-21 22:48:00]
-
[뉴스] 충격 '토트넘 경기력 망친 주범'+“선발 제..
[24-10-21 22:43:00]
-
[뉴스] '원태인 강제 강판' 억울한 삼성, 감독은 ..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흐름이 끊겼다. 강제로 원태인을 바꿔야 한다. 억울한 삼성은 과연 리드를 내일도 이어갈 수 있을까.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1차..
[24-10-21 22:42:00]
-
[뉴스] 비가 끌어내린 원태인, KIA 대역전 가능?..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절체절명의 상황, 과연 어떻게 풀어낼까.한국시리즈 1차전이 초유의 서스펜디드 게임 선언으로 중단된 가운데,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역전을 다짐했다.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
[24-10-21 22:3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