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더 브라이너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

'펩피셜'이었다. 케빈 더 브라이너 사가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잔류 선언으로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3일(한국시각) 데일리메일을 통해 더 브라이너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일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빈은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누군가 떠난다면, 이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마지막 날까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것에 대해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지금과 같은 스쿼드로 다음 시즌을 갈 확률은 85~90% 정도다. 나는 우리 스쿼드에 편안함을 느낀다. 우리 선수들의 퀄리티를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했다. 브라질 윙어 사비우 외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더 브라이너는 지난 몇주간 사우디와 연결됐다. 더 브라이너는 내년 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더 브라이너로 이적료를 벌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더 브라이너 역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적기다. 사우디의 엄청난 자본이 더 브라이너를 유혹했다.

더 브라이너 역시 사우디행 가능성을 열어놨다. 유럽 이적 시장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 더 브라위너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 벨기에 HLN과의 인터뷰에서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기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생각해야 한다. 내 나이에는 모든 것에 열려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내 경력이 끝날 수도 있는 엄청난 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가끔은 그것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사우디에서 2년 동안 뛴다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 그 전에 15년 동안 축구를 했는데 아직 그 금액에 도달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다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1년이 남았기에 아직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더 브라위너는 의심할 여지 없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다. 더 브라이너는 첼시,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맨시티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환상적인 시야와 오른발 킥 능력으로 맨시티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음에도 복귀 이후 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맨시티의 리그 4연패에 일조했다. 더 브라위너는 모든 대회에서 26경기에 출전해 6골-18도움을 만들어냈다.

실제 협상이 시작된 모습이다. 복수의 영국 언론은 '더 브라이너가 사우디 이적에 동의했다. 이제 맨시티와 합의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더 브라이너를 원하는 구단은 알 이티하드다. 알 이티하드에는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 등이 있다. 지난 시즌 리그 5위에 머문 알 이티하드는 더 브라이너 영입을 위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기자 루디 갈레티도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 관계자들이 더 브라위너 측근들과 만났다“고 알렸다.

하지만 22일 기류가 바뀌었다. 22일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더 브라위너가 알 이티하드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아직 최종 확정은 아니다. 더 브라위너, 맨시티는 알 이티하드와 계약 조건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복수의 매체들도 더 브라이너가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과르디올라가 감독이 쐐기를 박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3건, 페이지 : 1429/5072
    • [뉴스] [현장인터뷰] 변성환 수원 감독, 직접 뽑은..

      [부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그야말로 계획대로 된 경기였다. 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이 시나리오대로 흘러간 대승 이후 크게 만족감을 나타냈다.수원은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

      [24-07-23 22:20:00]
    • [뉴스] “내 생각 아니야!“ KIM은 빠진 B 뮌헨..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내 생각 아니야!“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의 매각 발언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독일 dpa 통신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

      [24-07-23 22:03:00]
    • [뉴스] '은퇴하고 4년' 43살 EPL 최다 출전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출전에 빛나는 가레스 배리가 다시 축구화를 신기로 결정했다.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시각) 'EPL 스타 가레스 배리가 43살이라는 나이에 충격적인..

      [24-07-23 21:51:00]
    • [뉴스] '맨유에 대한 의리 지킨다' 데 헤아, 1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비드 데 헤아가 맨유에 대한 의리를 지켰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데 헤아가 맨유에 대한 충성심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데 헤..

      [24-07-23 21:50:00]
    • [뉴스] '김진성 SNS 파문 속에도 LG는 6연승'..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1위 추격을 이어갔다.LG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8회말 유영찬이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으나 9회..

      [24-07-23 21:44:00]
    • [뉴스] 0-3→4-3→4-5→6-5, 포기 없는 한..

      [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이글스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7연패에서 탈출했다.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회 페라자의 역전 결승타로 6대5로 재역전승 했다. 이 ..

      [24-07-23 21:44:00]
    • [뉴스] [NBA] 선수 육성 공장이 또 해냈다.....

      [점프볼=이규빈 기자] 마이애미가 2K25 서머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마이애미 히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토마스&맥 센터에서 열린 NBA 2K25 서머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24-07-23 21:27:09]
    • [뉴스] [부천 현장리뷰] 데뷔골+멀티골 쾅쾅! 수원..

      [부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수원 삼성 신인 김지호(21)의 날이었다. 첫 선발 출전 중책을 맡은 김지호는 데뷔골에 이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수원은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

      [24-07-23 21:27:00]
    • [뉴스] '사직 예수' 7이닝 10K 1실점인데 승리..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애런 윌커슨이 또 LG전 승리에 실패했다.윌커슨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24-07-23 21:18:00]
    • [뉴스] '야구 만화인가?' 천재 김도영, 역대 최초..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MVP 유력 후보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단 4타석만에 사이클링히트를 성공했다.김도영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첫 타석 안타, 두번째 타석 2루..

      [24-07-23 20:56:00]
    이전10페이지  | 1421 | 1422 | 1423 | 1424 | 1425 | 1426 | 1427 | 1428 | 1429 | 14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