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생각하는 가장 아쉬운 점은 손흥민이 '한 명'이란 점이다.

토트넘은 27일 일본 도쿄의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빗셀 고베(일본)와의 '메이지 야스다 J리그 월드 챌린지 2024 도코모' 친선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9분 오사코 유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16분 페드로 포로, 후반 3분 손흥민의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빗셀 고베는 후반 19분 장 패트릭의 골로 2-2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토트넘이 후반 43분 미키 무어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토트넘은 지난 1991년 이후 무려 33년 만의 방일 친선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역전골을 꽂아 넣으며 일본 열도를 들썩였다. 손흥민은 왼쪽 페널티 지역으로 달려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절묘한 패스와 득점포까지 선보였다. 그는 경기 뒤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 상금 100만엔을 받았다. 손흥민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일본에서의 놀라운 경험, 나는 항상 이곳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모든 분의 환대에 감사 드린다. 고베 구단에도 감사를 표한다. 우리는 곧 집으로 간다. 한국팬 앞에서 경기하는 것을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를 치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플레이에 극찬을 보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잘해줬다. 왼쪽 윙으로 뛰면서 득점을 했다. 손흥민이 한 명밖에 없어서 한 포지션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필요한 곳에 따라 플레이를 할 것이다. 프리 시즌을 정말 잘 시작했다. 어디를 가나 인기가 많다. 특히 한국 축구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의 홍보대사기 때문에 골을 넣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일본 팬들은 환호했다. 경기장을 찾은 5만 관중이 그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단체로 손흥민의 시그니처인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6건, 페이지 : 1426/5074
    • [뉴스] 스윕의 갈림길에서...KIA와 키움은 마무리..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스윕 찬스와 위기 앞에서, 마무리 없는 혈전 예고.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가 28일 고척스카이도메서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앞서 열린 2경기를 키움이 모두 쓸어담았다...

      [24-07-28 14:05:00]
    • [뉴스] [오피셜]홍명보 감독 떠난 위기의 울산, 김..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위기의 울산 HD가 A대표팀 사령탑으로 떠난 홍명보 감독의 후임으로 김판곤 전 말레이시아 감독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최근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 사령탑에서 하차했다.울산은 28일 김 감독의 ..

      [24-07-28 14:00:00]
    • [뉴스] '충격' 리버풀 '천재소년' 친구 따라 레알..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진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일까.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알렉산더-아놀드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과 휴가 중 레알 마드리드..

      [24-07-28 13:47:00]
    • [뉴스] [올림픽] 혼돈의 파리올림픽. 이젠 '강간범..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프랑스 파리의 명성에 맞지 않게, 이번 파리올림픽은 벌써부터 무수한 논란에 휩싸여 있다.환경올림픽이라는 미명하에 선수촌은 기본적 시설도 미비하다. '노 에어컨'이 등장했고, 육류가 별로 없..

      [24-07-28 13:42:00]
    • [뉴스] “개회식 국명 오류 깊은 사과“ 바흐 위원장..

      파리올림픽 개회식, 한국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한 '초황당' 참사는 하룻만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사과와 공식 성명서로 마무리됐다.26일(한국시각) 전세계 선수단이 파리 센강을 따라 유람선을 ..

      [24-07-28 13:35:00]
    • [뉴스] [24파리] “과거 영상 보여줬다” 스페인전..

      [점프볼=조영두 기자] 브라이언 구지안 감독의 동기부여 방법이 호주의 스페인전 5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호주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 예선 A..

      [24-07-28 13:28:37]
    • [뉴스] '불꽃직진남'김우민의 반전銅 “1번 레인의 ..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끝까지 내 수영을 한 것이 올림픽 메달의 비결이다.“'불꽃 직진남' 김우민(23·강원도청)이 1번 레인에서 그토록 간절했던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고 눈물을 쏟았다. 김우민은 28일(한..

      [24-07-28 13:25:00]
    • [뉴스] '공동 5위' NC, '8승6패' 카스타노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NC 다이노스가 가을야구를 위한 막바지 전력보강에 돌입했다. 외국인 투수 대니얼 카스타노를 떠나보내고 새 외인투수를 찾는다.NC 구단은 28일 좌완 투수 대니얼 카스타노를 방출했다.NC 관..

      [24-07-28 13:21:00]
    • [뉴스] “믿고 응원하자! 할 수 있다“ 사구에 골절..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경기에는 뛸 수 없지만, 마음은 함께 했다.지난 26일. NC 다이노스 박건우(34)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두 타석 연속 사구를 당했다. 처음에는 옆구리 쪽에 맞았다. 고통스러워 했..

      [24-07-28 13:20:00]
    이전10페이지  | 1421 | 1422 | 1423 | 1424 | 1425 | 1426 | 1427 | 1428 | 1429 | 14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