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LPGA투어에서 상승세 유해란·부상 복귀 박성현도 출전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양강 구도를 이루는 박현경과 이예원이 시즌 4승을 놓고 제주에 대결한다.박현경과 이예원은 다음 달 1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 나란히 출전한다.이 대회는 2주 동안 휴식기를 보낸 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다.박현경과 이예원은 상반기 마지막 대회 하이원 리조트 오픈에서 출전하지 않았기에 둘의 대결은 지난 7일 끝난 롯데오픈 이후 3주 만이다.둘은 상반기에 나란히 3승씩 따내며 KLPGA투어 최고 선수 자리를 놓고 팽팽한 경쟁을 벌였다.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에서는 박현경이 이예원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달리지만 차이는 크지 않다.박현경은 이예원의 추격을 더 멀찌감치 뿌리치고 독주 체제를 갖추려면 이번 대회 우승이 요긴하다.이예원은 박현경을 따라잡거나 추월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박현경과 이예원은 장타 대신 정교한 샷과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클러치 퍼팅을 앞세워 코스를 공략하는 닮은 꼴이다.특히 둘은 제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좋은 추억이 많다.박현경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제주 지역 골프 코스에서 치러진 5차례 대회에서 4번이나 톱10에 들었다.특히 작년 10월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클래식에서는 9번까지 이어졌던 준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고 우승했다.박현경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제주도 골프장에서 유독 뛰어난 성적을 올려 늘 제주도에서는 자신감이 넘친다.박현경은 “하반기 첫 대회가 마침 정말 우승하고 싶은 대회다. 최근 3년 동안 5위, 3위, 3위의 성적을 내면서 언젠가는 꼭 우승컵을 들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상반기의 좋은 흐름을 이번 대회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이예원은 제주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고 두 번째 우승도 제주 테디 밸리 골프클럽에서 일궈낼 만큼 제주도와 각별하다.이예원도 국가대표를 오랫동안 지내면서 국가대표 단골 훈련지인 제주도 골프 코스 공략에는 이골이 났다.이예원은 “상반기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새로운 마음으로 하반기에 임하고자 한다“라며 “하반기 첫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도 매번 그랬듯 후회 없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주 동안 달콤한 휴식으로 기운을 차린 강호들의 반격도 매서울 전망이다.지난 5월 맹장 수술로 한 달 가까이 투어를 빠진 후유증을 거의 회복한 시즌 2승의 박지영과 올해도 어김없이 우승을 신고한 박민지도 하반기 첫 우승을 노린다.윤이나, 황유민, 방신실 등 장타 3인방의 경쟁도 이어진다.특히 우승 한번 없이도 상금랭킹 5위에 오를 만큼 대회 때마다 우승 경쟁을 벌이는 윤이나는 시즌 첫 우승이 간절하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근 2개 대회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친 유해란의 등장이 변수다.유해란은 2019년과 2020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별명이 제주도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딴 '오라 공주'였을 만큼 제주 지역 코스에서 늘 좋은 성적을 냈던 터라 올해 11회째를 맞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사상 처음으로 대회 3승도 사정권이다.유해란은 “지난 경기에서 우승을 놓쳐 아쉽지만, 최근 전체적으로 샷이 좋다“라며 “오랜만에 출전하는 KLPGA투어이기도 하고, 두 번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우승에 대한 갈증을 풀어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역시 LPGA투어에서 뛰는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임진희는 “고향인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것 자체에 감회가 남다르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정말 좋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요새 퍼트가 좋은 편이지만, 시차 적응이 걱정되긴 한다. 그래도 한 달 만에 다시 한국 팬 분들과 만나게 됐는데, 대회장 오셔서 많이 응원해주시면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하이원 리조트 여자 오픈 우승자 고지우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제주도가 고향인 고지우는 “샷과 몸 컨디션 둘 다 좋다. 충분히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려볼 만한 상태다. 고향에서 열리는 스폰서의 대회에서 잘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부상으로 LPGA투어에 병가를 내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남달라' 박성현은 1년 만에 필드에 복귀한다.다쳤던 손목 인대 치료와 재활을 마쳤다는 박성현이 어느 정도 경기력을 회복했는지가 관건이다.박성현은 “재활 이후 연습 기간이 충분하지 않아 대회를 앞두고 샷 감각과 경기 감각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khoon@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2건, 페이지 : 1424/5070
    • [뉴스] '황금세대 일 냈다' 男 계영 800m 예선..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한국 수영 황금세대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황선우(21·강원도청) 김우민(23·강원도청) 양재훈(26·강원도청) 이호준(23·제주시청) 이유연(24·고양시청), 김영현(20·안양시청)으로..

      [24-07-30 20:45:00]
    • [뉴스] [토트넘오픈트레이닝]캡틴 SON '슈팅+손 ..

      [상암=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단이 2년 만의 상암벌을 밟자 모든 팬들이 환호했다.토트넘 선수단의 공개 훈련은 시작부터 환호로 가득했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팀K리그와의 경기를 앞두고 30일 경..

      [24-07-30 20:30:00]
    • [뉴스] [올림픽]'번개맨' 이준환, 시원한 한판승으..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번개맨' 이준환(22·용인대)이 한판승으로 시원하게 8강에 올랐다.이준환은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81㎏급 16강전에..

      [24-07-30 20:29:00]
    • [뉴스] [현장인터뷰]“저녁에 불러야 할 것 같다“ ..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올스타 1위' 이승우(전북 현대)가 유쾌한 '집합'을 예고했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이승우는 올스..

      [24-07-30 20:27:00]
    • [뉴스] [NBA] 팀을 위한 디그린 "내가 GSW ..

      [점프볼=이규빈 기자] 그린이 골든스테이트의 트레이드를 막았다.드레이먼드 그린은 27일(한국시간) 개인 팟캐스트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가장 놀라운 부분은 바로 그린이 골든스테이트의 트레..

      [24-07-30 20:25:00]
    • [뉴스] [현장인터뷰]“양민혁, 전반에 내보낼 계획“..

      [상암=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팀 K리그를 이끄는 박태하 감독이 토트넘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양민혁 기용 계획과 손흥민에 대한 칭찬을 직접 언급했다.팀 K리그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

      [24-07-30 20:20:00]
    • [뉴스] [올림픽]'졌잘싸' 한국 여자 핸드볼, '최..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어게인 우생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적 강호' 노르웨이에 석패했다.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

      [24-07-30 19:56:00]
    • [뉴스] 한국과 인연이 깊은 FIVB 강사들, “우리..

      “참가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국제배구연맹(FIVB) 코치 코스 레벨1이 지난 27일부터 남서울대학교, 현대캐피탈 캐슬오브스카이워커스에서 실시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코치 코스 레벨은 1..

      [24-07-30 19:52:44]
    • [뉴스] '니로→EV3' 소크라테스, 1년 만에 자동..

      [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2·KIA 타이거즈)가 화끈했던 7월의 타격감에 '대박 선물'도 받게 됐다. 두 번째 자동차 선물이다.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우측 외야에는 KIA의 신형 전기차 'E..

      [24-07-30 19:49:00]
    이전10페이지  | 1421 | 1422 | 1423 | 1424 | 1425 | 1426 | 1427 | 1428 | 1429 | 14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