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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2승째에 도전하는 조우영(21)이 힘차게 발걸음을 뗐다.

조우영은 10일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 레이크 코스(파71·7104야드)에서 펼쳐질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지난 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4위에 올랐던 조우영은 앞선 16차례 출전 대회 중 가장 좋은 1라운드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통산 2승 기대감을 키웠다.

인코스 출발한 조우영은 13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14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17번홀(파4)과 18번홀(파4)에서도 각각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에 4타를 줄였다. 1번홀(파4)과 4번홀(파4), 7번홀(파4)에서 각각 버디를 추가한 조우영은 8번홀(파4)에서 2,2m 파 퍼트를 놓쳐 첫 보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9번홀(파5)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하면서 6언더파로 첫날을 마무리 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조우영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나선 지난해 4월 골프존 오픈 인 제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KPGA투어 첫승을 기록했다. 그해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로 전향 후 처음 치르는 투어 풀타임 시즌인 올해 16차례 대회에서 3번의 톱10 진입을 이뤄냈다.

조우영은 경기 후 “세컨샷과 퍼트가 너무 잘 됐다. 페어웨이를 지켰을 때 버디 확률을 높였던 원인 아닌가 싶다“며 “이전엔 감정적인 골프를 쳤다면, 오늘은 이성적으로 페어웨이를 지키려 노력했던 게 주효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아마추어 때 성급한 게 많았다면 이젠 프로 조우영의 면모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골프라는 게 감각이 좋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닌 것 같다. 매 홀 집중하며 치러야 한다는 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미국 진출 의지를 드러냈던 조우영은 “섣부르게 가고 싶지 않다. 스스로에게 자신이 있을 때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생각이 좀 바뀌었다“며 “프로다운 자세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팬분들과 만나면서 소중함을 느끼는 부분도 많다“고 밝혔다.

조우영은 “이곳은 공략해야 하는 홀 마다 특징이 각각 다르다. 정교한 아이언 샷이 키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선전 의지를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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